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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세계최대최고~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이 청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청년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 에르난데스라는 긴 이름을 가진 베네수엘라의 청년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올해 만 20살이 된 이 청년의 긴 이름을 기네스에 올린 건 바로 그의 오른발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기네스까지 올랐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로드리게스의 오른발은 무려 41.1cm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점잖게 대족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겠네요.

혹시 감이 안 잡히시는 분 계시나요? 발의 크기가 41cm라면 정확히 재본 적은 없지만 웬만한 노트북 화면 대각선 길이는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땐 사진이 최고죠. 그럼 사진부터 1장~

 


정말 발이 크네요. 하지만 기록을 세운 건 청년의 오른발뿐입니다. 로드리게스의 발은 크기가 각각이군요. 왼발의 길이는 36.06cm로 오른발보다 5cm가량 작습니다.

때문에 신발을 장만하는 게 로드리게스에겐 곤욕이라고 합니다.

워낙 발이 커서 신발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데다가 짝짝이이기까지 하니까 신발 사기가 쉽지 않겠죠.

로드리게스가 갖고 있는 신발은 단 2켤레뿐이라고 하는군요. 베네수엘라에서 특별히 맞춘 구두와 독일에서 주문 수입한 구두가 전부라고 해요.

커도 적당히 커야지 너무 크면 불편함이 있네요.

 

 

발이 이 정도면 로드리게스의 키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발의 크기만큼이나 로드리게스는 장신입니다. 로드리게스의 키는 2.2m라고 합니다. 자이언트급이네요.

하지만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와 비교하면 한창 키가 작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자는 터키 사람이죠. 술탄 코센이라는 이름의 이 터키청녀의 키는 2.51m입니다.

신장으로는 술탄 코센에 크게 뒤지는 로드리게스지만 발 크기는 술탄 코센보다 큽니다. 술탄 코센은 57사이즈 신발을 신는다고 하는군요. 로드리게스는 60을 신는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청년 로드리게스의 꿈은 셰프라고 해요. 베네수엘라의 맛난 음식을 세계에 널리 소개하고 싶다네요.

로드리게스가 "세계에서 가장 큰 발로 우뚝 서서 멋진 요리를 하는 셰프"의 꿈을 꼭 이루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