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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관심집중 화제

엘프 되려고 30번 성형한 25세 청년 바비인형 같은 외모를 가지려고 성형을 한다는 사람은 여럿 봤지만 엘프로 변하기 위해서 성형수술을 받고 있다는 사람은 처음 보네요. ​ 아르헨티나의 한 청년이 엘프 같은 외모를 갖기 위해 30번 이상 성형수술을 받았습니다. ​ 완벽한 엘프가 되려면 아직 성형을 더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 청년은 이미 엘프 같습니다. ​ 이런 모습이니까요. ​ ​ ​ 루이스 파드론이라는 25살 청년인데요. ​ 엘프가 되려고 처음으로 성형수술을 받은 건 20살 때였습니다. 지금까지 최소한 30번 수술을 받았다니까 매년 5번 이상 수술을 받은 셈이네요. ​ "최소한?" 이 표현​이 이상하신가요? ​ 사실 청년은 지금까지 몇 번이나 성형수술을 받았는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림잡아 그 정도는 받았다고 하네.. 더보기
아르헨티나에는 진짜 배트맨이 삽니다 배트맨이 탄생한 게 1939년이라고 해요. 벌써 80년이 넘었지만 슈퍼히어로 배트맨의 인기는 여전하죠. ​ 우리가 아는 배트맨은 만화와 영화의 주인공일 뿐이잖아요? ​그런데 아르헨티나에 가면 진짜로 살아 있는 배트맨을 만날 수 있습니다. ​ 물론 ​악당들과 싸우는 배트맨은 아니에요. 아르헨티나의 배트맨은 보다 더 소중한 일을 하고 있답니다. ​ 바로 아픈 아이들을 위로해주는 일이에요. ​​ ​ ​ 아르헨티나 배트맨이 찾는 곳은 라플라타라는 곳에 있는 어린이병원입니다. ​ 어린이병원이니까 당연히 아픈 아이들이 많죠. 배트맨은 매주 병원을 찾아가 입원하고 있는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 ​어린 나이에 병과 싸우고 있는 아이들, 아르헨티나 배트맨을 만나면 그렇게 좋아한다네요. ​ ​ ​ ​ ​아르헨티나 배.. 더보기
80살 할머니, 모토홈 끌고 해외여행 나선다 모토홈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트럭처럼 큰 자동차인데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차입니다. ​ 굴러다니는 집이라고 하면 되겠죠. ​ ​이게 작은 건 작지만 큰 건 엄청나게 크답니다. 예전에 저희 동네에도 모토홈을 가진 할아버지가 계셨는데 가끔 차고(정말 차고입니다)에서 꺼내 놓은 걸 보면 웬만한 버스만큼 크더라구요. ​ 이런 차 운전이 쉽겠습니까? ​ ​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한 할머니가 모토홈을 끌고 해외여행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할머니의 나이는 만으로 79세. 우리 나이로는 이제 80이 되신 거죠. ​ 정말 대단한 용기인데요. 바로 이 할머니이십니다. ​ ​ ​ ​할머니의 이름은 사라 바예호. 지금은 아르헨티나의 투쿠만에 살고 계십니다. ​ 할머니는 얼마 전 집과 자동차(승용차) 등을 몽땅 팔아 미국.. 더보기
메시 부인 로쿠소, 자식 둔 엄마 같지 않네요 안토넬라 로쿠소는 아직 리오넬 메시의 부인이 아니랍니다. ​ 결혼을 하지 않았으니까 정확하게 말하면 로쿠소는 메시의 동거녀입니다. 두 사람 사이에 벌써 아들이 둘이나 있지만 말이에요. ​ 하지만 이제 동거녀란 타이틀을 뗄 날로 멀지 않았네요. 메시와 로쿠소가 30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게 거의 확정적이라 이제 두 사람은 곧 정식으로 부부가 되거든요. ​ 결혼을 앞둔 로쿠소가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 결혼을 앞둔 메시는 부인, 아들, 친구들과 함께 12일부터 스페인 이비사에서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메시의 팔뚝을 보니 예수님도 함께하고 계시군요 ㅋ) ​ 메시는 이비사 휴가를 마치면 결혼식을 위해 바로 아르헨티나로 건너갈 예정인데요. ​ ​두 사람의 휴가 사진이 공개되면서 로쿠소의 비키니 .. 더보기
메시, 정말 30일에 결혼하는 것일까요? 세기의 결혼식!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30)가 결혼식을 올린다면 이런 표현이 전혀 어색하지 않겠죠? ​ 메시가 동거녀(?) 안토넬라 로쿠소와 올해 결혼을 하긴 하는 모양입니다. 관심은 과연 언제 결혼식을 올리느냐​에 쏠리고 있는데요. ​ 메시가 30일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 ​ ​ ​ 사실 얼마 전까지 아르헨티나 언론은 메시의 결혼날짜로 6월24일을 유력하게 점쳤습니다. 이날은 바로 메시의 생일이거든요. ​ 생일에 고향에서 결혼을~ !!!??? ​ 어찌보면 참 특별한 결혼일 수도 있는데 아무튼 24실 결혼설은 물 건너 갔습니다. ​ 그러면서 나온 게 메시가 30일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문인데요. ​ 정황도 있다는군요. ​ ​ ​​ ​ 메.. 더보기
남극에 눈이 사리지고 있습니다 남극하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나요? ​ 빙산이 둥둥 떠다니고 얼음산엔 눈이 가득한 화이트 세상. 그리고 고래와 펭귄이 마음껏 뛰어노는 평화로운 세상이 떠오르지 않으세요? ​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남극의 모습입니다. 바로 이런 남극이죠. ​​ ​ 하지만 남극이 이런 모습을 언제까지 우리에게 보여줄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 이미 일부 지역은 그 모습이 변해가고 있거든요. 이렇게 말입니다. ​ ​ ​ ​남극의 한 섬인데요. 푸른 숲이 울창한 것 같죠? ​ 사실 아직 숲은 아닙니다. 이끼가 잔뜩 끼어 있는 것인데요. 중요한 건 우리가 알고 있는 남극의 섬과는 사믓 다른 모습이라는 점이죠. ​ 남극이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 ​ ​푸른 땅 위에 서 있는 펭귄들... 남극이 변하다 보니 이런 낯선 풍경이 보이기.. 더보기
코스타리카에서 개막한 해골 전시회 중미 코스타리카에서 흥미로운 전시회가 열리고 있네요. ​ 바로 해골 전시회입니다. ​ ​전시회에선 지난 2007년 바이아 쿨레브라라는 곳에서 발굴된 메소아메리카 원주민의 해골 100여 점이 공개되고 있는데요. 코스타리카 살던 메소아메리카 원주민의 해골이 일반을 위해 전시되는 건 건 처음입니다. 재미있는 건 해골의 모양입니다. ​ 위의 사진 뒤쪽에 있는 해골을 보면 약간 길쭉하죠? 이렇게 현재 전시되고 있는 메소아메리카 원주민 해골은 길쭉길쭉한 게 많습니다. ​ 전시회가 관심을 끄는 이유죠. ​ 해골이 이렇게 생긴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 ​메소아메리카 원주민은 머리의 형태를 길게 만드는 독특한 문화를 갖고 있었습니다. 머리가 길쭉할수록 매력이 넘친다는 그들만의 멋부리기 코드가 있었던 것이죠. ​ 머리의.. 더보기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 페루레일의 오버부킹 페루에서 가장 세계적인 명소라면 단연 마추픽추겠죠. ​ 보통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로 들어갈 때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잖아요. ​기차가 편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페루 레일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 페루 레일은 쿠스코~마추픽추를 연결하는 기차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 ​ ​ ​그런데 이 회사가 벌금을 맞았습니다. 오버부킹 때문에요. ​ 오버부킹 아시죠? 초과 예약을 말합니다. 정해져 있는 정원보다 ​예약을 더 받는 거죠. ​ 벌금은 10만3000솔레스 정도였는데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3523만 원 정도가 되네요. ​ ​​ ​ 페루 정부기관 중에 지적재산권 및 시장경쟁 보호위원회라는 곳이 있는데요. ​ 벌금을 때린 건 바로 이 위원회입니다. ​2016년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정원을 초과.. 더보기
베네수엘라 약탈사태, 심각하네요 베네수엘라 약탈사태가 심각한 모양입니다. ​ 약탈을 당한 뒤 쫄딱 망해서 장사를 접는 사람도 많고 종업원 월급도 못 주고... 약탈을 당할까봐 경비를 서느라 장사를 제대로 하기도 힘들다고 해요. ​ 무엇보다 걱정스러운 건 약탈을 위한 약탈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 ​ ​베네수엘라에선 반정부시위와 함께 약탈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이제 2개월 정도 됐죠. ​ ​처음엔 배고픈 주민들이 식품과 생필품 등을 훔쳤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약탈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이게 변질(?)되고 있습니다. ​ 공격을 위한 공격, 파괴를 위한 파괴가 자행되고 있다는군요. ​ ​ ​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 시설을 부수고 물건만 가져가는 게 아니라 전선을 모조리 뜯어버리거나 수도관까지 파괴해버리는... 더보기
남미 타투왕의 흉측한 악마의 모습! 남미에 가면 정말 괴물 같은 타투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악마라는 섬뜩한 별명을 가진 콜롬비아 출신의 남자 카임 모르티스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모르티스가 최근 볼리비아에서 열린 타투 컨벤션에 특별게스트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 타투와 실리콘 임플란트로 괴물 같은 ​모습엔 변한 게 없네요. ​ ​ ​타투왕이 컨벤션에 등장하니 자연히 기자들이 따라붙었습니다. ​ 타투왕은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을 '하이브리드'라고 불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인간 반, 동물 반인 생명체로 봐달라는 것인데요. ​ 그가 이렇게 주문한 데는 나름 이유가 있었어요. 지금까지 한 타투와 실리콘 임플란트는 모두 동물에게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는 이유에서입니다. ​ "악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거든요" 이렇게 덧붙였는데 맞는 말 같기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