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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세계최대최고~

브라질 풋살관중 세계 최고기록 경신

남미축구 최대 빅매치는 무엇일까요? 역시 브라질-아르헨티나 경기겠죠?

 

브라질이 2014월드컵에서 미끄러지긴 했지만 역시 남미 최강인 건 분명한 것 같고 아르헨티나도 전통 강호죠.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최근에 또 격돌했습니다. 경기의 규모는 약간 줄였지만 여기에서 대기록이 세워졌습니다. 바로 최다 관중 동원 세계신기록입니다.

  


 


풋살이라고 들어보셨죠?

 

원래 축구는 각팀 11명이 하는 경기지만 풋살은 각각 5명으로 구성된 팀이 맞붙는 미니축구입니다.

 

하지만 풋살의 인기는 대단한데요. 이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가 남미 빅매치를 벌였습니다.

 

무대는 브라질의 마네 가힌샤 스타디움이었습니다. 2014년 월드컵이 열린 구장 중 하나인데요. 경기는 홈팀 브라질의 완승으로 끝났습니다. 브라질은 4대1로 승리를 거뒀네요.


그런데 화제는 경기 내용이 아니라 관중 수였습니다.

 

경기에는 무려 5만6578명 관중이 몰렸는데요. 풋살 경기 관중 수로는 역대 최고라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최고 기록은 1999년 브라질에서 세워진 2만6657명이었습니다. 브라질이 15년 만에 스스로 세웠던 세계 최고기록을 또 깬 거죠.

 

브라질은 이번에 세워진 신기록의 기네스 등재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브라질이 이번 월드컵에선 참패했지만 역시 축구의 나라라는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