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정말 웃기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개미를 한꺼번에 잡으려고 꾀를 낸 남자가 폭발사고를 냈는데요. 정원이 들썩 할 정도로 큰 폭발이었어요.
이 상황을 보면 빈대 잡으려다 삼간초가 태운다는 말이 생각나는데요.
어쩌면 앞으로 <빈대 잡으려다 삼간초가 태운다>는 속담을 이 말을 현지어로 번역할 때는 <개미 잡으려다 정원 날린다>고 의역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남자는 개미 때문에 평소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개미들이 화초를 뜯어먹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남자가 생각해낸 건 화공이었어요. 석유를 개미구멍에 콸콸 붓고는 불을 던졌죠. 그냥 불이 붙으면서 개미들이 몰살을 당했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인데 그만 폭발사고가 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정원은 쑥대밭이 됐는데요. 주변에 있던 반려견들도 깜짝 놀라 당황합니다.
영상 보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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