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부만 3명! 브라질서 3인 여성부부 탄생 북미와 중남미를 통틀어 가장 먼저 동성혼인을 허용한 국가는 아르헨티나입니다. 미주대륙에서 가장 먼저 동성부부가 탄생한 국가도 자연히 아르헨티나였습니다. 때문에 아르헨티나는 미주국가 중 동성커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국가로 떠올랐었는데요. 이제는 그 순위가 바뀔 것 같습니다. 브라질에서 파격(?)적인 동성부부가 연이어 탄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라질에서 여자 3명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습니다. 보통 결혼식이라면 신랑과 신부가 백년가약을 맺는 것인데 신부만 3명인 결혼식이었던 셈입니다. 보기드문 3인 동성부부가 탄생한 것입니다. 화제가 된 결혼식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렸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세 사람은 각각 여성기업인, 치과의사, 간부급 직장인이었습니다. 기업인과 치과의사는 32살,.. 더보기 방범창에 낀 멍청한 도둑, 7시간 만에 구조돼 멍청이 도둑이 방범창에 끼어 허우적거리다가 쇠고랑을 찼습니다. 황당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사건입니다. 도둑이 든 곳은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있는 한 건물이었습니다. 건물은 대학생들을 상대로 방을 빌려주는 원룸 건물이었는데요. 도둑은 주말이면 다음 주 월요일 아침까지 건물이 텅 비는 사실을 알고 범행을 결심했습니다. D데이는 19일 새벽 3시였어요. 그런데 이런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건물에는 방범창이 설치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범창에 멋을 부리려고 중앙에는 네모난 구멍이 있었다고 해요. 도둑은 창살을 몇 개만 부러뜨리면 그 구멍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작전은 맞아떨어지는 듯했습니다. 창살을 몇 개 부러뜨리는 데 성공하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 더보기 테마장례식, 이번엔 게임하는 청년 푸에르토리코에서 이색적인 테마 장례식이 또 열렸습니다. 테마 장례식이 뭐냐구요? 말 그대로 테마를 정해서 빈소를 꾸미는 겁니다. 테마 장례식은 2008년부터 중미 푸에르토리코에서 시작됐는데요. 이제는 미국으로 확산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열린 테마 장례식은 게임을 즐기는 청년이었습니다. 빈소에 들어가면 시신이 스포츠웨어 차림에 술잔까지 기울이며 도미노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엄숙한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이런 사건(?)은 백문이 불여일견! 긴 설명보다 1장의 사진이 좋겠네요. 먼저 사진부터 보실게요. 죽은 사람으로 보기엔 힘들죠? 누군가 영문을 모르고 시신을 본다면 산 사람이라고 영락없이 속았을 겁니다. 고인은 최근에 사망한 푸에르토리코의 청.. 더보기 10개월간 심장에 박혀 있던 이쑤시개, 이제야 꺼냈네요. 심장에 이쑤시개를 박고 살던 남자가 10개월 만에 제거수술을 받았습니다. 이쑤시개로 잇몸만 푹 찔러도 엄청나게 아플 텐데 심장이 찔렸으니... 참 생각만 해도 움찔할 일이네요. 심장에 박혀 있던 이쑤시개의 실물 사진입니다. 이런 게 심장에 박혀 있었는데 살아 있다는 사실이 기적 같기도 하네요. 아더왕의 전설 들어본 적 있으시죠? 아더왕이 바위에 박힌 검 엑스칼리버를 뽑았다는... 왠지 문득 그 전설까지 떠오르게 하는 이 사건은 아르헨티나에서 최근에 벌어졌습니다. 로드리게스 비델라라는 아르헨티나 남자가 사건의 주인공인데요. 비델라가 병원을 찾아간 건 고열 때문이었습니다. 비델라는 1월부터 이유를 알 수 없는 고열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걸핏하면 열이 나는 일이 반복되자 병원을 찾아갔는데요. 처음엔.. 더보기 페루 독거미의 공격 요즘 중남미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중남미여행을 떠나는 분들이 꼭 들리는 곳 중 하나가 페루인 것 같아요. 그 유명한 마추픽추가 있잖아요. 페루에 가시는 분은 독거미를 조심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페루에서 독거미에 물린 청년이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청년은 학교화장실 천장에서 뚝 떨어진 거미에 물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태가 이렇습니다. 페루 아레키파 지방 이슬라이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피해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청년 오를란도 히메네스입니다. 히메네스는 올해 31살로 특수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사고는 그가 열심히 다니던 학교에서 벌어졌습니다. 지난달 26일(이하 현지시간) 학교에 간 히메네스는 쉬는 시간에 잠깐 화장실에 갔다고 합니다. 그때 천장에서 무언가가 히메네스의 왼쪽 귀.. 더보기 고물차가 100만불에 나온 이유 슬쩍 봐도 정말 고물차입니다. 똥차라고 말해도 전혀 무리가 없어요. 그런데 이 고물차의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무려 1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니까 지금 환율로 11억3000만원 정도 됩니다. 헉! 제정신이라면 과연 이 가격에 이런 고물 똥차를 사겠다는 사람이 있을까요? 고물차 사진부터 보고 갑니다. 먼저 고물차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드릴게요. 매물로 나온 고물차는 1979년식 닷지 1500입니다. 얼핏보면 현대자동차의 첫 고유모델이라는 포니와 비슷하기도 한데요.1979년식이니까 올해로 만 36살이 됐네요. 나름 정성껏 관리를 한 것 같기는 하지만 세월의 흔적은 어쩔 수 없지요? 지금은 이 고물차도 처음엔 이런 모습이었을 겁니다. (당시의 닷지 1500 광고입니다. 정말 오래된 광고네.. 더보기 인면수심 의붓아버지입니다! 안타깝게도 중남미에서 10대 소녀의 임신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10대 초반의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도 종종 전해지구요. 하지만 5월에 파라과이에서 벌어진 사건은 진짜 충격적이었습니다. 만 10살 여자아이가 몹쓸짓을 당해 임신을 했다는 소식이었는데요. 이 뉴스는 중남미뿐 아니라 전 세계에 보도돼 지구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자아이는 임신이 확인되자 범인으로 의붓아버지를 지목했습니다. 의붓아버지가 자신에게 몹쓸짓을 해왔다고 그제야 뒤늦게 털어놓은 것이죠. 의붓딸을 건드린 남자는 체포됐지만 범행을 끝까지 부인했지만 결국 증거가 나왔습니다. 여자아이가 낳은 아이와 남자 간에 친자관계가 성립한다는 DNA검사 결과가 나온 겁니다. 무죄를 주장하면서 DNA검사를 하자고 한 건 바로 이 남.. 더보기 브라질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 해외여행을 할 때 렌트카를 이용하는 분들이 종종 계시더라구요. 이제는 네비게이션이 있어서 길 찾기도 쉬워졌으니까 외국에서 운전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맹신했다가는 큰코를 다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바로 이 부부처럼요. 브라질의 한 노부부가 네비게이션만 믿고 운전을 하다가 마약카르텔의 총격을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완전 어이없는 사건인데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있는 한 파벨라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참! 파벨라라고 혹시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브라질의 초대형 빈민촌입니다. 빈민촌은 원래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사는 곳이지만 브라질의 파벨라는 마약카르텔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약소굴이 되어버린 것이죠. 파벨라는 대개 이런 .. 더보기 핸드폰 벨소리가 웬수! 여기저기에서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가 이젠 친숙해졌습니다. 특히 요즘은 SNS까지 발달하면서 핸드폰에서 다양한 소음공해(?)가 쏟아지고 있네요. 핸드폰 벨소리는 일상의 한 부분이 됐지만 가끔은 짜증을 자아내기도 합니다. 특히 집중하고 있을 때 울리는 핸드폰 벨소리는 정말 원망스럽기도 하죠. 핸드폰 벨소리 때문에 은퇴를 선언한 연극인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반평생을 연극인으로 살아온 우루과이의 유명 배우 로베르토 존스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존스는 사진만 보아도 왠지 노련미가 느껴지는 배우입니다. 그런 그를 무대에서 끌어내린 게 바로 핸드폰 벨소리입니다. 왕짜증을 자아내는 헨드폰 벨소리를 견디다못해 "에이~ 그만 두겠어"라며 은퇴를 선언한 겁니다. 존스는 왜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됐을까요? .. 더보기 이게 사랑싸움? 보닛에 매달린 여자 연애를 하다보면 싸울 일도 생기더라구요. 차이는 있겠지만 싸워보지 않은 커플이 얼마나 되겠어요. 하지만 사랑싸움을 하더라도 반드시 자제해야 하는 게 있어요. 폭력은 절대 절대 휘두르면 안 됩니다. 아르헨티나의 한 커플처럼 무모한 짓을 벌여서도 안 되겠구요. 아르헨티나 수도가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사실은 모두 알고 계시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도 수많은 동네가 많은데요. 커플이 황당한 사랑싸움을 벌인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아베드라라는 동네입니다. 한 커플이 길에서 싸움을 했는데요. 남자가 여자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잠시 버티던 여자는 차에서 내렸는데요. 남자를 그냥 보낼 수는 없다면서 자동차 보닛에 올라탔습니다. 남자는 "다른 남자나 찾아봐"라며 그대로 차를 몰았는데요. 여자는 ..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