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LED 옥외광고판이 해킹을 당했습니다 한국처럼 흔하진 않지만 이제 남미에서도 대형 LED 옥외광고판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는데요. 광고판 해킹사건이 터졌습니다. 대충 짐작을 하는 분도 없지 않아 계실 텐데요. 옥외광고판에서 잠깐이지만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온 것입니다. 사건이 터진 곳은 아르헨티나 추붓주의 코모도로 리바다비아라는 도시입니다. 문제의 옥외광고판은 차량 통행이 많은 고속도로에 세워져 있는데요. 사고가 난 날은 주말이라 통행량이 많은 지난 10일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옥외광고판입니다. 고속도로 옆으로는 주유소 등의 건물이 있다는데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는 좀 달라보이죠? 옥외광고판에서 민망한 영화가 흘러나오니 광고판을 본 사람들은 얼마나 당황했겠습니까. 사진을 찍어서 언론에 제보한 한 남자는 "운전하던 사람들.. 더보기 위기에 직면한 아르헨티나 축구 아르헨티나 축구가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결국은 국가대표팀 감독이 사임했는데요. 당장 1달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에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이 출전할지도 불투명해졌네요. 남미에서 열리는 올림픽인데 아르헨티나가 출전할지 모른다니... 만약 정말로 아르헨티나 축구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면 아쉬워할 축구팬도 많을 것 같네요. 그럼 아르헨티나 축구가 왜 이 지경에 이르게 됐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헤라르도 마르티노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감독은 5일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2014년 8월 12일에 대표팀 감독에 취임했으니까 2년을 못 채웠네요. 하지만 성적이 나쁘진 않았습니다. 마르티노 감독은 2년 가까이 대표팀을 이끌면서 29전 19승 7무 3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2015년과 2016년에는.. 더보기 악마의 목구멍에 뛰어든 청년 남미 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 해도 이과수 폭포입니다. 줄기차게 물을 쏟아내는 이과수 폭포를 바로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함, 나아가 장엄함까지 몸속 깊이 느낄 수 있거든요. 이과수 폭포는 모두 274개의 폭포가 말굽 모양으로 몰려 있는 그룹 폭포입니다. 폭포 군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가운데 가장 큰 폭포는 아르헨티나에 있는 '악마의 목구멍'입니다. 떨어지는 물을 마치 커다란 목구멍이 삼키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워낙 물살도 세고 낙수량도 많아 덜컥 겁이 나기도 합니다. 아르헨티나 이과수공원이 찍은 이과수 폭포 사진입니다. 이곳이 바로 그 유명한 '악마의 목구멍'이랍니다. 겁이 나기도 한다는 말이 전혀 과장이 아니죠?여기에서 한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 더보기 여성폭력, 꼭 추방해야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여성폭력을 추방하는 운동이 아주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힘으로 보면 남자보다 약자이니까요.)인 여자를 더 이상 범죄의 희생자가 되게 해선 안 된다는 운동인데요. 너무나도 당연한 주장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또 끔찍한 여성폭력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공원에서 한 여성이 남자에게 얻어맞아 목숨을 잃은 사건입니다. 아기까지 안고 있던 여자를 때려죽이다니 이 남자 제정신입니까????사건은 지난 7일 밤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지역에 있는 한 공원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부에노스 아이레스 남부에선 한때 전기가 나갔는데요. 이때 공원에 갔던 남자가 여자를 때려 살해한 것입니다. 정전이 됐을 때 공원엔 사람이 없었는데요. 전기가 들어온 뒤에 공원에 나갔던 주민들이 .. 더보기 응급실 의사가 여자친구와 한 짓 경찰이 다친 사람들을 병원 응급실로 데려갔습니다. 의사가 달려오고 간호사들이 달려붙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일입니까? 의사는 치료를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병원으로 찾아온 여자친구 때문이었습니다. 의사는 응급실 안에 있는 작은 진료실로 여자친구를 데리고 들어가 사랑을 나눴는데요. 민만한 소리가 응급실에서 들릴 정도로 요란을 떨었다고 합니다. 이게 제정신입니까? 아르헨티나 살타주의 오란이라는 도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지난 6일 경찰은 길에서 난동이 벌어졌다는 신고전화를 받았습니다. 출동해 보니 길에선 남자 3명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는데요. 경찰은 3명을 전원 체포했습니다. 그런데 3명 모두 심하게 다친 상태였다네요. 경찰은 3명 남자를 일단 병원 응급실로 데려.. 더보기 베네수엘라 약국들이 문을 닫는 이유 베네수엘라에서 계속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네요. 극심한 경제난으로 인해 생필품이 모자라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이제는 아플 때 먹는 약까지 떨어지고 있다네요. 다른 건 몰라도 건강은 챙겨야 하는데 필요한 약을 구하지 못하는 사람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돈이 있어도 약이 없어 살 수 없으니 말이죠. 사진으로 확인된 베네수엘라 약국의 현실입니다. 예전 같으면 약들로 꽉 차있었겠지만 이젠 정말 빈 공간이 많네요. 약사들의 증언을 들으면 베네수엘라의 의약품 위기는 바로 실감됩니다. 카라카스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여자약사는 "필요한 의약품을 100이라고 할 때 확보할 수 있는 약은 20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필요한 약의 80%가 모자라다는 얘기인데요. 이 여자약사에 국한된 얘기가 아니라.. 더보기 남극에서 사상 최대 조류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조류 화석 중 가장 큰 것은 지난해 미국이 발굴 사실을 공식 확인한 펠라고르니스 샌더시였습니다. 이 조류 화석은 양쪽 날개를 쭈욱 폈을 때 폭이 무려 6.40m로 추정됐는데요. 그저 미터로 표시를 해놓으니까 얼마나 큰 새였는지 짐작하기가 쉽지 않죠? 이 새의 크기를 월스트리트 저널이 이렇게 그림으로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밑에 있는 콘도르와 비교해 보면 펠라고르니스 샌더시가 얼마나 큰 새였는지 쉽게 알아볼 수 있는데요. 이 기록이 1년 만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남극에서 더 큰 조류의 화석이 발견된 것입니다. 조류의 화석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의 남극기지 마람비오에서 약 1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아르헨티나가 남극과 정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건 잘 알고 계시죠? 그래서.. 더보기 키스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네요!!! 뇌물이 통하는 나라일수록 심각하게 썩은 냄새가 진동하는데요. 뇌물이라고 꼭 금덩어리나 돈뭉치만 있는 게 아니군요. 미녀에겐 입술도 뇌물을 주는 수단이 될 수 있더란 말입니다. 멕시코의 한 경찰이 뇌물로 키스를 받고선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내사가 시작됐고 여론도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옷을 벗을 지도 모르겠는데요. 키스건 돈이건 아무튼 뇌물을 받은 건 잘못한 게 맞습니다.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최근 벌어진 일입니다. 순찰을 돌던 경찰이 밤 늦은 시간에 신호를 위반한 차량을 발견하고 세웠습니다. 차에서 내린 건 야구모자를 눌러쓴 미녀였는데요. 아 글쎄 이 여자가 술까지 마신 상태였다고 하지 뭡니까... 음주운전에 신회위반이라... 헐! 다급해진 여자는 차에서 내려 즉각 사태를 수습(?)할 방안.. 더보기 아동학대, 이렇게 처벌해야 합니다! 아동학대가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비단 한국뿐 아니라 중남미에서도 아동학대는 큰 문제입니다. 아동학대가 주로 부모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는 것도 비슷한 점입니다. 하지만 처벌에는 차이가 크네요. 한국에서 아동학대로 기소된 부모를 보면 정말 솜방망이 처벌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요. 심지어는 자식을 죽인 경우에도 징역 5년? 이 정도 처벌에 그치더군요.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이번에 자식을 죽인 비정한 아버지가 법정에 섰습니다. 재판부는 정말 초스피드로 재판을 마쳤는데요. 남자에게 선고된 처벌을 보니 무려 징역 70년이었습니다. 자식을 죽인 아버지 로날드 에스키벨입니다.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 게 좀 그렇지만 왠지 눈빛이 섬뜩합니다. 남자는 올해 27살입니다. 징역 70년이 선고됐으니 형을 다 채우고.. 더보기 지하철 성추행범 응징하기 사람이 붐비는 지하철에서 슬쩍 여성의 몸에 손을 대는 치한은 어느 나라에나 있나 봅니다. 멕시코 지하철에서 20대 남자가 한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죽지 않을 만큼 얻어터졌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ㅋㅋㅋ성추행범을 흠씬 두들겨준 건 다름 아닌 피해자 여성이었습니다. 보통 응징을 하려고 해도 남자라서 겁을 내는 게 보통인데 정말 용감무쌍한 여성이네요! 이렇게 용감한 여성이 많다면 몹쓸 짓을 하는 남자도 많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을 만나볼까요? 주인공은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 사는 콘니 루스라는 여성입니다. 이 여성은 20일 밤 친구와 함께 지하철을 타려고 하다가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전동차가 승강장에 들어와서 멈춘 뒤 타려는데 마침 내리던 한 남자가 ..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