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로나바이러스 맥주, 대박 날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는데요. 이 와중에도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네요. 멕시코에서 가 출시될 모양입니다. 멕시코의 한 남자가 맥주상표로 를 등록했다는군요. 로 대박을 꿈꾸며 상표를 등록한 사람은 멕시코 이달고주 문화유산관리위원인 이삭 에르난데스라는 사람인데요. 멕시코의 특허청 격인 산업재산연구소(IMPI)는 최근 그의 상표등록 출원을 받아들이고 등록을 완료해주었다고 합니다. 남자는 주류용으로 상표를 등록했다는데요. 맥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등록에 든 비용은 2813페소, 원화로 14만3900원 정도니까 가 히트를 친다면 그야말로 대박이 나는 셈입니다. 하지만 시장이 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라는 유명한 맥주가 있죠. 얼마 .. 더보기 코로나19 와중에 해외여행을? 무개념 여행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아르헨티나가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발령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죠. 외출 자제를 포함한 이동제한령은 원래 31일까지였는데 연장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에선 4월 말이나 5월 초가 코로나19의 절정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요. 그런데 이 와중에 해외여행을 나간 사람들이 있다니 참 개탄스럽니다. 물론 아르헨티나 국민들이죠. 아르헨티나 정부의 발표를 보니 이동제한령이 발령된 20일 공항을 통해 해외로 나간 사람이 무려 3만352명이라고 하는군요. "코로나19, 그게 겁나?, 난 여행간다" 이러면서 나간 셈이죠. 신혼여행을 간 사람들도 있다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출국한 사람들이 돌아오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헨티나가 .. 더보기 지금 아르헨티나 여행은 자제해야 합니다 결국 불상사가 터지고 말았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세계에서 대유행하고 있는 와중에 남미를 여행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18일 아르헨티나에서 무더기로 추방됐습니다. 현지 언론에는 이렇게 사진까지 났는데요. 같은 한국인으로서 창피하고 속상한 일입니다. (물론 현지 언론에는 모자이크 처리되지 않은 사진이 그대로 실렸습니다.. ㅠㅠ) 아르헨티나가 추방한 한국인은 모두 21명으로 남미를 여행하던 관광객들입니다. 아르헨티나는 한국인 21명을 호텔에 격리했다가 승합차에 태워 공항으로 데려가 추방했는데요. 경찰은 호텔을 나설 때부터 삼엄한 경비를 전개했습니다. 공항으로 이동할 때는 오토바이경찰이 차량을 뒤따랐구요. 한국인 관광객 중에 혹시라도 코로나19 감염자가 있을지 몰라 다른 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 더보기 피바다로 변한 아르헨티나 길거리 성경에 보면 애굽에 재앙이 내려 나일강이 피로 변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이것보다 더 큰 기적(?)이 아르헨티나에서 벌어졌습니다. 갑자기 길거리가 피바다로 변한 것입니다. 먼저 사진으로 온통 시뻘건 피바다 현장부터 확인해볼까요? 길에 피가 얼마나 흉건하게 고였는지 자동차 휠까지 피가 차올랐습니다. 재앙 같은 사고가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가까운 근교 도시 모론이었습니다. 지난 10일 오전 모론의 한 동네로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순식간에 길은 피바다로 변해버렸습니다. 얼마나 피가 밀려왔는지 보도블록까지 피가 차오른 곳도 있었습니다. 사고가 난 동네에는 쇠고기가공업체가 있는데요. 사고를 낸 주범은 바로 이 가공업체였습니다. 이 업체의 시설 중엔 쇠고기를 가공할 때 나오는 .. 더보기 범죄자 부부관계 위해 순찰차를 택시로? 아르헨티나에서 정말 황당한 판결이 나왔습니다. 범죄자 부부의 부부관계 권리를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범죄자 부부의 부부관계를 위해 경찰은 순찰차까지 투입해야 하는 처지가 됐습니다. 이런 명령을 내린 사법부... 제정신인지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아르헨티나 산타페주 지방법원의 한 여자판사가 내린 결정인데요. 산타페주 그란 로사리오에 있는 피녜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한 남자가 소송을 내면서 발단된 사태(?)입니다. 강도 혐의로 붙잡혀 징역을 살고 있는 이 남자는 "재소자도 부부관계를 가질 권리가 있다"면서 정기적인 만남을 허락해달라고 소송을 냈습니다. 사건을 심리한 여자판사는 남자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면서 부부관계를 보장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황당한 소송에서 황당한 결정이 나온 셈이죠. 그런데 .. 더보기 멕시코 교도에서 벌어진 황당 사건 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정말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징역형을 살게 된 여자가 사법부의 실수로 남자교도소로 보내진 것입니다. 여자는 장장 2개월간 남자교도소에서 복역을 하게 됐는데요. 남자만 득실대는 교도소에 여자가 들어갔으니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모두들 짐작이 가시죠... 2018년에 벌어진 사건인데요. 멕시코 교도 당국은 뒤늦게 최근에야 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사건의 내용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악몽을 경험한 피해자는 브렌다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인데요. 그녀는 2018년 8~9월 멕시코 사카테카스주 칼데라에 있는 남자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교도소에 입감할 때 확인을 하지 않았냐구요? 당연히 그런 절차가 있었죠. 하지만 교도소는 그대로 여자를 수감시켜버렸습니다. 사법부가 보낸 수감명령서에 표기된 .. 더보기 우버에 탄 콜롬비아 여자, 정말 유령이었을까요? 시대가 바뀌면서 유령도 스마트폰을 쓰게 된 것일까요? 남미 콜롬비아에서 유령이 스마트폰으로 우버를 불렀답니다. 이렇게 부른 우버를 탄 유령은 생전에 살았던 집으로 갔다는데요. 이게 사실일까요? 황당한 사기를 당한 우버기사는 그냥 웃어버렸습니다. 콜롬비아 몬테레이에서 벌어진 일이랍니다. 우버 기사로 일하는 마르코스 비예가스는 최근 호출을 받고 한 여자승객을 태웠는데요. 여자가 가겠다는 목적지는 모데르나 지역의 한 주택가였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여자는 "돈을 갖고 나오겠다"면서 집에 들어갔는데요. 약 7분 뒤 한 여자가 집에서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우버를 탄 승객은 아니었다는군요. 여자는 우버 기사에게 "혹시 지금 한 여자승객을 태우고 오지 않았느냐"고 묻더랍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더니 이 여자 왈 .. 더보기 아르헨티나 대통령, 쓰레기통 내부 실체 대폭로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은 1898년에 완공된 유럽풍 지상 2층 건물입니다. 외벽을 모두 핑크색으로 칠했기 때문에 스페인어로는 라고 불립니다. 영어로 바꾸면 , 그러니까 분홍빛 집이라는 뜻입니다. 밖에서 보면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은 아래 사진처럼 참 반듯하고 예쁜 건물입니다. 그런데 안은 사정이 달랐습니다. 적어도 2015년까지 아르헨티나 대통령궁 내부 구석구석엔 쓰레기통 같은 곳이 많았습니다. 이어서 보시는 아래 사진처럼 말입니다. 정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대통령궁 안에 저런 곳이 있었다는 게 믿기 힘드네요. 아르헨티나에선 요즘 대통령궁을 놓고 정치권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당이 야당에게 "대통령궁을 훼손했다"고 공격하자 야당은 여당에게 "너희는 대통령궁을 쓰레기통으로 만들어 놨잖아"라고 반박하.. 더보기 사위가 장모를 자동차 짐칸에 태운 이유는? 자동차 짐칸에 장모를 싣고(?) 외국으로 피서를 떠난 사위가 경찰에 붙잡혀 곤욕을 치렀습니다. 피서비를 아끼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는 게 사위가 경찰에게 밝힌 이유였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장모님을 짐칸에 태우다니 너무한 것 같네요. 순순히 짐칸에 타신 장모님은 한없이 마음이 좋으신 분이었나봐요^^ 피서비를 줄이기 위해 황당한 여행을 떠난 아르헨티나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이 피서지로 택한 곳은 아름다운 브라질 바닷가 플로리아노폴리스였습니다. 바닷물 색깔이 참 예쁘죠? 플로리아노폴리스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그래서 매년 여름이면 이곳으로 피서를 가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많죠. 때는 벌써 2월 중순. 이제 남미의 여름도 슬슬 끝자락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은 카니발이 남아 있지만요^^) .. 더보기 콜롬비아 대통령전용기, 이렇게 타고 다녀도 되나요? 콜롬비아 대통령 가족들이 대통령전용기를 타고 놀러다닌 것이 뒤늦게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과 대통령가족에게 비판이 쇄도하자 콜롬비아 정부는 해명을 위해 성명까지 냈지만 공교롭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사태가 한창일 때 이런 일이 벌어져 국민적 공분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네요. 콜롬비아는 재원이 넉넉하지 않아 중국에 있는 자국민을 빼낼 수 없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대통령 가족들은 대통령전용기를 타고 놀러다닌 겁니다.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가족사진입니다. 두케 대통령에겐 영부인 훌리아나 루이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1남2녀가 있습니다. 큰딸 루시아나, 둘째이자 유일한 아들인 마티아스, 예쁜 막내딸 엘로이사 등입니다. 사진 설명은 굳이 안해도 척 보면 아시겠죠? 문제의 사건은 ..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