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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방송중 바다에 풍덩~ 칠레 여자리포터

남반구에 있는 남미는 지금 여름이 한창이랍니다. 매일 후덕지근한 게 매일 소금샤워를 하고 있어요.

이럴 때면 간절한 게 바다생각인데요. 생방송을 하던 여자리포터가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방송사고(?)를 냈네요.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풍덩했는데 그만... 살짝 옷이 내려간 겁니다. 다행히 아찔한(?) 노출사고는 없었지만 약간은 민망한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순간포착한 사고 장면입니다. 어떤 사고였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사고의 주인공은 칠레의 리포터 베르나르디타 미들톤입니다. 미들톤은 칠레의 아침방송 "모두 안녕하세요"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데요. 사고가 난 날 미들톤이 출동한 곳은 칠레의 유명한 바닷가 비야델마르였어요.

여자리포터는 블루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는데요. 바다에 들어가보면 어떻겠냐는 스튜디오의 요구를 덥석 받아들였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원한다면~"이라면서 말이죠.

리포터는 바로 바다에 뛰어들 준비를 했습니다. 작가인지 피디인지 모르겠지만 한 남자가 다가와서 마이크를 떼어주니까 바로 원피스를 벗었는데요. 방송이 끝나면 바로 바다에 뛰어들 생각이었나 봅니다. 이미 비키니를 입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ㅎㅎ

 



 
비키니만 걸친 여자리포터는 주저하지 않고 바다로 뛰어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시원하게 풍덩 몸을 던졌는데요. 사고는 바다에 뛰어들었다가 몸을 일으킬 때 일어났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던가요? 영상 보실게요.

스페인어 공부하시는 분들은 듣기연습도 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