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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보름 임대료가 아파트 1채값! 호나우지뉴 호화판 저택

이제 월드컵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혹시 이번 월드컵에 브라질 가시는 분 계시나요?

브라질에 가시면 혹시 묵으실 호텔은 잡아두셨나요?


브라질에서 초호판 저택이 단기임대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초호화판이라서 그런지 임대료가 그야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보름간 머물면서 월드컵 보려면 웬만한 아파트 1채 값을 내야 하네요.

과연 누구의 집일까요? 기사 보실게요.

 

 



 

하루임대료가 아파트 1채값, 누구 집이길래?

 

월드컵특수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브라질에서 최고급 호화 저택이 임대물로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브라질의 축구스타 호나우두 호나우지뉴가 리우데자네이루의 호화 저택을 브라질월드컵에 때맞춰 단기임대물로 내놨다.  호나우지뉴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리우에 있는 집을 월드컵기간 중 보름간 임대하기로 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친절하게 임대를 맡은 중개사무소의 사이트 링크도 걸어놨다.

호나우지뉴가 원하는 임대료는 하루 3만4000헤알, 우리돈으로 약 1590만원이다. 임대기간은 월드컵 후반기인 7월 보름간이다. 2주간 호나우지뉴의 저택에서 묵으면서 월드컵을 결승까지 본다고 한다면 내야 하는 집세만 2억4000만원에 육박한다.

얼마나 호화롭길래 보름 임대료가 아파트 1채 값일까?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의 최고급 지역 바라라데티후카에 있는 그의 저택은 1000m2 규모로 방은 5개다. 수영장, 사우나, 바비큐파티장은 물론 영화관, 사무실, 요가연습실 등이 갖춰져 있다. 음악공연장까지 들어서 있어 작은 왕국을 방불케 한다.

 

호나우지뉴는 하루 3만4000헤알에 최대 8명까지 숙박할 수 있다고 인원을 제한(?)했다. 인원을 초과할 경우 1인당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호나우지뉴는 벨로오리존테에 살고 있어 리우의 호화 저택은 현재 비어 있다.

호나우두 호나우지뉴가 누군지 혹시 잘 모르시는 분 계시나요? 바로 사진 속의 이 선수랍니다.

얼굴을 보니까 기억이 나시죠?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챔피언에 올려놓은 주역 중 한 명이기도 합니다.

 

개그맨 누구와 닮았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