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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브라질월드컵 출전하는 43세 노장은 누구?

브라질월드컵 개막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뜨거운 축구제전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설레이네요^^

월드컵 본선에 오른 국가 중에 세대교체를 한 국가가 많은 것 같은데요. 아직 건재한 노장 선수들도 적지 않답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뛰는 각국 대표팀의 최고 노장 선수는 과연 누구일까요? 최고령선수는 월드컵기간 중 생일을 맞는 40대 선수입니다. 미주국가 대표팀 선수 중 10대 노장을 정리해봤습니다^^  
 


프리드 몬드라곤 (42. 콜롬비아)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하는 최고령선수는 콜롬비아의 국가대표 프리드 몬드라곤입니다. 막판에 부상 등의 이변이 생기지 않으면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확실시 됩니다. 프리드 몬드라곤은 만 42살인데요. 생일이 6월 21일입니다. 월드컵기간 중 43세가 되네요. 1994년 미국월드컵, 198년 프랑스월드컵에 이어서 이번에 3번째로 월드컵무대를 밟는다고 합니다.



디에고 포를란(35. 우루과이)​ 우루과이 대표팀의 최고령 선수는 35살의 현역 디에고 포를란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MVP골든볼을 수상한 우루과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중 한 명입니다. 지금은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마르케스(35. 멕시코)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도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대표적인 노장선수입니다. 올해 35살이네요. 마르케스는 브라질월드컵에서 멕시코 주장을 맡습니다.



 

알바로 사보리오(32.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 대표팀은 비교적 젊은 팀인데요. 그래서인지 노장의 나이도 비교적 젊은 편입니다. 알바로 사보리오가 32살로 최고령이네요. 그는 국가대표로 92경기를 뛰었는데요. 30골을 넣었다니 에이스 골잡이인 게 분명하네요.

 



 

왈테르 아요비(34. 에콰도르) 왈테르 아요비는 2002년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2006년 월드컵에선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했는데 이번에 브라질에서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때 22살이던 왈테르 아요비. 이젠 34살 노장이 됐습니다.

 



노엘 바야다레스(37. 온두라스) 온두라스에선 골키퍼가 최고 노장선수입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도 온두라스 골대를 지킨 노엘 바야다레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올해 37살입니다.

 

 



우고 캄파냐로 (33. 아르헨티나)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 스페인 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아르헨티나에는 최고 노장이 2명입니다. 수비수 우고 캄파냐로(사진)와 마르틴 데미첼리스가 나란히 33살로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에스테반 파레데스(33. 칠레) 칠레의 최고 노장은 33살 에스테반 파레데스입니다.

 

 


훌리오 세사르 (34. 브라질)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의 수문장 줄리오 세자르도 34살 노장입니다. 브라질 대표팀에선 최고령이네요. 현재 미국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다는데요. 그에겐 이번이 3번째 월드컵이랍니다.

 

 


 

팀 하워드 (35. 미국) 미국 대표팀의 최고 노장은 35살 팀 하워드라고 하네요. 하워드가 월드컵 본선에서 뛰는 건 이번이 3번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