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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브라질 인간 켄 "바비인형 두 번째 남친" 요즘은 성형이 워낙 보편화되어서 성형미녀나 성형미남을 만나는 게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보통 성형을 한다면 하면 남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개성적인 미모를 추구하는 게 보통일 것 같은데요. ​특정인(?)을 닮으려고 수술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네요. 오늘 포스트의 주인공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바로 인간 켄이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 켄의 후계자입니다. (후계자란 표현은 제가 만든 게 아니에요. 현지 언론이 그렇게 부르고 있답니다^^) 인간 켄도 있도 후계자도 있다고? 뭔가 뒤죽박죽 헷갈리시나요? 두 사람의 사진부터 한번 볼까요. ​​​​ 인간 켄이라는 용어(?)부터 정리를 해야겠네요. ​켄은 유명한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이름입니다. 물론 동족(인형)이죠. 인간 켄은 바로 바비인형의 남자친구를.. 더보기
"운석 215개 찾았다! 무게만 1500kg~" . 언젠가 운석 열풍이 분 적이 있어요. 너도나도 운석을 찾아 나서면서 운석 로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어요. ​그때 운석을 찾아 전국을 누비신 분들이 이렇게 큰 운석을 보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 운석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자이언트 운석 '엘 차코'입니다. 1980년에 발견된 운석인데요. 발견된 주의 이름을 따서 '엘 차코'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운석의 무게는 무려 37톤. 정확하게는 3만7400kg입니다. 대단한 무게죠. 아마도 지금 이런 자이언트 운석을 발견한다면... 시세(?)가 몇 백억은 되겠어요. 그야말로 대박 로또입니다. 운석은 남미에서도 대박의 꿈을 꾸게 하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대박의 꿈을 꾸던 청년들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대박을 채취한 청년들이 몰래 운석을 빼내려.. 더보기
브라질 엉덩이 미녀, 비키니 입고 버스타기 혹시 미스 붐붐이라고 들어본 적 있으세요? 미스 붐붐은 브라질에서 매년 열리고 있는 약간은 민망한 대회입니다. 바로...엉덩이 미인을 뽑는 대회랍니다. 여느 미인대회처럼 브라질 각 주에서 대표들이 참가하는데요. 유일하게 다른 점이 있다면 다른 걸 보는 게 아니라 엉덩이를 본다는 점입니다. 말 그대로 최고의 엉덩이 미인을 가리는 대회란 것이죠. 브라질에서 최고의 엉덩이 미인을 뽑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2011년부터입니다. 미스 붐붐은 올해로 벌써 5회를 맞았는데요. 대회는 8월에 열릴 예정입니다.​올해도 내로라는 브라질 최고의 엉덩이 미인들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포스팅의 주인공 다니 스펄레(33)도 미스 붐붐에 도전장을 내민 엉덩이 미인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 출신의 모델인 스펄레는 대회가 열리기 전부.. 더보기
경축! 코스타리카 최초 여섯쌍둥이 탄생~ 코스타리카에 큰 국가적 경사가 났습니다~ 여섯쌍둥이가 태어난 겁니다. 다섯쌍둥이도 대단한데 여섯쌍둥이라니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더욱이 코스타리카에서 여섯쌍둥이가 태어난 건 건국 이래 처음이라고 하네요. 여섯쌍둥이의 탄생에 나라 전체가 들썩이면서 기뻐할 만합니다. 한꺼번에 가족이 불어난 화제의 부부는 코스타리카의 수도 코스타리카에 살고 있는 프란시스코 곤살레스와 실비아 비예가스 부부에요. (오타가 아닙니다. 나라와 수도의 이름이 같아요.) 부인 실비아는 작년에 임신을 해서 여섯쌍둥이라는 말을 듣고 정말 기뻐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뱃속의 아이가 너무 많아서였을까요. 예정보다 빠르게 조산을 하게 됐습니다. 실비아는 17일 코스타리카에 있는 멕시코병원에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것도 오타 아닙니다... 더보기
"절도범을 돕자" 브라질 경찰 훈훈한 미담 브라질에서 아주 훈훈한 일이 있었습니다. 절도범을 도와준 경찰의 이야기입니다. 경찰이 범죄자를 도왔다니 약간 이상하시죠... 사실이랍니다. 사연을 알고 나면 "브라질 경찰 따봉!"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실 거에요^^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의 외곽에 살고 있는 한 남자가 슈퍼마켓에서 자식을 위해 고기를 훔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남자는 원래 도둑질을 하려고 슈퍼마켓에 간 건 아니었다고 해요. 약간의 돈이 있었는데 고기를 집고 보니 돈을 모자랐던 겁니다. 그냥 두고 나왔으면 될 일이지만 그때 12살 된 아들의 모습이 남자의 머리를 스쳤습니다. 굶고 있는 아들이 떠오르자 남자는 충동적으로 고기를 훔치고 말았습니다.​장바구니에 고기를 숨겨서 나오다가 그만 발각이 된 남자. 결국 경찰서에 넘겨졌는데요.​남.. 더보기
80세에 대학 졸업, 만학 꿈 이룬 콜롬비아 할머니 스페인어를 공부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어를 아는 사람은 비교적 쉽게 스페인어를 배울 수 있어요. 스페인어를 아는 사람도 영어를 대체로 쉽게 배운답니다. 그만큼 영어와 스페인어는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부분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 같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어 공부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물론 일본어가 쉽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래도 환갑에 외국어를 배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닐 텐데요. 환갑에 영어를 배워서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온 라틴계 할머니가 화제입니다. 남미의 아름다운 나라 콜롬비아에서 태어난 로사 엘리사 살가도 할머니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제부턴 그냥 콜롬비아 할머니라고 부를게요^^)​할머니는 올해 만 80세가 되셨는데요.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이민을.. 더보기
화산폭발로 헤어진 반려견, 주인과 감동 재회 칠레에서 카불코 화산이 터지는 바람에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화산재를 흠뻑 뒤집어썼습니다.​화산재가 얼마나 자욱했던지 아르헨티나도 한동안 공항을 폐쇄해야 했어요. 병풍처럼 아르헨티나와 칠레 사이에 길게 뻗어 있는 안데스산맥도 화산재를 막아주진 못했네요. 화산재가 아직 수북하게 쌓여 있는 칠레에서 벌어진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카불코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인과 헤어졌던 반려견이 극적으로 다시 주인과 만난 사건입니다. 반려견은 영영 다시 보지 못할 줄 알았던 주인을 만나자 꼬리를 치면서 반갑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주인은 그런 반려견을 꼭 안아주었습니다.​​ 극적인 재회가 이뤄진 곳은 칠레 엔세나다라는 곳입니다. 칼부코 화산 주변에 있는 엔세나다에는 화산폭발 후 당국이 긴급 대피령을 내렸습니다.​뒤늦게 확인된.. 더보기
2015년 미스뚱보는 체중 79kg 여대생 남미는 미녀가 많기로 유명한데요. 특히 베네수엘라, 콜롬비아 등이 미녀국가로 이름을 날리고 있습니다.​하지만 일반인 중에서 미녀가 많기로 가장 유명한 남미 국가는 사실 아르헨티나랍니다. 길에서 미녀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도시를 꼽으라는 온라인 투표가 실시되면 1~2위를 다투는 곳이 바로 부에노스 아이레스거든요^^​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건 다들 알고계시죠?​ ​​그런데 오늘 포스트의 주제는 미녀가 아니라... 뚱보입니다. 미스 뚱보...​살찐 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요. 제가 지어낸 표현도 아닙니다. 남미에는 실제로 매년 미스뚱보대회가 열리는 곳이 있어요. 그 유명한 이과수폭포 쪽으로 아르헨티나,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라과이입니다.​미스뚱보대회는 매년 파라과이 아.. 더보기
94세 브라질 할머니, 축구에 푹 빠지다 세계를 호령하는 브라질의 삼바 축구. 정말 삼바를 추는 듯, 요리조리 시냇물이 흐르는 듯 현란한 브라질 축구를 보면 정말 입이 딱 벌어진답니다.​그런 삼바 축구의 매력에 푹 빠지는 데는 나이제한이 있을 수 없겠죠?​브라질의 열렬 축구팬 할머니가 화제랍니다. 주인공은 올해 94세가 되신 아나 올리베이라 마르케스 할머니세요. 바로 이 분입니다 유니폼까지 입고 축구장 관중석을 누비(?)는 걸 보면 삼바 축구에 대한 마르케스 할머니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신 모양이에요.​할머니는 브라질의 명문 클럽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의 열렬팬이십니다. 뭐 당연한 얘기지만 할머니가 입고 계신 유니폼도 바로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의 유니폼이랍니다.​마르케스 할머니는 틈만 나면 축구장으로 달려가 아틀레이쿠 미네이루를 응원하신다는데요. 마.. 더보기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 사랑의 후원금으로 변신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때가 묻은 아이패드가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습니다!​프린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가 경매에 나왔다는 사실은 이미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드디어 지난 14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경매가 진행됐습니다.​경매에서 과연 얼마에 교황의 아이패드가 낙찰이 될 것인지 그간 관심이 컸었는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든 3만500달러, 현재의 환율로 약 3340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아이패드 경매로 얻어진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한 무상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 뜻깊은 일에 사용되게 됐네요^^ ​​우루과이 언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이패드와 동일한 모델은 우루과이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약 500달러, 우리돈으로 약 54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상가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