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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21살 연하 부인 죽인 남자, 잔인한 훼손까지 멕시코에서 정말 소름끼치게 잔인한 페미사이드(여성살해)사건이 발생했습니다. 46세 남자가 자신보다 무려 21살 연하인 부인을 살해하고 장기를 변기에 버린 사건인데요. 경찰이 들이닥쳤을 때 그는 아직 칼을 들고 시신을 훼손하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피투성이 상태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너무 끔찍한 페미사이드 사건의 범인, 중남미판 으로 불러도 무리가 아니겠어요. 사진 왼쪽은 살해된 부인 인그리드(25), 오른쪽은 경찰에 붙잡힌 남편 에릭 프란시스코(46)입니다. 사진을 보면 남자의 상체를 뿌옇게 가렸지만 뻘겋게 보이죠. 혈흔입니다. 부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하면서 저 꼴이 된 것입니다. 사람의 탈을 쓰고 어떻게 저런 짓을 벌였을까... 정말 무섭네요. 멕시코시티에서 지난 9일 벌어진 사건입니다. 남편은 엄.. 더보기
죽은 개구리 샐러드가 건강식이라고? 개구리가 퐁당 빠져 죽은 샐러드! 이걸 건강식이라고 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시겠나요? 완전 황당한 사건이 아르헨티나의 맛집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름하여 '개구리 샐러드'사건인데요. 맛집에서 샐러드가 죽은 개구리와 함께 나온 사건입니다.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는 개구리 샐러드는 이런 모습이었답니다. 사고를 낸 식당은 아르헨티나에선 맛집으로 꽤 이름이 알려진 '그린 잇(Green Eat)'이라는 곳입니다. '맛있고 건강합니다' '오늘 당신이 먹고 있는 그 음식, 오늘 만든 것입니다' 등등 슬로건을 내걸고 장사를 하고 있죠. 매일 아침 신선한 재료를 받아 음식을 만드는 건 기본이라고 하네요. 창업 9년째인 이 식당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만 17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에도 입점해 있는데요. 이번에 .. 더보기
바닷가에서 비키니 상의 벗은 여자, 죄명은? 아르헨티나 바닷가에서 한 젊은 여자가 비키니 상의를 벗어던지고 여름을 즐기다 소동이 났습니다. 아르헨티나뿐 아니라 남미에서 여름이면 한번쯤 터지는 사고(?)이긴 한데 올해도 기여코 또 터졌네요.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의 그루타스 해수욕장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20대 젊은 여성이 비키니 상의를 벗은 채 전망대에서 차를 마시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당연히 여경들이 갔습니다) 현장에 가보니 사실이었습니다. 경찰은 여자에게 "즉시 옷을 입어달라"고 부탁했죠. 그런데 여자는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옷을 입고 벗고는 자유인데 왜 간섭하냐는 것이었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 적도 없다고 하면서 말입니다. 실랑이 계속되자 결국 경찰은 계속 거부하면 연행하겠다고 했는데요. 그제야 여자는 비키.. 더보기
5000원에 신생아 팔아넘긴 부부, 이유 알고 보니... 단돈 5000원에 갓 태어난 아기를 팔아넘긴 아르헨티나 부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푼돈에 아기를 판 이유가 마약을 사기 위해서였다고 하니 더욱 기가 막히네요. 세상이 이런 인면수심 부부가 또 있을까요? 부부는 교도소에서 죄의 값을 치르고 나오겠지만 이런 사람들에겐 아기를 돌려주지 않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르헨티나 지방 그란 로사리오에서 벌어진 일이데요. 마약중독자인 부부는 공원에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마약을 사고 싶은데 돈이 없어 부부싸움을 벌인 것이죠. 말다툼을 하면서 부부는 아기를 팔아버리자는 말을 했습니다. 아기를 팔아넘기고 돈을 받아 마약을 사자는 끔찍한 얘기를 한 겁니다. 아기는 아빠와 엄마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지 못하고 엄마 품에 안겨 있었구요. 그런게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지나.. 더보기
혈중알코올농도 측정 불가... 최악의 음주운전 음주운전, 참 심각한 문제죠. 그런데 이 정도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일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끔찍한 운주운전자가 적발됐습니다.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기기가 측정을 포기(?)할 정도였다니 말이 나오지 않네요. 이 사진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아르헨티나 추붓주의 라고푸엘로에서 음주운전단속에 걸린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혈중알코올농도 측정기에 숫자가 표시되지 않습니다. 얼마나 술을 마셨는지 기기도 포기를 한 것이죠. 아르헨티나 경찰은 적발된 남자의 운전면허를 압수하고, 현장에서 자동차까지 빼앗았는데요. (압수했다는 거죠) 아르헨티나 역사상 이런 일은 처음이라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아르헨티나 현행 규정에 따르면 운전이 허용되는 혈중알코올농도는 0.5g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가.. 더보기
바비인형 남자친구 켄, 이제 여자 되려나 봐요 실명보다는 인형의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는 남자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 켄으로 불리는 브라질 청년 로드리고 알베스(36)입니다. 바로 이 남자인데요. 켄과 비슷해지기 위해 지금까지 무려 150회 이상 성형수술과 시술을 받았다고 하니 그 열정을 생각하면 입이 딱 벌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무슨 영문일까요? 알베스가 요즘 바뀌었다고 합니다. 인형 켄처럼 완벽한(?) 남자 외모를 추구하던 알베스가 갑자기 여장을 하고 다닌다는 거죠. 그 증거가 바로 이 사진입니다. 어떤가요? 왠지 여자처럼 보이지 않나요? 모자도 여성용 같고... 금발의 가발도 딱 여성용입니다. 그러고 보니 얼굴에도 왠지 여성스러운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는 이렇게 여장을 하고는 하이힐까지 신고 다닌다는데요.. 더보기
페루 축구선수들, 소가 타는 짐칸에 실린 이유 페루에서 축구선수들이 소나 말처럼 트럭 짐칸에 실려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사연을 알고 보면 참 웃픈 상황이었는데요. 선수들은 "이런 일은 페루 축구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면서 씁쓸하고도 안타까운 심경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제 그 사연을 알아보도록 하죠^^ 지난 17일 페루 쿠스코의 잉카 가르실라스코 경기장에서 와 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페루컵 결승 진출권이 달린 중요한 경기였죠. 홈팀인 는 무조건 이겨야 결승에 진출하기 때문에 명운이 걸린 경기였답니다. 그런데 경기는 1대1 무승부로 끝나고 말았어요. 경기장에선 경기종료 직전부터 난리가 났습니다. 홈팀 의 선수들이 주심에게 몰려가 항의를 하면서 사태가 시작됐는데요. 열렬 팬들까지 그라운데에 난입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선수.. 더보기
멕시코에서 붙잡힌 13살 청부살인업자 멕시코의 치안 불안, 정말 심각하네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13살 청부살인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제 겨우 초등학교 졸업할 나이인데 청부살인이라니 소름이 돋습니다. 멕시코시티의 한 타코식당에서 벌어진 사건입니다. 식당에서 26살 청년이 타코를 먹고 있었는데요. 소년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청년을 사살하고 도주했습니다. 여기가 사건이 일어난 곳인데요. 소년들은 청년을 총으로 쏴 살해하고는 바로 도주했습니다만 따라붙은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마침 이 식당에서 타코를 먹고 있던 경찰들입니다. 소년들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경찰들에게 붙잡혔습니다. 놀랄운 건 소년들의 나이였어요. 오토바이를 운전한 소년은 16살, 총을 쏜 소년은 불과 13살이었습니다. 멕시코 경찰은 소년들의 이름과 사진.. 더보기
콜롬비아에 등장한 황당 풋살경기장 콜롬비아에 황당한 풋살경기장이 만들어져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 최근 들어선 풋살경기장인데요. 골대 앞에 나무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마치 '나무 골키퍼"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죠? 다른 나라도 아닌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이런 풋살경기장을 만들게 된 것일까요? 풋살축구장이 만들어진 곳은 보고타 북부 라카브레라 지역의 '일본공원'입니다. (일본이 소유한 공원은 아니구요. 그냥 공원 이름이 일본공원입니다). 공원 내에 각종 편의시설을 만들면서 풋살축구장을 만들기로 했는데요. 하필이면 축구장 부지로 배정된 곳이 나무가 있었군요. 그럼 나무를 뽑아내든가 자르고 풋살경기장을 만들었어야 하는데요.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공원의 나무를 함부로 벌목하면 안.. 더보기
11월에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한 베네수엘라, 도대체 왜? 크리스마스는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12월이죠. 크리스마스까지는 아직 2달이 남아 있는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 국가가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베네수엘라입니다. 베네수엘라는 지난 1일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카라카스에 있는 한 호텔에서 행사를 열었는데요.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당연히(?) 참석했습니다.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 개막을 선포한 마두로 대통령은 그럴 듯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평화로운 국가에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됐다면서 "그 누구도, 그 무엇도 국민들로부터 행복과 평화를 빼앗아갈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평화로운 국가.. 베네수엘라가 과연 평화로운 국가일까요? 이런 시위가 거의 매일 일어나고 있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마두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