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대령이요~ 이걸 동전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메달이라고 해야할까요? 베네수엘라가 아주 달콤한 기네스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동전을 만들어 기네스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답니다. 동전이라고 하기엔 너무 큰 것 같지만요. (초콜릿 메달이 더 어울리는 표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초콜릿 메달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 1장 갑니다~ 베네수엘라 수도에선 카라카스에선 초콜릿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 만들기는 이 박람회에서 이벤트처럼 열렸습니다. 목표는 2012년 이탈리아가 수립한 세계 기록을 깨는 것이었습니다. 이탈리아가 만든 세계 최대 초콜릿 메달의 무게 740kg였습니다. 결국 베네수엘라는 기록을 깼습니다^^ 얏호~ 세계에서 가장 큰 초콜릿 메달이라는 타이.. 더보기 말썽꾸러기 메시 친형, 또 사고쳤다 무릎 부상을 당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목발을 짚고 다닌다는 사실은 최근 알려드렸죠? 그라운드를 펄펄 날아다니던 메시가 목발을 짚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까 참 안타까웠는데요. 이번엔 메시의 친형까지 사고를 치고 말았네요. 이래저래 메시의 마음이 좋지 않을 텐데 형까지 문제를 일으켰으니 얼마나 괴로울까요. 현지 언론에 보도된 사고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메시에게는 마티아스라는 형이 있습니다. 성은 같은니까 성명은 마티아스 메시죠. 아래 사진 왼쪽이 바로 말썽만 일으키고 있는 메시의 친형 마티아스 메시입니다. 마티아스 메시가 사고를 친 건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아르헨티나는 한국보다 12시간이 늦어요.) 밤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산타페라는 주가 있는데요. 이 주에 산타페라는 도시도 있어요... 더보기 페루에서 코 2개 가진 신생아 태어나 남미 페루에서 2개의 코를 가진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중국 등지에서 2개의 코를 가진 동물이 태어났다는 소식은 종종 들은 적이 있지만 2개의 코를 가진 아기가 출생했다는 뉴스는 처음 접했습니다. 사람에겐 그만큼 희귀한 기형이 아닌가 싶은데요.앙헬리토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이 아기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페루 라칼레타의 한 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엄마는 갑자기 산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요. 임신 8개월인 그에게 병원은 제왕절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았는데 코 2개를 가진 아기가 태어난 겁니다. 출산 전 엄마는 기형에 대해 귀띔을 받은 것은 없었다고 해요. 중남미 언론은 아기를 출생 사실을 전하면서 대부분 이렇게 코 부분을 가리고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물론 .. 더보기 부상한 메시, 목발 짚고 경기장으로~ 리오넬 메시(28·FC바르셀로나)가 최근 부상을 당했는데요. 부상을 당한 메시가 목발을 짚고 나타났네요. 메시가 부상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였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는데요. 부상으로 뛰지 못하게 된 메시는 목발을 짚고 직접 라커룸을 찾아가 동료들을 응원했습니다. 메시의 응원에 바르셀로나가 힘을 낸 것일까요? 바르셀로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세르지 로베르토의 동점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역전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고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바르셀로나 홧팅~ 메시는 지난달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와 라스팔마스 간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10분 만에 부상을 당했습니다. 왼쪽 무릎을 다치는 바람에.. 더보기 친절한 돌고래, 바다에 빠진 핸드폰 찾아주네요^^ 바다에 풍덩 빠진 핸드폰을 돌고래가 건져주었다면 믿기세요?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 실제로 벌어져서 화제입니다. 중미에 보면 바하마라는 곳이 있어요. 바하마는 카리브해에 있어서 물이 맑기로 유명한데요. 친절한 돌고래가 포착된 곳은 바로 바하마입니다. 일단 사진으로 친절한 돌고래를 만나볼까요? (아래에는 동영상도 있습니다^^) 돌고래의 도움으로 핸드폰을 되찾은 사람은 모델 겸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테레사 씨입니다. 테레사는 지난달 친구들과 함께 바하마의 라구나 아술이라는 섬으로 촬영을 갔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바하마에서 수영을 하게 됐는데요. 바다에 들어가려고 핸드폰을 한 남자에게 넘겨주다가 그만 바다에 빠뜨리고 말았습니다. 테레사의 실수는 아니고 남자가 핸드폰을 놓친 겁니다. 대서.. 더보기 핸드폰 벨소리가 웬수! 여기저기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가 이젠 친숙해졌습니다. 특히 요즘은 SNS까지 발달하면서 핸드폰에서 다양한 소음공해(?)가 쏟아지고 있네요. 핸드폰 벨소리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됐지만 가끔은 짜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집중하고 있을 때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는 정말 원망스럽기도 하죠. 핸드폰 벨소리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 연극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반평생을 연극인으로 살아온 우루과이의 유명 배우 로베르토 존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존스는 사진만 보아도 왠지 노련미가 느껴지는 배우입니다. 그런 그를 무대에서 끌어내린 게 바로 핸드폰 벨소리입니다. 왕짜증을 자아내는 헨드폰 벨소리를 견디다못해 "에이~ 그만 두겠어"라며 은퇴를 선언한 겁니다. 존스는 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됐을까요? .. 더보기 이게 사랑싸움? 보닛에 매달린 여자 연애를 하다보면 싸울 일도 생기더라구요. 차이는 있겠지만 싸워보지 않은 커플이 얼마나 되겠어요. 하지만 사랑싸움을 하더라도 반드시 자제해야 하는 게 있어요. 폭력은 절대 절대 휘두르면 안 됩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커플처럼 무모한 짓을 벌여서도 안 되겠구요. 아르헨티나 수도가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도 수많은 동네가 많은데요. 커플이 황당한 사랑싸움을 벌인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아베드라라는 동네입니다. 한 커플이 길에서 싸움을 했는데요. 남자가 여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잠시 버티던 여자는 차에서 내렸는데요. 남자를 그냥 보낼 수는 없다면서 자동차 보닛에 올라탔습니다. 남자는 "다른 남자나 찾아봐"라며 그대로 차를 몰았는데요. 여자는 .. 더보기 여자축구선수들이 줄줄이 기절한 이유 가끔 진기록이 쏟아지는 축구경기가 있어요. 경기 중 무더기로 퇴장을 당했다든가 진귀하게 황당한 골이 터졌다든가 말이죠. 브라질에서 정말 진귀한 기록을 세운 축구경기가 열렸습니다. 여자 프로축구경기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열심히 그라운드를 누비던 선수들이 피식피식 쓰러져 들것에 실려 나갔습니다. 선수들이 줄줄이 쓰러진 이유요? 바로 폭염이었습니다. 너무 더운 날 경기가 열린 게 문제였는데요. 경기시간마저 가장 해가 뜨거울 오후 3시였군요. 문제의 경기는 브라질 피아우이주 알베라타오 경기장에서 23일(현지시간) 열렸습니다. 브라질 여자프로축구 리그전 4조 경기였습니다. 격돌한 팀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티라덴테스와 최하위에서 헤매고 있는 비아나였어요. 문제는 날씨였는데요. 경기가 열린 날 파이우이..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이 청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발을 가진 청년이 소개돼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이슨 오를란도 로드리게스 에르난데스라는 긴 이름을 가진 베네수엘라의 청년이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인데요. 올해 만 20살이 된 이 청년의 긴 이름을 기네스에 올린 건 바로 그의 오른발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기네스까지 올랐을까요? 놀라지 마세요^^ 로드리게스의 오른발은 무려 41.1cm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점잖게 대족이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아니겠네요. 혹시 감이 안 잡히시는 분 계시나요? 발의 크기가 41cm라면 정확히 재본 적은 없지만 웬만한 노트북 화면 대각선 길이는 되는 것 같은데요. 이럴 땐 사진이 최고죠. 그럼 사진부터 1장~ 정말 발이 크네요. 하지만 기록을 세운 건 청년의 오른발뿐입니다. 로드리게스의 발은.. 더보기 열차 세우고 유기견 구한 칠레 기관사 칠레에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일이 있었네요. 작은 유기견을 구하기 위해 열차를 멈춘 기관사의 이야기입니다. 로스빌로스라는 곳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기차역 선로에 유기견이 들어가 둥지(?)를 틀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열차는 승강장으로 들어오던 참이었는데요. 기관사가 마침 선로에 있는 유기견을 발견한 겁니다. 기관사는 열차를 멈추고 선로에 있던 유기견을 구한 뒤 다시 열차를 승강장에 안전하게 세웠습니다. 그리고는 안내방송을 했다네요. "기차가 늦어서 죄송하지만 유기견을 죽일 수는 없었습니다"라고 말이죠. 유기견을 구하는 기관사를 본 사람들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생명을 구한 건 사실 당연한 일인데 왠지 감동적이네요. 이 세상이 그만큼 이상해진 것일까요? 기사와 사진입니다~ "생명을 죽일 수.. 더보기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