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네 메시는 팬들에게 친절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는 부탁은 정말 웬만해선 거절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SNS에 메시와 찍은 팬들의 사진이 넘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죠.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유니폼까지 곱게 걸친 여자 팬이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인데요. 일단 볼까요?
어떠세요? 사진에 특별한 점이 보이시나요?
사실 이렇게 보면 사진은 그저 메시와 함께 찍은 평범한(?) 사진일 뿐입니다.
그런데 원판(?)을 보면 배경이 약간 달라지죠.
메시의 머리 위로 둥근 빛이 발산되고 있습니다. 마치 무슨 성인(?)처럼요.
그저 조명 때문에 이런 효과(?)가 나온 것뿐인데요.
일부 극성팬들은 "메시가 축구의 신이라는 사실을 새삼 확인시켜준 사진"이라며 흥분하고 있네요^^
전통적인 남미의 축구강국 아르헨티나, 월드컵 남미예선 성적이 말이 아니죠.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전망까지 있으니까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 속이 타들어가고 있을 텐데요. 그래도 믿을 건 메시밖에 없다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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