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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질투심에서 불거진 남자 성기공격사건

여자가 질투심을 느끼면 참 무서운 일이 벌어지네요. 여자가 남자의 중요 부위를 공격한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코리엔테스의 파소델라파트리아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사건의 주인공은 47세 여자와 27살 남자입니다.  20살이라는 엄청난 차이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내연의 관계였다고 하네요.

  


<사건이 발생한 도시의 입구입니다. 아르헨티나 지방에는 이런 정문이 세워져 있는 곳이 많습니다.>


두 사람은 가정을 가진 기혼자였는데 몰래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가정이 있으면서 왜 그런 일을 벌이는지 전 정말 모르겠네요.)

아무튼 사건이 벌어진 날에도 두 사람은 밀회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남자가 엉뚱한 이름으로 여자를 부른 겁니다. 내연녀의 이름이 A라고 하면 B라는 이름을 불렀다는 거죠. 이 일이 벌어지자 여자는 갑자기 폭발적인 질투심을 느끼게 됩니다.

화를 참지 못한 그녀는 남자의 성기를 칼로 공격했습니다. 정말 민망하면서도 끔찍한 사건이네요.

기사 보실게요. 

 

 

<여자는 이런 종류의 칼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참 잔인한 여자가 아닐 수 없다는...>


47세 여성, 20살 연하 성기 칼로 공격 '끔찍'

20년 연상의 여자와 내연의 관계를 맺고 있던 20대 남자가 하마터면 남성을 잃을 뻔했다. 아찔한 봉변을 당한 남자는 성기공격 혐의로 여자를 고소했다.

27세 남자와 47세 여자 사이에 벌어진 아찔한 사건이다.

아르헨티나 지방 코리엔테스주의 파소데라파트리아라는 곳에 살고 있는 두 사람은 모두 가정을 가진 기혼자였지만 내연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주로 남자가 관리인이 있는 별장에서 만나 밀애를 즐기곤 했다.

최근 주말을 앞두고 두 사람은 별장에서 또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여느 때처럼 침대에서 뒤엉켜 사랑을 나눴다.

돌발상황은 사랑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남자의 입에서 새어나온 말 한마디에서 비롯됐다. 여자를 부른다는 게 그만 엉뚱한 다른 여자의 이름이 입에서 튀어나온 것.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던 여자는 갑자기 불타는 질투심을 느꼈다.

여자는 그런 속마음을 감춘 채 남자에게 재미있는(?) 놀이를 하자고 제안했다.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자 여자는 남자를 침대에 묶었다.

남자는 이색적인(?) 놀이를 기대했지만 여자가 꺼내든 건 칼이었다. 여자는 당황을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는 남자의 성기를 잔인하게 칼로 공격하고 방을 뛰쳐나갔다.

침대에 묶여 있던 남자는 겨우 손을 풀고 경찰에 연락,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 관계자는 "불행 중 다행으로 성기가 절단되진 않았지만 하마터면 남자가 남성을 잃을 뻔했다."고 말했다.

남자는 도주한 내연녀를 폭행혐의로 고소했다. 

사진=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