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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동물의 세계

아르헨에서 태어난 녹색 강아지 안녕하세요~​아르헨티나에서 녹색 강아지가 태어나 화제랍니다. 녹색 강아지가 뭐냐고요? 말 그대로 온몸이 녹색인 강아지입니다. 녹색 강아지가 태어난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차코라는 곳입니다. 엄마는 그야말로 잡종이라고 하는데요. 새끼 10마리가 태어났는데 그 중 한 마리가 화제의 녹색 강아지였어요. 헐크처럼 온몸이 녹색인 강아지가 태어나자 주인이 깜짝 놀란 모양이에요. 주인은 수의사를 불러서 강아지에게 문제가 없는 지 확인을 부탁했다고 하는데요. 수의사는 빌리베르딘 때문에 강아지가 녹색털을 갖고 태어난 것이라고 답했다고 하네요. 빌리베르딘은 녹색 담즙색소라고 합니다. 제가 쓴 이 기사는 포털 다음의 톱기사로 실리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브라질의 3살 비만 유아에 대한 기사를 썼는데 그 기사도 다음의 메인기사.. 더보기
멕시코 물고기 떼죽음이 안타까운 이유 멕시코의 한 호수에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 재앙의 징조일까요, 자연스런 세대교체(?)일까요. 멕시코에서 지금 이런 논란이 한창이랍니다. 호수에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을 놓고 이런 주장이 교차하고 있는 겁니다.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아직은 미스테리입니다. 사진을 보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물고기들이 죽었습니다. 물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해 둥둥 떠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심각성을 알 수 있어요. 멕시코 할리스코 주의 카히티틀란이라는 호수에서 최근에 발생한 일인데요.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를 하는 바람에 당국과 어부들이 힘을 모아 죽은 물고기들을 수습하고 있습니다. 현장사진을 보면 건지는 게 아니라 아예 떠내는 수준이라고 해야겠네요. 약 1주일 만에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가 50톤 이.. 더보기
아르헨티나 미스터리 해부사건 10년째 아르헨티나에서 10년째 발생하고 있는 사건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의문의 가축해부사건입니다. 누군가가 소를 죽이고 특정 부위를 도려내듯 잘라가는 사건인데요. 마치 외과전문의가 범행을 저지르고 있는 듯 칼로 도려내는 솜씨가 전문가 수준이라고 합니다. 사건은 아르헨티나의 지방 산타 페라는 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그 사건이 발생한 게 벌써 10년 전이라고 하는데 아직 범인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잠잠하다가 잊어버릴 만하면 또 사건이 터지는 식으로 꼬리를 물고 있는 모양인데요. 끔찍한 장면을 목격한 농민들은 잔뜩 겁을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사건이 너무 미스터리이기 때문이죠. 소를 훔쳐가든가 죽이면 그만이지 잔인한 해부 행위를 도대체 왜 하는 것인지 알 수.. 더보기
"쪼이면 어쩌려고!" 작은 새가 바지 안에 가득 안녕하세요. 민망한 곳이 잔뜩 새를 숨겨서 공항을 빠져나가려던 남자가 붙잡혔습니다.​사건이 발생한 곳은 낭만적인(?) 공산국가 쿠바입니다. 남자의 하체가 너무 불룩해서 세관원이 검색을 해보니 글쎄 쿠바에 사는 새들이 가득했다고 하네요. 먼저 민망하기도 하고 웃음도 나오는 사진 1장^^ ​최근에 벌어진 사건인데요. ​​쿠바 카마구에이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쿠바에 관광객으로 들어갔던 미국인 남자가 귀국하기 위해 공항에 나갔는데요. 이 남자가 세관을 통과하다가 걸렸습니다.​사무실로 끌려가 조사를 받은 이 남자. 의심받을 만한 행동이라도 한 것일까요? ​문제는 외모(?)에 있었습니다. 남자는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하체가 유난히 불룩했다고 하네요.​세관이 의심을 한 건 당연한 일이었겠죠?​사무실에.. 더보기
50년 된 메로, 무게가 자그마치 150kg 남미 카리브에서 50년 묶은 자이언트 물고기가 잡혔습다. 사진을 보니 정말 엄청나게 크네요^^​잡힌 물고기는 스페인어로 메로라는 어류입니다. 저도 몇 번 먹어봤는데요. 이번에 콜롬비아에서 정말 엄청나게 큰 메로가 잡혔네요. 아마도 저 정도면 1년 내내 먹어도 남지 않을까 라는^^ 화제의 월척을 낚은 주인공은 콜롬비아의 한 어부입니다. 지난 주말에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다가 생애 최고의 월척을 잡았다고 해요.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되겠죠?​​​ ​​자이언트 물고기가 잡힌 곳을 볼까요?​물고기는 카리브 쪽으로 위치해 있는 콜롬비아의 수크레 주에서 잡혔습니다. 콤파스라는 부두에서 가까운 모로스키요 만에서 그물에 걸렸군요. 재미있는 건 메로라는 물고기가 콜롬비아에선 메로라는 물고기가 거의 사라져서 요즘 .. 더보기
코끼리냐 돼지냐, 정체가 뭐냐! 안녕하세요. 작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외계인 돼지가 태어났습니다.​그런데 이번에는 코끼리-돼지가 태어났습니다.​코끼리-돼지가 뭐냐구요? 돼지는 돼지인데 코가 코끼리처럼 긴 돼지입니다. 놀라운 건 이런 돼지가 4마리나 함께 태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코끼리-돼지새끼들은 채 몇 시간 살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는데요.​이런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는 게 걱정이네요. 결국은 환경오염이 주범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거든요.​기사 보실게요.​​ ​아르헨티나에서 코끼리-돼지 태어나​흉측한 모습의 가축이 태어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에라라라는 곳에서 코키리를 닮은 돼지새끼들이 한꺼번에 4마리나 태어났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돼지는 마치 코끼리처럼 보인다. 긴 .. 더보기
병원에서 주민 만난 반려견 "반가워요" 제 블로그는 요즘 동물왕국입니다. 또 동물이야기를 쓰게 됐어요. 이번엔 너무 대견한 반려견의 이야기입니다. ​크게 다쳐서 병원에 입원한 주인을 찾아간 반려견이 확실하게 질서를 지켰습니다. ​병원에 원래 동물을 데리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잖아요? 그걸 알고 있었는지 반려견은 병원 밖을 맴돌았다고 합니다. 장장 8일 동안이나 말이죠. (쓰레기 같은 걸 뒤졌는지도 모르지만 먹을 게 없었으면 굶었겠죠?) 쓰면서 흐믓한 웃음이 나왔던 기사입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아래에는 동영상도 걸어놓았습니다. 입원한 주인, 병문안 간 충견 "너무 좋아" ​주인을 너무 좋아하는 반려견의 영상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다. '세코'라는 이름의 화제의 반려견을 병원 밖에서 주인을 기다리다 감동을 받은 병원 측의 배려로 주인을 만났다. .. 더보기
아르헨티나 고래사체의 비밀은? 아르헨티나는 고래관광이 유명합니다.​추붓이라는 곳이 특히 유명한 곳인데요. 보트를 타고 나가서 고래를 옆에서 보는 관광상품이 있습니다.고래투어라고 할까요? ​고래투어는 외국인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사진부터 몇 장 볼까요? ​​ ​고래가 많다 보니까 죽은 고래가 발견되는 일도 많답니다. 추붓 고래보호당국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사체로 발견된 고래는 모두 500마리에 달한다고 합니다. 엄청난 수치죠?​​​​​​​고래사체는 바닷가에서 발견되는데요. 이번에는 하천에서 큰 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일단 기사를 읽어볼까요? ​​심해에 사는 고래, 하천에서 사체로 발견돼 ​심해에 서식하는 대형고래가 동네 하천에서 죽은 채 발견됐다.​고래사체가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 더보기
너무 귀여운 백호새끼 3남매, 나이는 90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에서 호랑이 3마리가 태어났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바로 호랑이랍니다. ​그것도 백호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의 새 식구가 된 귀여운 호랑이새끼는 호돌이 2마리와 호순이 1마리 등 모두 3마리입니다. 태어날 때의 몸무게는 1kg. 오늘이 20일이니까 이제 90일 정도 됐는데 벌써 몸무게 10kg랍니다. 그래도 아직 멀었네요. 아빠 호랑이와 엄마 호랑이의 몸무게는 지금 200kg 정도 된다고 하니까 이제 시작일 뿐이에요^^​사진부터 좀 볼까요? 맨~ 아래에는 동영상도 걸어놨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동물원은 호랑이 3남매를 공개하면서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호랑무늬가 우아하다."면서 "눈동자가 파란 것까지 부모를 똑 닮았다"고 밝혔습니다.​​ ​호랑이 3남매의 이름.. 더보기
야생동물 학대하면 벌금 100억 동물서커스 보신 적 있나요? 혹시라도 남미에 가신다면 동물서커스는 구경하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 동물서커스를 금지하는 국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거든요. 지난달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찰이 노예(?)처럼 팔려갈 운명이던 앵무새를 무더기로 구출했습니다. 앵무새들은 모두 야생동물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야생동물을 팔거나 키우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판매금지규정이 있으니 값이 올라 오히려 밀엽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먼저 당시에 쓴 기사부터 읽어보세요. 자동차 짐칸 열어보니 앵무새가 가득! 야생동물 구출작전 야생동물 밀매가 또 적발됐다.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앵무새를 가득 싣고 이동하던 차량이 적발됐다. 당국은 "불법으로 포획한 야생동물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