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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동물의 세계

코끼리냐 돼지냐, 정체가 뭐냐!

안녕하세요.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외계인 돼지가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코끼리-돼지가 태어났습니다.

코끼리-돼지가 뭐냐구요? 돼지는 돼지인데 코가 코끼리처럼 긴 돼지입니다. 놀라운 건 이런 돼지가 4마리나 함께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코끼리-돼지새끼들은 채 몇 시간 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는데요.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게 걱정이네요. 결국은 환경오염이 주범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거든요.

기사 보실게요.



아르헨티나에서 코끼리-돼지 태어나

흉측한 모습의 가축이 태어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에라라라는 곳에서 코키리를 닮은 돼지새끼들이 한꺼번에 4마리나 태어났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돼지는 마치 코끼리처럼 보인다. 긴 코를 갖고 있어 코끼리와 돼지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4마리 돼지새끼는 태어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모두 숨졌지만 일부 이웃주민은 죽기 전 코끼리-돼지를 목격했다. 돼지의 주인이 "이상한 돼지들이 태어났다."고 불러 달려가 보니 실제로 코가 긴 돼지들이 쓰러져 있었다.

돼지새끼들이 죽기 전 봤다는 한 주민은 "코끼리처럼 코가 길고 긴 송곳니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기형 돼지가 최근 자주 태어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키밀리에서도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가진 돼지새끼들이 태어나 사회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이 기형동물이 태어나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페이스북

 

 

이건 지난해에 태어닌 외계인 돼지의 사진입니다. 정말 보기가 좀 그렇죠...

아래는 링크입니다. ​

​돼지야 외계인이야?

 

돼지는 스페인어로 cerdo라고 합니다. 코끼리 돼지는 elefante cerdo라는 표현을 제가 직역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