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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세계최대최고~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의 죽음 안드레스 모레노라는 이름을 기억하세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멕시코의 비만남입니다. ​모레노는 지난달에 비만대사수술을 받았습니다. 위의 크기를 줄여서 식사 후 금방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수술이죠. 초고도 비만 때문에 침대에만 누워서 지내던 모레노가 목숨을 건 감량작전을 시작한 것이었는데요. 모레노가 그만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수술을 받은 지 이제 겨우 2달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모레노는 크리스마스 아침에 숨을 거뒀습니다. ​유족들에 따르면 모레노는 25일 오전 자신의 고향인 멕시코의 오브레곤에서 사망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와 복막염이라고 하네요. ​모네노가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자 가족들은 앰뷸런스를 불러서 그를 병원으로 옮겼는데요. ​앰뷸런스가 병원에 도착하기.. 더보기
최고봉 훌라후프 돌리기 기네스기록~ "화산에서 훌라후프 돌리기 세계신기록" 어떤가요? 생각만 해도 무언가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남미 페루에서 이색적인 기네스기록이 세워졌습니다. 정확히 표현하면 신기록이 수립된 종목은 화산에서 훌라후프 돌리기가 아니라 "고봉에서 훌라후프 돌리기"입니다. ​말 그대로 지구상 최고봉에 올라 훌라후프를 돌리는 종목인데요. ​페루의 비정부기구 HOOP가 기록을 깨고 기네스에 이름을 올리게 됐네요. ​​​HOOP가 오른 곳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에 있는 차차니 화산입니다. 네바도 차차니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화산인데요. 그 높이가 무려 6075m입니다. ​게다가 그냥 산도 아니고 화산이라니 대단하네요. 웅장한 차차니 화산의 모습입니다. ​​​HOOP가 차니니에 올라 훌라후프를 돌리기로 하고 출발한 건 7일(현지.. 더보기
파라과이 사상 첫 다섯쌍둥이 탄생! 남미 파라과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나 화제랍니다~​파라과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건 처음이라는데요. 나라에 경사가 난 셈이네요. 먼저 축하드립니다~​다섯 쌍둥이는 최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에 있는 공립아동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딸이 셋, 아들이 둘이라니 남녀성비도 기막히게 절묘합니다. ​다섯 쌍둥이의 엄마는 아순시온에 살고 있는 파라과이 여성 안토니아 몬테네그로인데요. 이미 자식 셋을 둔 31살 여성입니다. ​갑자기 자식이 5명으로 불어났으니 앞으로 정신 없겠네요^^ ​ ​몬테네그로는 제왕절개로 다섯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임신 7개월 만에 아기를 낳았으니까 조산인 거죠. 제왕절개를 받은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고 하네요. 병원에서는 몬테네그로의 출산에 각별한 신경을 썼습니다. 제왕절개 때 수술실.. 더보기
기네스 세계신! 비틀즈 따라하기 중남미에는 아주 특이한 국가가 있어요. 바로 기네스 강국입니다.​기네스 강국? 네~ 말 그대로 각종 기네스기록을 누워서 떡 먹기처럼 쉽게 갈아치우는 국가라는 말인데요. 멕시코가 바로 그 주인공이랍니다. 멕시코가 세운 기네스기록은 그야말로 손으로 세기 힘들 정도인데요. 이번엔 비틀즈 따라하기 부문에서 또 기네스기록을 세웠네요. ​비틀즈의 상징적인 복장을 하고 세계 최다 인원이 모이는 게 멕시코가 도전한 부문이었는데요. ​멕시코는 이번에도 가볍게 세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 멕시코가 기네스 도전을 실천에 옮긴 곳은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이라는 숲이었어요. ​종전의 기록은 250명이었습니다. 251명만 모이면 기네스기록을 깨는 건데요. 과연 짝퉁(^^) 비틀즈는 얼마나 많이 모였을까요? 무려 293명이 모였.. 더보기
몸무게 444kg 비만남 ~""80kg 훌쭉이 될 거에요!" 한때 세계에서 가장 뚱뚱했던 비만남이 필사적인 감량작전에 들어갔습니다. ​멕시코의 안드레스 모레노(38)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얼마나 체중이 나가길래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냐구요? ​놀라지마세요. 모레노는 한때 몸무게가 444kg까지 나갔습니다. 영국에도 비슷한 기록으로 세계 최고 뚱보로 이름이 올랐던 남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모레노는 타이기록을 갖고 있는 세계 최고 비만남이었던 겁니다. ​몸무게가 444kg였던 초고도 비만남 모레노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 ​초고도 비만남이었던 모레노는 최근 작정하고 살빼기를 시작했습니다. ​모레노는 최근 과달라하라에 있는 아르볼레다스병원에서 비만대사수술을 받았습니다. 비만대사수술은 고도의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위의 크기를 줄여서 적게 ..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대령이요~ 이걸 동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메달이라고 해야할까요? 베네수엘라가 아주 달콤한 기네스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답니다. 동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것 같지만요. (초콜릿 메달이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초콜릿 메달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 1장 갑니다~ 베네수엘라 수도에선 카라카스에선 초콜릿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만들기는 이 박람회에서 이벤트처럼 열렸습니다. 목표는 2012년 이탈리아가 수립한 세계 기록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탈리아가 만든 세계 최대 초콜릿 메달의 무게 740kg였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기록을 깼습니다^^ 얏호~​​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이라는 타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이 청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청년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 에르난데스라는 긴 이름을 가진 베네수엘라의 청년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올해 만 20살이 된 이 청년의 긴 이름을 기네스에 올린 건 바로 그의 오른발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기네스까지 올랐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로드리게스의 오른발은 무려 41.1cm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점잖게 대족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겠네요. ​혹시 감이 안 잡히시는 분 계시나요? 발의 크기가 41cm라면 정확히 재본 적은 없지만 웬만한 노트북 화면 대각선 길이는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땐 사진이 최고죠. 그럼 사진부터 1장~ 정말 발이 크네요. 하지만 기록을 세운 건 청년의 오른발뿐입니다. 로드리게스의 발은.. 더보기
기네스에 오른 칵테일 새우 칵테일 새우라고 맛보신 분 계세요?​"칵테일에 안주로 새우 먹어봤냐고?" 이렇게 이해하셨다면 곤란한데요^^ 칵테일 새우는 칵테일의 종류가 아니라 새우로 만든 에피타이저랍니다. 중남미에서는 꽤나 인기 있는 메뉴에요.​세계에서 가장 큰(?) 칵테일 새우가 남미 콜롬비아에서 만들어져 화제가 되고 있네요. (가장 큰? 가장 많은? 음식이다 보니까 이게 표현이 좀 아리송해요.)​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일단 사진부터 1장~ 엄청나게 많은 칵테일 새우가 만들어진 곳은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입니다.​아두아나라는 광장에 현재 셰프들이 모여서 칵테일 새우를 완성했는데요. 만든 칵테일 새우의 무게를 달아보니 무려... 무려... 장장... 1320kg였다고 하네요.​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칵테일 새우는 단번에 기스에 돌랐는데요.. 더보기
세계 최대 벽화,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다 세계에서 가장 큰 벽화가 어느 나라에 있는지 아세요? 얼마 전까지는 멕시코였는데요. 이번에 아르헨티나로 바뀌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세계 최대 벽화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얼마나 웅장한 벽화인지 궁금하시죠? 그럼 먼저 사진부터 1장~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가면 바라카스라는 동네가 있어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그리 잘 사는 동네는 아니랍니다. 벽화는 바로 바라카스라는 곳에서 그려졌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시가 개발이 덜 된 동네의 문화적 발전을 꾀한다는 구상으로 지난해 벽화 프로젝트를 시행했는데 작가가 1년 작업 끝에 일단 1차 단계를 끝냈다고 합니다. 벽화의 크기 궁금하시죠? 워낙 큰 그림이다 보니 벽 하나에 그린 건 아니고 여러 벽에 걸쳐 그림을 그렸는데요. 그 면적을.. 더보기
86시간 조크 말하기 세계신, 덤으로 프로포즈까지 콜롬비아에서 정말 재미있는 기네스기록이 세워졌습니다. 개그맨이 날밤을 세우면서 조크를 쏟아냈는데요. 자그마치 86시간 동안 조크를 연발하면서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웃음을 자아내는 조크로 기네스기록을 세웠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정말 재미 있는 세계기록인데요. 그의 기네스 도전기는 프로포즈를 겸해 또 다른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기네스기록을 세운 화제의 인물은 콜롬비아의 개그맨 호세 오르도녜스입니다. 위의 진 속 남자에요. 직업이 개그맨이라서 그런지 생김새도 유쾌해 보이죠? 오르도녜스는 콜롬비아 보고타의 한 백화점에서 기네스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백화점에 경기장(?)이 설치된 셈이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계하는 매체가 많아 테이블 앞에는 마이크가 몰려 있습니다. 오르도녜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