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멕시코 아카풀코에서 벌어진 23일 표류사건 멕시코에 가면 유명한 해변 휴양지 아카풀코라는 곳이 있어요. 해안이 정말 고운 모래사장과 절벽으로 이어져 있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죠. 아카풀코는 신혼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요. 그런 아카풀코에서 최근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본격적인 얘기를 풀어가기 전에 먼저 아름다운 아카풀코의 사진부터 좀 볼까요? 사진만 보아도 아카풀코란 참 아름다운 곳이죠? 자~ 그럼 아카풀코에서 벌어진 기적이란 무슨 사건일까요? 기적이라고 불리는 사건은 다름 아닌 표류사건입니다. 고기를 잡겠다고 바다로 나간 아버지와 아들이 실종됐는데요. 해를 넘겨서 극적으로 구조된 겁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사진입니다. 작년 12월 28일에 고깃배를 타고 바다에 나간 두 사람은 21일 공해상에서 발견됐는데요. 무려 23일 동안 바다에 둥.. 더보기 "동물학대 투우 그만!" 고슴도치 시위 벌인 여성활동가 투우라고 하면 정말 유명한 스포츠(?)인데요. 남미 콜롬비아의 한 여성활동가가 투우를 금지하라면서 이색적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동물학대를 중단하라고 촉구한 여자의 시위는 중남미 각국 언론에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영국 BBC도 여자의 시위 소식을 토픽으로 보도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1장 보실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올려놨습니다^^) 콜롬비아에 가면 카르타헤나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여자가 시위를 벌인 곳은 카르타헤나의 시청 앞입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까 카르타헤나에서는 이제 투우시즌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여자의 시위는 여기에 맞춰서 열린 것입니다. 주인공은 파니 파촌이라는 여성활동가입니다. 줄곧 투우금지를 위한 운동을 벌여온 열성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이 여성활동가는 투우를 연상케하.. 더보기 남미 다카르랠리 출전한 이색 자동차 다카르 랠리가 올해도 남미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워낙 험난한 코스라 대회마다 사망자가 발생해 죽음의 레이스라는 별명까지 붙어 있는 게 바로 다카르 랠리인데요. 이런 코스에 이색적인 자동차를 타고 도전한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어떤 자동차인지 궁금하시죠? 먼저 전기차입니다. 전기차가 다카르 랠리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올해 다카르 랠리는 아르헨티나에서 출발해 볼리비아와 칠레를 돌아 다시 아르헨티나로 돌아오는 코스인데요. 완주한다면 돌파해야 하는 구간은 9000km에 달한답니다. 전기차를 갖고 완주하기엔 상당한 부담이 되는 장거리 코스죠. 전기차가 과연 완주에 성공할지 궁금하네요. 폭스바겐의 딱정벌레(비틀) 자동차도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뉴 비틀도 아니고 1.. 더보기 13살 콜롬비아 천재 소년, 13개 국어를 술술~ 제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 중에서 스페인어 공부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스페인어 등 외국어 공부하는 분들이 특히 부러워할 만한 사건(?) 하나 소개해드릴게요.최근에 중남미 언론에 소개된 콜롬비아 소년의 이야기인데요. 이 소년의 나이는 이제 겨우 13살입니다. 그런데 이 녀석(?)이 13개 국어를 술술한다고 합니다.외국어는 정말 경쟁력인데 넘넘 부러운 일이죠. 소년의 이름은 알바로 안데스 비베로스라고 합니다.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13살이면 이제 중학교에 들아갈 나이죠. 그런데 이 소년은 벌써 고등학교를 마쳤습니다. 이제 대학을 가려고 하는데 나이제한 때문에 입학시험을 치르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합니다.대학입학시험에 응시하려면 일정 나이가 되어야 하는데 너무 어려서 문제인 셈이죠.소년.. 더보기 마라도나가 비아그라 4알씩 복용하는 이유 아르헨티나는 브라질과 함께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입니다. 명성에 걸맞게 그간 수많은 월드스타를 배출했는데요. 요즘은 리오넬 메시의 주가가 한창이지만 사실 국민적 인기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최고입니다.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에서 우승하면서 역사상 두 번째로 피파컵을 들어올렸는데요. 이때 일등공신이 바로 마라도나였어요. 현역 시절 마라도나의 플레이를 보면 메시보다 한수 위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마라도나였지만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인생이 평탄하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스캔들에 휘말린 것도 여러 번인데요. 이번에는 비아그라 스캔들에 휘말렸군요. 마라도나가 비아그라를 하루에 4알씩이나 복용하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가 나온 겁니다.사실인지 확인된 건 아니지만 측근들이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건 사실이라.. 더보기 강도 잡은 백발의 노인 "나 유단자야~" 아주 비겁한 범죄가 있습니다. 노약자를 노리는 범죄입니다. 특히 힘이 없는 어린아이나 노인을 표적으로 삼은 강도사건은 정말이지 분노를 자아냅니다. 브라질에서 최근에 노인을 노린 강도사건이 발생했는데요. 강도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커녕 길에서 매만 실컷 얻어맞고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누가 강도를 잡았는지 궁금하시죠? 강도를 잡은 사람은 바로 할아버지였습니다. 무술고수였던 할아버지가 강도를 때려잡은 겁니다.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화제의 할아버지이십니다. 브라질에서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길을 가던 할아버지를 강도가 덮쳤지만 넘어진 건 할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강도였습니다. 주짓수라는 브라질 무술이 있다는데요. 할아버지는 주짓수 사범이었다고 합니다. 쉽게 .. 더보기 조폭 아니에요. 테베스입니다~ 조폭 사진이냐고요? 아닙니다~ 타투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을 이름을 들어봤을 유명한 스타입니다. 주인공은 바로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걸출한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스(유벤투스 FC)입니다. 테베스가 화려한 타투 인증샷을 공개했습니다. 테베스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을 한 장 올렸어요. 뒤로 돌아 찍은 사진이라 사진만 본다면 등을 타투로 채운 한 사람이 누군지는 알 수 없는데요. 주인공은 다름 아닌 테베스였습니다. 사진을 볼까요? 테베스는 타투를 "예술작품"이라고 평가하면서 "화려하고 장엄한 작품을 완성해준 친구야, 고맙다."고 타투이스트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사진을 보면 누군가 함께 있죠? 그 사람이 바로 타투를 그려넣은 타투이스트라고 하네요.타투이스트는 영국 사람.. 더보기 교통사고 커플, '생존 감사' 키스 세레모니 어느 노래에 보면 "생명 있음을 감사해"라는 가사가 있어요. 이 노래의 가사와 딱 어울리는 브라질의 커플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처럼 멀쩡하게 생존(?)한 것입니다. 두 사람은 기적에 감동했는지 사고현장에서 열정적인 키스를 나누었습니다. 사고 장면은 주변에 설치돼 있는 CCTV에 잡혔습니다. 아래에 동영상도 걸어 놓았는데요. 영상을 보니까 두 사람이 키스를 할만도 하네요. 헬멧도 쓰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까진 곳 한 군데 없이 정말 말짱했거든요. 남자친구는 사고를 당한 뒤 잠시 어둥절한 모습이었는데요. 정신을 차리면서 바로 여자친구를 향해 걸어갑니다. 그리고는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를 하죠. 기사와 영상이에요^^ 교통사고 당한 커플, 감동의 키스 세레모니.. 더보기 볼리비아 아마존의 원형 피라미드 볼리비아의 아마존에서 특이하게 생긴 피라미드 구조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와는 약간 다르지만 알고 보니 남미에선 과거 존재했던 건축 양식이라고 하네요. 그럼 슬슬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 볼까요? 먼저 가장 궁금하실 사진부터 1장 보실게요. 피라미드 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스핑크스와 어울려 있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가장 먼저 생각나죠? 하지만 중남미에도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건 멕시코의 피라미드가 아닐까 하는데요. 특히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 있는 피라미드는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해발 2300m에 있는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는 계단식이라 오르는 사람이 많죠. 멕시코의 피라미드 사진도 몇 장 보도록 할까요? 그런데 피라미드라는.. 더보기 맨발로 고속도로 걷는 금발 소녀 유령 유령을 믿으시나요? 전 마귀는 있는 것 같지만 유령을 믿지는 않는데요. 지금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 소녀 유령이 출몰해 주민들이 덜덜 떨고 있습니다. 영화에 보면 소녀 유령이 종종 등장하잖아요? 지금 아르헨티나에 출몰하고 있다는 그 유령도 바로 소녀 유령입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도, 해코지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길을 걷는 모습만 목격되고 있다는데 그래선지 공포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침묵의 공포라고나 할까요? 소녀 유령은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다고 합니다. 인가가 없는 곳인데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 다는 거에요. 지금까지 이 유령을 본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무섭게 입소문이 났겠죠? 더욱 소름이 끼치는 건 소녀가 걷는 고속도로 주변에 무덤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무덤엔 강도를 만.. 더보기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