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엉덩이 미인에게도 월급 안 올려주나요? 박봉에 시달리는 검찰 여직원이 엉덩이를 까보이면서 월급을 올려달라는 온라인 시위를 벌였습니다. 엉덩이 시위라고 해야 하나요... 민망하기도 황당하기도 한 일인데요. 실제로 벌어진 일이랍니다.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검찰에 근무하는 셀레나 아메스쿠아가 온라인 엉덩이 시위의 주인공입니다. 아메스쿠아는 최근 SNS에 엉덩이를 내놓고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사진을 좀 자른 것인데요. 주목할 건 이 여자가 입고 있는 검은색 셔츠입니다. 셔츠 등에 FGE라고 적혀 있죠? 그 밑에 적혀 있는 Fiscalia General del Estado의 약자입니다. 스페인어로 '주 총검찰'이라는 의미에요. 여자가 검찰 직원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실제로 이 셔츠는 멕시코 할리스코주의 검찰이 .. 더보기 남편이 '좋아요' 누르기에 중독됐어요 요즘 SNS를 하지 않는 분 거의 찾아볼 수 없는데요. 중남미에서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정말 인기가 대단합니다. 하지만 뭐든지 도를 넘으면 문제가 되는 법!^^ 페이스북에서 섹시한 여자들의 사진만 찾아서 "좋아요"를 꾹 누르는 데 중독한 남편을 응징한 멕시코 여성의 이야기가 최근 중남미에서 화제입니다. 주인공은 레이리 아마랄레스 오르티스라는 멕시코 여성인데요.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슴을 노출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글을 남겼네요. "사랑하는 나의 남편 마우리시오 바렌네체를 위해 이 사진을 올립니다" 좀 이상하지 않나요? 남편을 위해 그런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다니... 문제는 남편이었어요. 이 남편이라는 남자가 말입니다... 페이스북에 심각한 중독돼 있다고 하네요. 특히 .. 더보기 40살 여교사, 15살 제자와 결혼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없다지만 이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40살 여교사가 15살 제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부부의 나이 차가 25살인데... 나이 차이도 차이지만 교사와 제자라는 두 사람의 관계 때문에 더욱 비판이 거셉니다. 여교사와 제자의 결혼이 파문을 일으키면서 교육부는 교사자격 박탈은 물론 형사처벌도 가능한지 살펴보겠다고 했는데요. 어쩌면 결혼이 두 사람의 인생을 망칠지도 모르겠어요. 도대체 누가 이런 결혼을 한 건지 사진부터 보고 시작할까요? 여교사와 제자는 지난 7월 4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이제 신혼 2개월이네요.. ㅠㅠ 여교사는 코스타리카 셀레스 셀레돈이라는 곳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고 있는데요. 학교에서 만난 학생과 결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더보기 "갓 묻은 시신 팝니다" 황당한 공동묘지 정말 믿기 어려운 황당한 사건이네요. 공원묘지가 시신과 관을 몰래 파내 장사를 했다니요... 아르헨티나의 한 공원묘지가 시신 장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회는 발칵 뒤집혔는데요. 공원묘지는 문제를 일으킨 직원들을 정리했다면서 책임을 회피하고 있네요. 시신을 팔았다는 곳은 아르헨티나 코르도바에 있는 산비센테 시립공원묘지입니다. 이 공동묘지에서 매장과 청소 일을 하던 한 여직원이 "묘지 직원들이 시신 장사를 했다"고 폭로하고 검찰에 사건을 고발했는데요. 고발 내용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가격까지 밝혔거든요. 여직원에 따르면 묘지 직원들이 무덤을 파 해골은 500페소, 전신(유골)은 1500페소에 판매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만7000원과 11만원 정도 되네요.. 더보기 여친 키스가 사람을 잡았네요 베사메 무초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내게 키스를 퍼부어달라(?^^)는 뜻인데요. 키스가 마냥 달콤하기만 한 건 아니네요. 키스가 사람을 잡을 수 있습니다. 여자친구로부터 강력한(?) 키스를 받은 10대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멕시코에서 최근에 실제로 벌어진 일이랍니다. 키스 때문에 목숨을 잃은 사람은 17살 청년입니다 (청소년인가요?...). 청년은 8살 연상, 그러니까 25살 여성과 열애 중이었는데요. 목숨을 잃은 날은 바로 이 여자친구를 만나 데이트를 한 날이었습니다. 청년은 데이트를 마치고 귀가해 가족들과 식사를 하다가 쓰러졌는데요. 앰뷸런스가 쏜살같이 달려왔지만 의사가 도착했을 때 이미 청년은 숨이 끊어진 후였다네요. 사인은 응혈로 인한 경련이었습니다. 목 주변에 응혈이 생겼는데 이게 천천.. 더보기 시내버스를 영구차로 쓰다뇨... 장례식을 할 때면 꼭 보이는 게 영구차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서도 장례식을 할 땐 꼭 영구차서비스를 이용하는데요. 관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한 영구차 중에는 벤츠나 푸조가 유난히 많습니다. 보통 영구차에는 관만 싣게 됩니다. 유족들은 다른 차를 타고 영구차를 따라가구요. 그런데 유족들이 직접 관을 들고 시내버스를 탄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네요. 시내버스가 영구차 역할(?)을 한 셈인데 과연 무슨 사연일까요? 사진설명은 생략해도 아시겠죠? 가운데 사진을 보면 버스 바닥에 관이 놓여 있습니다. 주변에 앉거나 서 있는 사람들이 유족인데요. 황당한 일이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투쿠만입니다. 물론 유족들이 처음부터 버스를 영구차로 쓰려고 한 건 아니었어요. 영구차를 불렀는데 이 차가 정비불량인지 중간에 서버렸다네.. 더보기 미스붐붐 후보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길에 나선 이유 포켓몬 고라는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요.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브라질 특유의 엉덩이가 만난다면 어떤 풍경이 연출될까요? 너무 엉뚱한 매칭 같지만 브라질에선 현실이 된 일입니다. 미스붐붐대회라고 들어보셨죠? 엉덩이 미인을 뽑는 브라질의 대회입니다. 여기서 1등이 되면 미스붐붐이 되는 거죠. 미스붐붐에 도전한 후보들이 비키니 차림으로 거리에 나와 포켓몬 고 게임을 했습니다^^ 브라질 최고의 엉덩이 미인을 꿈꾸며 대회에 출전한 미스붐붐 후보들이 포켓몬을 잡으러 길로 나선 곳은 상파울로입니다. 상파울로에 가면 파울리스타라는 중심 길이 있는데요. 미스붐붐 후보들은 바로 이 길에서 포켓몬을 잡겠다며 게임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행인들은 포켓몬엔 큰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여성들이 비키니 차림.. 더보기 닭장 같은 교도소, 실제로 존재합니다 닭장 같은 교도소. 언젠가 이런 말을 들을 적이 있는 것 같은데요. 닭장 같은 교도소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이 야외 교도소를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말이 야외 교도소지 닭장입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멘도사에서 최근 검찰이 공개한 사진입니다. 철장으로 만든 박스형 교도소인데요. 천장은 막혀 있지만 사방은 뚫려 있습니다. 남반구에 있는 아르헨티나는 지금 겨울입니다. 사진을 보면 갇혀 있는 재소자가 야구모자와 후드티 모자를 이중으로 뒤집어 쓰고 있죠? 목도리까지 두르고 있구요. 추위를 견디어야 하니까요... 닭장 안에는 철로 만든 의자와 식탁이 놓여 있지만 전기도 없고 난로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겨울에 들판에서 노숙을 하는 것과 다를 게 없.. 더보기 마약카르텔도 리우올림픽 대박을 꿈꾸네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이 이제 정말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리우올림픽은 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하계올림픽이라 중남미에선 특히 관심이 큰데요. 마약카르텔들까지도 들뜬 마음에 바빠진 모양입니다. 최근 브라질 경찰이 리우데자네이루의 라파라는 곳에서 대대적인 마약단속을 실시했습니다. 라파는 주점이 많은 곳이라 내외국인이 섞여 평소에 인파가 많은 곳인데요. 브라질 경찰이 이런 걸 압수했습니다. 이건 과연 무엇일까요? 짐작이 맞으세요. 라파에서 은밀하게 거래되고 있던 마약입니다. 정확히는 코카인이네요. 그런데 팩에 보면 리우올림픽 엠블럼이 새겨져 있습니다. 브라질 마약카르텔들이 올림픽 개막에 맞춰 리우올림픽 코카인 팩을 내놓은 겁니다. 정말 황당하고 기가 막히네요. 브라질 경찰은 코카인 팩 93개, 크랙(.. 더보기 LED 옥외광고판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한국처럼 흔하진 않지만 이제 남미에서도 대형 LED 옥외광고판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광고판 해킹사건이 터졌습니다. 대충 짐작을 하는 분도 없지 않아 계실 텐데요. 옥외광고판에서 잠깐이지만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온 것입니다. 사건이 터진 곳은 아르헨티나 추붓주의 코모도로 리바다비아라는 도시입니다. 문제의 옥외광고판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에 세워져 있는데요. 사고가 난 날은 주말이라 통행량이 많은 지난 10일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옥외광고판입니다. 고속도로 옆으로는 주유소 등의 건물이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는 좀 달라보이죠? 옥외광고판에서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오니 광고판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사진을 찍어서 언론에 제보한 한 남자는 "운전하던 사람들..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