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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멍청한 도둑이예요" 이마에 타투 새긴 도둑

옛날엔 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체형을 가했다죠?

브라질의 한 도둑이 도둑질을 하다가 잡히는 바람에 "나는 도둑입니다"라고 새긴 타투를 평생(?) 이마에 달고 다니게 생겼습니다.  타투 체벌이라고나 할까요?

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도둑은 빈집털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보면 매우 어려보이는데요. 이제 겨우 10대 후반이나 20대 초반쯤 아닐까 싶어요. ​

​도둑은 최근 한 타투이스트의 집에 들어갔다가 잡혔습니다. 빈집인 줄 알았는데 주인이 있었던 거죠.

타투이스트는 타투 전문가 아닙니까? 타투이스트는 붙잡은 도둑의 이마를 이꼴로 만들었습니다.

​약간 끔찍하기도 한데요.

청년 도둑의 이마에 있는 타투. 포르투갈어인데요. 의미는 이렇습니다. "나는 멍청한 도둑입니다"

​타투이스트는 도둑을 제압하고는 의자에 앉혀놓고 이마에 타투를 새겼는데요. 도둑은 저항도 못하고 꼼짝없이 타투 체형을 받고 말았다네요.

​일각에선 이런 얘기도 있어요. 타투이스트가 청년에게 무언가를 먹인 것 같다고 말이죠.

그래서 정신이 몽롱한 바람에 저항을 못한 것 같다는 겁니다. 물론 소문입니다~

​오늘의 스페인어 단어 시간이네요.

오늘은 '벌을 주다'를 스페인어로 표현해볼까요? 벌을 주다는 의미의 동사로는 castigar​가 있습니다. '벌'은 스페인어로 castigo라고 하구요.

비슷하니까 외우기 쉽죠? 오늘도 스페인어 단어를 2개나 봤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