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말벌을 씹어 먹었습니다. 그것도 인터뷰 도중에 말이죠.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원래 곤충을 즐겨 먹는 건 아니구요.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말벌이 입안으로 쏙 들어가는 돌발상황이 생긴 거에요.
그러니까 그냥 아작아작 씹어 먹은 것입니다. 그리고는 "순수한 단백질을 섭취했다"면서 웃었습니다.
넘 귀엽죠?
코스타리카의 현재 대통령은 루이스 기예르모 솔리스인데요.
인터뷰 도중 말벌이 입에 들어가니까 씹어 먹고는 "먹어버렸어"라고 말하곤 호탕하게 웃어버렸습니다.
그리곤 순수한 단백질을 잘 먹었다고 했는데요.
다양한 방송사고가 있지만 이런 방송사고는 세계에서 최초가 아닐까 싶네요.
백문이 불여일견!
코스타리카 대통령이 말벌을 씹어먹는 동영상입니다. (인터뷰는 현지 방송 PZ가 생중계하고 있었는데요. 말벌을 씹어 먹는 모습도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말벌은 스페인어로 뭐라고 할까요?
말벌은 스페인어로 avispa라고 해요. 그냥 벌은 abeja라고 하죠.
그럼 벌이 만드는 달콤한 식품 꿀은? 꿀은 스페인어로 miel이라고 한답니다. 남미에 가면 정말 맛있는 꿀 많은데....
이상 오늘의 스페인어 단어 공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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