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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동물의 세계

너무 귀여운 백호새끼 3남매, 나이는 9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에서 호랑이 3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바로 호랑이랍니다. 

그것도 백호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된 귀여운 호랑이새끼는 호돌이 2마리와 호순이 1마리 등 모두 3마리입니다.

 

태어날 때의 몸무게는 1kg. 오늘이 20일이니까 이제 90일 정도 됐는데 벌써 몸무게 10kg랍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네요. 아빠 호랑이와 엄마 호랑이의 몸무게는 지금 200kg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

사진부터 좀 볼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생애 첫 사진 한 컷~ 3남매 모두 스마일~~>



<3남매의 엄마. 자연분만으로 3남매를 건강하게 낳았다고 합니다. 수고했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은 호랑이 3남매를 공개하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호랑무늬가 우아하다."면서 "눈동자가 파란 것까지 부모를 똑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엄마와 즐거운 하루~ 역시 백호의 멋은 다릅니다. 최고의 동물!>



<호랑이새끼 3남매의 나무타기(?). 올라가니까 좋아?>



<"나 호랑이 맞아. 하지만 채식도 좋아해~">



<그래도 3끼는 항상 육식. 고기가 더 땡겨~>


 

호랑이 3남매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궁금하시죠^^

3녀석 모두 아직 이름은 없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은 동물원을 찾는 어린이들의 투표를 통해 이름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40일 동안 동물원 입구에 투표함을 설치할 예정인데요. 입장하는 어린이들이 적어넣는 이름 중에서 가장 표가 많은 이름을 호랑이 3남매에게 붙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귀엽게. 멍청한 표정도 지어보고... >



<지금 새끼라고 덤비는겨? 내년 이맘 때 봅시다~ >



<하루 잘 놀았다~ >



안타깝게도 백호는 이제 야생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야생 백호랑이의 수명은 약 10년, 동물원에서 생활하는 백호랑이의 수명은 평균 29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호랑이 3남매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사진과 동영상은 모두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