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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려견 찾아주면 월드컵 티켓 드립니다~ 반려견을 잃어버리면 "찾아주세요. 사례합니다"라는 포스터를 붙이는 분들이 계시죠. ​사례는 성의를 표시하는 정도인 게 보통인데요. ​반려견을 잃어버린 페루의 한 가족이 러시아월드컵 여행상품을 사례로 내걸었습니다. ​반려견을 찾아주면 ​러시아월드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얘기인데요. 대단합니다^^ ​​​​프라다라는 성을 가진 가족이 잃어버린 반려견은 바로 이 녀석, 이름은 알렉스입니다. ​알렉스는 슈나우저 종 수컷이라는데요. ​올해 11살이라고 합니다. ​​가족들은 "11살이지만 보기엔 젊어 보인다"면서 "알렉스는 차분하고 순종적이며 정이 많은 개"라고 소개했습니다. 젊어 보인다는 말이 재미있네요. ​​알렉스는 ​지난해 6월 12일 헤수스마리아의 산펠리페 주택가에서 사라진 뒤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실종.. 더보기
반려견 공격하는 괴물의 정체는?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에 있는 한 지방 마을에 반려견을 공격하는 괴물(?)이 나타났습니다. ​사람을 공격할지도 몰라 ​주민들은 저녁시간대 외출까지 꺼리고 있다는데요. 녀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토토라스라는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인데요. 녀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까지 했습니다. ​바​로 이 녀석이예요. ​​​​사진만 봐도 왠지 공포감을 자아내는 모습입니다.​굉장히 사나울 것 같구요. 누군가를 만나면 이빨을 드러내고 바로 달려들 것 같아요. 길에서 만난다면 정말 무섭겠어요. 개와 비슷하지만 신체 비율을 보면 분명 개는 아닌 것 같아요. ​​녀석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녀석은 이미 반려견을 두 마리나 죽였는데요. 첫 희생물이 된 건 맹견으로 유명한 핏불테리어였습니다. 두 번째로 목숨을 잃은 건.. 더보기
주인 지키려 강도들과 싸운 반려견, 피투성이가 됐어요 주인가족을 지키기 위해 강도들과 혈투를 벌인 반려견이 언론에 소개됐습니다. ​반려견은 칼을 맞고 중태에 빠졌는데요. 이런 녀석이야 말로 충견 중 충견이 아닐까 싶네요. ​​아르헨티나 네우켄이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체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반려견이 야밤에 집에 들어가려던 강도들고 맞서다가 크게 다쳤습니다. ​​ ​가족이 잠든 시간에 몰래 들어가 강도행각을 벌이려던 강도들은 반려견 체스터와 마주치자 칼을 휘둘렀습니다. 체스터는 무려 다섯 군데나 칼에 찔려 피투성이가 됐는데요. ​강도들은 반려견이 ​끈질기게 달려들자 범행을 포기하고 도주했네요. ​아무 것도 모르는 가족들은 ​아침에 일어나 쓰러져 있는 체스터를 발견했는데요. 반려견이 발견된 곳이 길이라 처음엔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한 줄 알았다고 합니다... 더보기
핏불과 맞짱 뜬 남자, 이유는? 반려견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사투를 벌였다는 소식은 종종 들을 수 있는데요. ​ 거꾸로 주인이 반려견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져 혈투를 벌였다는 말은 듣기 힘들죠. 그런데 이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 예쁜 반려견이 맹견의 공격을 당하자 주인이 맹견과 레슬링을 하듯 뒤엉켜 싸운 겁니다. ​ 그래서 결국은 반려견을 구해냈구요! ​​ ​ ​반려견의 주인이 맹견과 싸우고 있는 모습인데요. ​ 뱐려견들만의 세계가 ​따로 있다면 이 주인은 분명 '슈퍼 히어로'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을 겁니다. ​ ​남자는 사건이 벌어진 날 집 앞을 쓸고 있었어요. 스코트라는 이름의 그의 반려견은 주인을 지켜보면서 집 앞에 있었구요. ​ 그런데 난데없이 커다란 핏불이 달려와 스코트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 주인은.. 더보기
멕시코 마피아식 보복과 맹견 증오 ​멕시코의 마피아는 잔인하기로 유명한데요. ​ 멕시코 마피아의 보복 살인에는 나름대로 코드가 있습니다. 사람을 죽인 후에는 팔과 다리를 묶고 머리에 두건을 씌워 시신을 버린다는 거죠. ​ ​왠지 섬뜩한 처리방법인데요. 이런 식의 범죄가 동물에게까지 번졌습니다. ​ 최근의 일인데요. 멕시코시티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맹견 2마리가 발견됐습니다. ​​ ​ 살해된 개들은 사납기(?)로 유명한 핏불들이었는데요. ​ 누군가 핏불들을 죽인 뒤 다리를 철사로 묶고 머리에 천을 씌워 버린 겁니다. 개들의 사체에선 죽기 전 고문을 당한 흔적도 발견됐습니다. ​ 뿐만 아닙니다. 멕시코의 또 다른 도시 피에드라스네그라스에선 불독 3마리가 살해를 당했습니다. ​ 불독들의 사체도 길에 버려져 있었는데요.​ 사인은 독약이었지만 누군.. 더보기
멕시코에 나타난 반려범(호랑이)! 사람이 키우는 개를 반려견이라고 하죠. 그럼 사람이 키우는 호랑이는 반려범이라고 해도 될까요? ​ 멕시코의 강가에 목줄을 맨 호랑이가 나타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호랑이를 이런 곳에서 만나는 건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라 구경하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 주인이 목줄을 놓치면서 한때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네요. ​ ​​ 멕시코 치와와주의 사크라멘토 강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 ​한 남자가 목줄을 맨 호랑이를 데리고 피서(?)를 나왔습니다. 남자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이었는데요. 바지를 걷지도 않고 호랑이를 데리고 첨벙첨벙 강물로 들어갔습니다. ​ 호랑이도 시원했겠죠? 무더위에 물놀이를 하게 됐으니까요. ​ ​그래도 호랑이는 나름 얌전하게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었는데요. 주인 남자가 장난처럼 물을 뿌리자 신경.. 더보기
장례식장 노숙하는 충견, 감동적입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의 마이푸에서 유명해진 반려견이 있습니다. ​ 주인의 장례식이 치러진 장례식장을 떠나지 못하고 마냥 지키고 있는 반려견 '피룰라이스'입니다. ​ 피룰라이스는 세퍼트인데요. 주인은 1달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관습에 따라 장례식장을 빌려 1일장(이곳 풍습이 이렇습니다)을 치렀는데요. ​ 반려견은 장례식장 주변을 맴돌고 있습니다. ​ "우리 주인님, 언제 오시려나..." 마냥 기다리는 거죠. ​​ ​ 아르헨티나에선 관을 열어놓고 장례식을 치릅니다. ​ 반려견이 주인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본 곳이 바로 이곳 장례식장인 겁니다. 반려견의 무작정 기다림은 그때부터 시작됐는데요. ​ ​가족들이 반려견을 집으로 데려가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 장례식장 주변에 사는 이웃들 중 몇몇이 반려.. 더보기
반려견의 뜨거운 포옹, 감동적입니다 다친 주인을 꼬옥 안고 있는 반려견의 사진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 사진을 보면 "이래서 함께 사는 개를 반려견이라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사람못지 않게 친구(주인)를 사랑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쿨해지기도 하구요. ​ 감동적인 반려견의 포옹! 바로 이 사진이랍니다. ​ ​ 아르헨티나 바이아블랑카에서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요. ​ 28살 청년이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다가 그만 추락했습니다. 2m 높이에서 떨어지면서 두개골에 금이 갔습니다. ​ 그런데 주변엔 아무도 없었네요. 청년의 반려견이 유일한 목격자(?)였습니다. ​ 그런데 반려견의 대응이 놀랍습니다. '토니'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이 반려견이 청년에게 달려가 포옹(?)을 한 것입니다. 사진처럼요. ​ ​ 우연히 그 길을 지나게 된 행인.. 더보기
멕시코 약탈견, SNS 스타로 떳습니다 연초부터 멕시코에선 대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휘발유 값이 폭등하면서 시위에 나섰던 사람들이 폭도로 돌변해 약탈을 하면서 말입니다. 멕시코에서 약탈사태가 발생했다고 외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가 됐죠. 그런데 약탈 때문에 탄생한 SNS 스타가 있습니다. 너무 귀엽고 깜찍한 약탈견 막스입니다. 약탈(?) 중인 막스. 이젠 너무나도 유명해진 멕시코의 약탈견 막스입니다. 입에 물고 가는 건 막스가 그렇게도 좋아한다는 감자칩인데요. 혹시라도 땅에 닿을까봐 머리를 잔뜩 쳐들고 감자칩을 훔쳐(?)가고 있네요. 줌을 좀 당겨서 보기로 할까요? 막스는 멕시코 킨타나로의 주도 체투말에 사는 반려견입니다. 막스는 최근 약탈사태가 벌어졌을 때 동네의 한 상점에 들어가 감자칩 1개를 슬쩍했습니다. 훔친 감자칩을 입에 물곤 종종걸음으.. 더보기
안데스 유기견, 알프스의 반려견이 되다 안데스 주변의 아르헨티나 도시에 살던 유기견이 프랑스 알프스로 건너가 사랑 받는 반려견이 된 감동의 스토리가 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추운 곳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어린이가 프랑스의 가정으로 입양돼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된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이 감동의 스토리, 이제 전해드립니다. 먼저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옛 유기견 피델부터 만나보실게요. 팔자 좋게 늘어져 있는 검둥이, 이 녀석이 바로 피델입니다. 참 편안해 보이죠? 피델은 태어날 때부터 유기견이었습니다. 아빠도 유기견, 엄마도 유기견, 그러니까 유기견 가문입니다. 혈통은 잡종견이구요. 정확한 나이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지금 14~15살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될 뿐입니다. 피델이 태어난 곳은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지방의 비야라앙고스투라라는 곳인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