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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세계최대최고~

브라질 예수상 위에서 찍은 세계 최초 셀카!

이젠 너무 흔해진 셀카. 하지만 여전히 아직도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의 셀카가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셀카도 아직은 세계 유일, 세계 최초인데요. 바로 브라질 예수상 위에 올라 찍은 셀카입니다.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있는 브라질의 예수상, 너무 유명하죠.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은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너무 유명한 곳이지만 지금까지 브라질 예수상에 올라가 셀카를 찍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합니다. 오르는 게 금지돼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국의 사진작가가 결국 셀카를 찍는 데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명소에서 셀카를 찍는 것도 즐거운 일인데 세계 최초라니 더욱 기뻤겠죠?

기사 보실게요.


 


 

브라질 예수상에서 찍은 사상 최초 셀카 화제!

브라질 예수상 위에서 찍은 첫 셀카가 나와 화제다.

여행에 대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영국의 사진작가 리 톰슨(31)이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예수상에 올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톰슨은 최근 영국에서 브라질로 건너갔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브라질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서다.

그런 그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라질 예수상에 올라 셀카를 찍을 기회가 왔다. 예수상이 벼락을 맞고 일부 파손되면서 보수공사가 필요해진 사실을 알게 된 것. 그는 브라질 관광당국을 찾아가 예수상에 오를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처음엔 거절을 당했지만 포기하지 않은 톰슨의 집요한 설득에 결국 당국은 공사 때 예수상에 오르도록 허락했다.

톰슨은 사상 최초로 예수상에서 셀카를 찍는 데 성공했다.

그는 "최초로 예수상 위에서 셀카를 찍을 기회가 와 주저할 이유가 없었다."면서 "환상적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사진=리 톰슨 

톰슨이 사상 최초의 셀카를 찍을 수 있었던 건 예수상이 벼락을 맞았기 때문이죠. 당시의 사진들도 좀 볼까요?

 

 

<벼락을 맞고 이렇게 예수님 손가락이 다쳤었어요.>


<브라질은 당장 보수 공사를 시작했죠. 높이가 아찔하죠?>


<감히 예수님 머리 위에...>


<아찔하네요. 높은 곳은 정말... 싫다는...>


<리우를 내려다보시는 예수님^^ 예수님! 경치 좋죠?>

<축구장 보이시죠? 여기에서 브라질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