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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이마에 칼 맞고 싸우던 남자, 병원 갔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끔찍한 일이 벌어졌어요. 이마에 칼을 맞은 남자가 멀쩡하게 싸움을 했는데요. 

 

결국 이마에 칼이 꽂힌 상태로 병원에 실려 간 남자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남자의 이마에 칼을 꽃은 무리는 물론 모두 검거됐습니다.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州)의 그림 같은 도시 바릴로체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바릴로체에서 최근 화재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마에 칼을 맞은 사람은 화재를 일으킨 방화범으로 지목된 사람이었는데요. 

 

이 일로 이웃들과 싸움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이마에 칼을 맞은 것입니다. 

 

방화범으로 몰린 남자에게 칼부림을 한 이웃은 3명이었습니다. 

 

칼부림 사태를 목격한 한 여자주민이 911(우리나라의 119)로 신고를 했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상황을 수습하면서 칼을 맞은 남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남자에게 칼을 휘두른 이웃 남자 3명을 긴급체포했다네요. 

 

경찰은 3명 남자들을 수색하면서 마체테(정글도) 3자루와 단검 1자루를 추가로 발견해 압수했습니다. 

 

한편 남자는 병원에서 칼을 뽑고 수술을 받았는데요. 

 

회복을 낙관하기 쉽지 않은 상태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