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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대

트럭에 질질 끌려가는 당나귀... 잔인한 동물학대 멕시코에서 잔인한 동물학대 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공분하고 있습니다. SNS를 통해 사건을 알게 된 주지사까지 "나 지금 엄청나게 화났다"면서 책임자를 엄벌하라고 지시를 내렸을 정도랍니다. 멕시코 이달고주(州)의 산타크루스라는 지역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어요. 사건을 고발한 사람은 멕시코의 활동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아르투로 이슬라스 아옌데였어요. 승용차를 몰고 가던 그는 잔인한 동물학대의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고 추격전을 벌인 끝에 영상과 사진으로 사건을 고발했습니다. 그는 학대의 주범과 말싸움을 하기도 했는데요, 장총을 든 남자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했다고 해요. 아옌데가 SNS를 통해 공유한 영상은 5분이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인데요. 영상을 보면 빨간 픽업트럭이 자욱한 먼지를 일으키면서 전속력으로 질주.. 더보기
냉장고에서 쏟아져 나온 고양이 사체들 아르헨티나의 평범한 아파트에서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동물학대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면서 냉장고를 열고 보니 고양이 사체가 잔뜩 보관돼 있었던 것인데요.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사건이 발생한 곳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비야 크레스포라는 동네에 있는 한 아파트였는데요. 50대 여자가 혼자 사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경찰은 여자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학대 정황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요. 경찰이 현관문을 두드렸을 때 아파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경찰은 규정에 따라 이웃주민 2명을 증인으로 세우고 강제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서는 압수수색을 진행했죠. 아파트에선 고양이 17마리가 발견됐습니다. 고양이들은 비좁은 우리에 갇혀 있었는데요. 작은 .. 더보기
화제의 콜롬비아 라이더 반려견 혹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개, 보신 적 있나요? 콜롬비아에서 주인을 오토바이 뒤에 태우고 도로를 쌩쌩 달리는 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동물학대나 교통법 위반 등 갖가지 이유로 논란도 많습니다만 어쨌든 참 신기방통한 일이네요. 반려견 라이더가 목격된 곳은 콜롬비아 안티오키아주의 도시 메데진의 한 도로였습니다. 마침 같은 길을 달리던 자동차에 타고 있던 한 주민이 영상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반려견 라이더는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이 됐는데요. 영상 속 반려견을 보면 복장이나 자세가 라이더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습니다. 반려견은 후드티를 입고 방풍 고글까지 착용하고 있는데요. 두 팔(?), 그러니까 앞다리로 오토바이 운전대를 꽉 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몸을 잔뜩 수그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 더보기
잔인함의 극치... 이렇게 동물을 학대하다뇨 아무리 동물이라고 하지만 이런 짓은 할 수 없습니다. 살아 있는 개의 가죽을 벗기다니요... 아르헨티나에서 가죽이 벗겨진 개가 발견돼 긴급 구조됐습니다. 긴급수술을 받긴 했지만 워낙 큰 부상이라 개가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비열하게 잔인한 사람, 개만도 못한 인간에게 만행에 가까운 학대를 당한 개가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멘도사주(州)의 카체우타라는 곳입니다. 발견된 당시 개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완전히 옷(가죽)을 벗은 것 같죠. 만행을 저지른 인간은 개의 목 뒤쪽부터 꼬리 있는 곳까지 칼로 가른 후 가죽을 벗겨냈습니다. 꼬리는 잘린 상태였다네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잔인함입니다. 가죽이 완전히 벗겨져 붉은 살이 드러났으니 얼마나 아팠을까요. 개는 이런 상태로 길에 쓰러져 신음하고 .. 더보기
임신한 말을 이렇게 학대해도 되는 건가요? 동물 중에 가장 잔인한 건 사람이 아닐까요? 콜롬비아에서 최근 일어난 이 사건을 보면 이런 생각을 지울 수 없군요. 임신을 한 상태로 힘겹게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출산 직전까지 수레를 끌어야 했던 엄마 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런 게 정말 그 어떤 학대보다 심한 학대가 아닐까 싶어요. 콜롬비아의 지방도시 폼파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수레를 끌던 말이 길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당시 수레에는 자그마치 300kg 정도 잔뜩 짐이 실려 있었다는데요. 당시 상황을 목격한 행인들에 따르면 말은 겨우겨우 수레를 끌다가 걸음을 멈추더니 싸늘한 아스팔트 바닥에서 새끼를 낳았습니다. 길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하자 길을 가던 행인들이 몰려들어 말의 출산을 도왔다네요. 다행히 엄마 말은 새끼를.. 더보기
콜롬비아 권투체육관, 고양이 때려죽이기 훈련 콜롬비아에서 끔찍한 동물학대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공분하고 있습니다. 권투선수들이 유기묘, 그러니까 길냥이들을 때려죽인 사건인데요. 문제의 선수들은 체육관에서 훈련을 핑계로 길냥이를 때려죽였다고 합니다. 고양이들을 샌드백처럼 두들겨 패다가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만든 것입니다. 잔인한 사건이 일어난 곳은 콜롬비아 바랑키야에 있는 체육관 라는 곳입니다. 스페인어로 는 사각 링이라는 뜻입니다. 선수들은 이 체육관에서 길냥이 2마리를 잔인하게 폭행, 죽여 버리고는 박스에 담아 주변에 버렸습니다. 이게 발견되면서 사건의 진상이 세상에 알려진 것이죠. 주민들의 증언을 들어보면 기가 막힙니다. 길냥이들의 시체(?)가 발견되기 전날 밤 체육관에선 길냥이들이 우는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마구 두들겨 팬 겁니다. 길.. 더보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돼지, 이런 동물학대도 있네요 우루과이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헬기에서 마치 폭탄을 떨어뜨리는 것처럼 돼지를 투하한 사건인데요.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한 기업인은 무죄를 호소하고 있지만... 글쎄요 동영상을 보면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처벌을 받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사건이 벌어진 곳은 우루과이의 휴양지 호세 이그나시오라는 바닷가입니다. 호세 이그나시오에 뜬 헬기가 어느 별장주택 위에 멈춰서더니 돼지를 뚝하고 떨어뜨린 것입니다. 마치 과녁을 맞추듯 정확하게 수영장을 겨냥해서 떨어뜨렸는데요. 돼지는 수영장에 떨어져서 즉사했습니다. 수영장 주변에 서 있는 사람들은 이런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낄낄거리고 웃는군요... 하나하나 따져보기로 하죠. 먼저 돼지가 떨어질 때 과연 살아 있었는지, 죽은 상태였는지의 문제입.. 더보기
반려견 때려 죽인 남자에 직업자유도 제한한 아르헨티나 잔인하게 반려견을 때려죽인 남자가 징역을 살게 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법부가 반려견을 발로 걷어차 죽인 남자에게 징역 6월을 선고했네요. 뿐만 아닙니다. 사법부는 남자에게 앞으로 32개월간 반려동물을 키워선 안 된다고 금지명령을 내렸구요. 동물과 관련된 직업을 가져서도 안 된다고 결정했습니다. 동물학대 혐의로 직업의 자유까지 제한을 한 것이죠. 남자가 죽인 반려견은 8살 된 푸들인데요. 푸들이 좀 작은 견종이잖아요, 죽은 반려견도 몸무게가 3.7kg밖에 나가지 않는 작은 개였습니다. 사건은 지난해 마지막 날, 그러니까 12월31일에 인헤니아라는 곳에 있는 남자의 집에서 벌어졌는데요. 친구들을 불러 연말파티를 하던 남자는 반려견이 실내에서 배설을 하자 버럭 화를 내면서 반려견을 걷어찼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더보기
쓰러져 죽은 말, 주인은 13살 소년이었네요 최근 언론에 소개된 1장의 사진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 말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인데요. 이 말은 그대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안타까운 건 이게 인재였다는 사실이죠. ​ 주인이 말을 묶어 놓고는 마실 물도, 먹을 음식도 주지 않은 것입니다. ​ ​ ​ 아르헨티나의 산 후안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쓰러진 말을 본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동물보호단체가 달려갔지만 이미 말은 숨이 끊어진 뒤였습니다. ​ ​동물보호단체가 알아 보니 말의 주인은 13살 소년이었습니다. (물론 부모가 기르던 말이었겠죠) 동물보호단체는 말의 죽음은 주인의 책임이라면서 소년을 경찰에 고발했는데요. ​혐의는 동물학대입니다. ​ 13살이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미성년자인데 사건이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겠네요. ​다만 .. 더보기
고양이 잡아먹고 교도소 갑니다~ 콜롬비아는 동물사랑이 특별한 나라입니다. ​ 야생동물이 출연하는 서커스를 금지하기도 했구요, 지난해에는 서커스에서 공연을 하던 사자들을 고향 아프리카로 돌려보내기도 했어요. ​ 그런 콜롬비아에 습관적으로 고양이를 잡아먹던​ 남자가 있습니다. ​ 남자는 결국 재판에 넘겼는데요. 콜롬비아 사상 처음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 ​ 고양이고기를 즐기다가 교도소에 가게 된 남자는 안드레스 플로레스(31)입니다. ​ 플로레스는 지난해 9월에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쉽게 말해 고양이를 잡아먹은 죄였던 것인데요. 남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집에선 고양이가죽과 뼈 등 증거물이 쏟아져나왔습니다. ​ ​콜롬비아 검찰은 정석대로 그에게 동물학대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습니다. ​ ​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