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껌팔이 아줌마의 황당 사기극 세계 어디를 가나 불쌍한 사람들이 많아요. 아무리 잘사는 나라라고 해도 노숙인이 있고 하루하루 길에서 물건을 팔아 생계를 이어가는 분들도 많답니다.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게 껌이나 초코파이 등을 파는 껌팔이인데요. 껌팔이를 하면서 사기극을 벌인 여자가 딱 걸렸습니다.페루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한 여자가 20대 청년이 된 아들을 업고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껌팔이를 했습니다. 불쌍하니까 여기저기에서 사람들이 물건을 많이 팔아줬는데요... 알고 보니 모두 뻥이었습니다.블로그 쥔장 스페인어 프랜들리가 리포터라는 사실! 이젠 많이들 알고 계시죠?제가 쓴 기사에요. 함께 보실게요~ 21살 아들 업고 다니는 엄마, 과연 무슨 사연?페루의 한 도시에 사는 여자의 등엔 언제나 큰 아들이 업혀 있었다. 아들은 하.. 더보기 시각장애인에게 사건 목격하셨소?" 한심한 경찰 시각장애인이 범죄 피해를 당했어요. 잃어버린 물건을 되찾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시각장애인은 경찰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경찰 왈 "범인 봤습니까?" 시각장애인은 얼마나 황당할까요? 기묘한 이야기.. 아닙니다. 실제로 벌어진 일이에요. 아르헨티나 지방 코리엔테스에 살고 있는 시각장애인 축구선수 프란시스코 라미레스가 최근에 겪은 실제 경험담입니다. 얼마나 기가 막혔던지 라미레스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경찰의 한심성(?)을 폭로했습니다. 라미레스는 선천성 시각장애인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 장애를 극복하고 그는 시각장애인 팀에서 축구선수로 뛰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라미레스는 축구연습을 하다가 백팩을 잃어버렸습니다. 훈련을 하고 있었는데 누군가 백팩을 슬쩍 가져가버린 것입니다... 더보기 잔머리 굴리는 마약 카르텔, 앰뷸런스까지 동원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교도소에서 탈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마약과 관련된 황당한 사건은 정말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 콜롬비아에서는 마약을 싣고 달리던 앰뷸런스가 적발됐습니다. 앰뷸런스에는 의사와 간호사는 물론 환자까지 타고 있었는데요. 모두 마약을 운반하기 위한 위장전술이었습니다. 콜롬비아 남부의 푸투마요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이에요. 고속도로에서 검문검색을 하던 경찰이 앰뷸런스를 세웠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은 이상 앰뷸런스가 고속도로를 타는 건 사실 좀 드문 일이거든요. 경찰이 세운 앰뷸런스는 이상한 점이 없었습니다.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환자 1명을 돌보고 있었고 운전석엔 유니폼을 입은 기사가 앉아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금새 의심스러운 정황을 발견했습.. 더보기 "몸무게 116kg" 5살 비만 어린이 비만은 무섭습니다. 적당히 통통한 건 보기 좋고 귀엽기도 하지만 티셔츠를 입었을 때 아래가 붕 뜰 정도로 살이 찐 사람도 남미에선 흔히 볼 수 있거든요. 비만이죠. 어린 나이에 비만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아이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레콘키스타라는 곳에 살고 있는 마테오라는 어린아이입니다. 마테오는 올해 겨우 5살인데요. 유치원에 다닐 나이지만 마테오의 몸무게는 자그마치.... 116kg입니다.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비만이죠... 마테오는 최근 비만 때문에 입원을 했습니다. 일반 병원에 갔다가 오를란도 알라시라는 어린이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상태가 심각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어린이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은 덕분에 이제 몸무게가 8kg나 빠.. 더보기 우울한 메시, 무거운 귀국 발걸음 아무래도 리오넬 메시는 국가대표팀과는 인연이 없는 모양이에요.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승부차기로 우승을 놓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이 4일(현지시간) 새벽 3시 전세기 편으로 쓸쓸하게 귀국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우승을 기대하고 공항에 선수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낼 수 있도록 특별 존을 설치했었는데요.우승을 했더라면 수천 명 팬들이 모여들어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열렬히 환영했을 텐데... 이날 새벽 공항에는 손으로 꼽을 정도로 소수의 팬들만 모였다고 하네요.선수들도 마음이 편할 리 없었겠죠. 시무룩한 표정으로 공항을 빠져나갔는데요. 공항에서 빠져나온 뒤 버스에서 내리는 메시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메시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주고 있는 듯합니다. 메시는 2015년 코파 아메리카.. 더보기 체중 360kg 비만녀의 도움 요청 활발한 사람은 하루만 밖에 나가지 않아도 답답한데 6년 동안 외출을 하지 못하고 있다면 얼마나 숨이 막힐까요.뚱뚱해서 6년째 바깥세상을 구경하지 못하고 있는 비만녀가 있습니다. 비만녀는 죽음의 공포까지 느낀다면서 당국에 SOS를 날렸는데요. 아직까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르헨티나에 가면 산타 페라는 주가 있어요. 산타 페에 가면 로사리오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비만녀는 바로 이곳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벨라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30세 여자가 바로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입니다. 비만녀는 최근 트위터에 "죽기엔 너무 젊지 않나요? 적절한 시설에 입원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는 글을 올렸습니다.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비만녀는 현지 언론에도 소개가 됐는데요,..두문불출 집에.. 더보기 브라질 홍학 "의족으로 새 인생~" 화제 가끔 서서 잠을 자는 동물이 있는데요. 특히 홍학은 잠자는 모습이 매우 우아합니다. 외발로 서서 곤히 잠들어 있는 홍학, 모두 보신 적 있으시죠? 한치의 흔들림도 없이 외발로 딱 서 있는 모습을 보면 홍학은 정말 세계 최고 중심잡기의 달인(?)인 듯합니다.걷는 수단이자 침대(?) 역할도 해야 하는 다리, 홍학에겐 정말 중요할 것 같은데요.브라질에서 외발 홍학이 의족을 달고 새로운 삶을 살고 있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홍학이에요. 왼쪽 다리를 보시면 의족인 게 보이시죠.브라질 소로카바 동물원에 살고 있는 이 홍학의 고향은 칠레입니다. 올해 6살이라고 하는군요.브라질까지 이민(?)을 간 셈인데 1개월 전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동물원이 정성껏 치료를 해주긴 했는데 감염이 진행.. 더보기 브라질 인간 켄 "바비인형 두 번째 남친" 요즘은 성형이 워낙 보편화되어서 성형미녀나 성형미남을 만나는 게 흔한 일이 되어버렸어요. 보통 성형을 한다면 하면 남과는 다른, 독특하면서도 개성적인 미모를 추구하는 게 보통일 것 같은데요. 특정인(?)을 닮으려고 수술을 하는 사람도 적지 않네요. 오늘 포스트의 주인공도 그런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바로 인간 켄이에요. 정확히 말하자면 인간 켄의 후계자입니다. (후계자란 표현은 제가 만든 게 아니에요. 현지 언론이 그렇게 부르고 있답니다^^) 인간 켄도 있도 후계자도 있다고? 뭔가 뒤죽박죽 헷갈리시나요? 두 사람의 사진부터 한번 볼까요. 인간 켄이라는 용어(?)부터 정리를 해야겠네요. 켄은 유명한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이름입니다. 물론 동족(인형)이죠. 인간 켄은 바로 바비인형의 남자친구를.. 더보기 "운석 215개 찾았다! 무게만 1500kg~" . 언젠가 운석 열풍이 분 적이 있어요. 너도나도 운석을 찾아 나서면서 운석 로또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어요. 그때 운석을 찾아 전국을 누비신 분들이 이렇게 큰 운석을 보신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이 운석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자이언트 운석 '엘 차코'입니다. 1980년에 발견된 운석인데요. 발견된 주의 이름을 따서 '엘 차코'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운석의 무게는 무려 37톤. 정확하게는 3만7400kg입니다. 대단한 무게죠. 아마도 지금 이런 자이언트 운석을 발견한다면... 시세(?)가 몇 백억은 되겠어요. 그야말로 대박 로또입니다. 운석은 남미에서도 대박의 꿈을 꾸게 하는데요. 아르헨티나에서 대박의 꿈을 꾸던 청년들이 쇠고랑을 찼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대박을 채취한 청년들이 몰래 운석을 빼내려.. 더보기 브라질 리포터, 시체와 인터뷰하려다 '겸연쩍' 브라질에서 아주 황당한 방송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름하여 시체와의 인터뷰입니다.기자가 시체와 인터뷰를 하려다가 망신 아닌 망신을 당했습니다. 기자는 마이크를 들이댔지만 시체가 말이 없자 "이미 사망한 것 같다"는 민망한 멘트로 인터뷰를 마쳤네요.브라질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세르지페 주의 아라카주라는 도시에서 3인조 권총강도가 의류매장에 들면서 사건은 시작되었습니다. 현찰을 챙긴 강도들은 자동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이 따라붙으면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경찰은 총격전 끝에 강도들을 붙잡았는데요. 이 과정에서 강도 3명 중 1명이 총을 맞고 사망했습니다.총격전이 벌어졌으니 기자들이 출동했습니다. 해프닝의 주인공은 TV 기자였습니다. 기자는 잠깐 경찰과 인터뷰.. 더보기 이전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