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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메시와 부인의 외출, 바르셀로나의 고급동네였습니다

리오넬 메시가 차에서 내렸습니다. 팬들은 사진을 찍기 바쁜데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사인까지 부탁하네요.

그런 팬들에게 메시는 사인을 해줍니다. ​

메시가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함께 차에서 내린 이곳은 과연 어딜까요?

​로쿠소가 드디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바르셀로나 고급 동네에 매장을 연 로쿠소는 오픈기념 행사를 열었는데요. 메시가 부인과 함께 내린 곳은 바로 개업한 그 매장입니다.  

​메시가 부인 로쿠소의 손을 잡고 들어가는 곳이 바로 그 매장입니다.

매장에선 뭘 팔까요? 매장은 신발점입니다.

로쿠소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인 소피아 발비와 손을 잡고 매장을 열었습니다. 동업인 거죠.

동업자 부부들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메시와 수아레스, 두 선수의 몸값만 합쳐도 도대체 얼마랍니까..

그런데 동업자는 또 있습니다.

​가운데 서 있는 이 사람!

아르헨티나의 디자이너  리키 사르카니입니다. 사업은 로쿠소와 발비, 사르카니의 3인 동업인 것이죠.

로쿠소의 매장은 바르셀로나의 명품 거리로 꼽히는 디아고날 애비뉴에  있습니다. 하이힐, 샌들, 스니커즈 등 신발류와 백 등을 판다네요. 물론 모두 디자이너 사르카니의 작품이다.

​하지만 로쿠소와 발비가 상품에 전혀 관여하지 않는 건 아닙니다.

사르키니가 물건을 만들 때 로쿠소와 발비는 꼼꼼히 챙겨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개진하곤 했다고 해요.

​이런 신발들을 만들 때 두 사람의 아이디어가 들어갔다는 겁니다.



​사르키니는 아르헨티나 디자이너입니다.

남반구에 위치한 아르헨티나는 지금 겨울인데요. 유럽은 여름이 되어가잖아요. 그래서 반대 계절을 위해 물건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멋진 컬렉션이 만들어져 행복하답니다.

​오픈행사는 유명인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네이마르죠?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내민 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 선수도 다녀갔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제가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마스체라노도 팬들의 사인 요청을 거부하지 않았네요.

메시와 수아레스 부부의 부업! 잘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애비뉴라는 스페인어 단어공부로 마칩니다.

애비뉴는 대로라는 뜻이잖아요? ​스페인어로 애비뉴는 Avenida​라고 합니다.

중남미에 가면 도로명을 적은 표지판이 서 있는데요. Av.라고 적혀 있는 걸 자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건 Avenida의 약자랍니다. 그러니까 절대 "아브~" 이렇게 읽으시면 안 되요. Av.는 "아베니다"라고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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