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탄 여자, 위기 닥치자 벌떡

살다 보면 기적이라는 말을 가끔 듣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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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최근 벌어전 이 일은 기적인지 사기극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영상을 보면 사기극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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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타고 있던 여자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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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를 받은 것도 아니고 무슨 병이든 고친다는 연못(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에 들어갔다가 나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버스승강장에서 아찔한 사고를 당하게 되자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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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기적이 아니라 사기꾼의 생존 본능이었다고 하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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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가면 급행처럼 운행되는 멕시버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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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버스는 사진처럼 승강장에서 타고 내리게 돼 있는데요. 문제의 여성은 승강장에서 내리다가 ​휠체어가 걸리는 바람에 사고를 당할 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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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미처 내리지 못했는데 버스가 출발하면서 휠체어가 스크린도어에 부닥치는 사고가 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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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휠체어에 그대로 타고 있었으면 그야말로 아찔한 사고가 날 뻔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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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그 순간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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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기적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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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했죠. 동영상을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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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부할 스페인어 단어는 테이블과 의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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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는 스페인어로 silla de ruedas라고 하는데요. 의자라는 스페인어 단어 silla에 바퀴라는 단어 ruedas를 연결한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바퀴가 달린 의자라는 의미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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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와 떼어놓을 수 없는 ​테이블! 테이블은 스페인어로 mesa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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