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이 미안해..." 베네수엘라 소 도살사건 유난히 사람과 가까운 동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호랑이를 제일 좋아하지만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면 단연 개와 소가 아닐까요? 오늘은 동물과 관련된 슬픈 소식이에요. 끔찍하기도 하고요. 베네수엘라 고속도로에서 소들이 떼죽음을 당한 사건입니다. 교통사고가 났냐고요? 사고가 나긴 났습니다. 그런데 떼죽음을 당한 건 교통사고 때문이 아니었어요. 소들을 죽인 건 바로 사람들이었습니다. 최근에 제가 쓴 기사인데요. 일단 읽어보실게요. 충격!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고속도로가 끔찍한 도살장으로 변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남미 베네수엘라의 모론-코로 고속도로에서 트럭이 번복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소를 잔뜩 싣고 달리던 트럭이 확인되지 않은 이유로 전복사고를 냈다. 트럭 뒷칸에 타고 있던.. 더보기 "섹시한 대통령여비서?" 알고 보니 가짜~ 요즘 바짝 뜬 섹시 모델이 있습니다. 검소한 지도자로 유명한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의 여비서라는 파비아나 레이스입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33세 싱글인데요. 직업이 많습니다. 일단 우루과이 공무원이고요.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모델, 배우, 댄서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하니 정말 다재다능한 여자인 모양입니다. 일단 얼굴부터 계속할게요.아래 사진의 바로 이 여자입니다. 파비아나는 우루과이에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2011년에는 누드달력을 찍기도 했다는데요. 사실 이건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여자모델이 누드모델로 나서는 경우가 워낙 많기 때문에 파격적인 일이라고 보긴 힘들다는 것입니다. 초특급 톱모델이 아니라면 말이죠. 누드사진까지 찍었지만 그리 유명세를 타지 못한 그를 갑자기 띄워준 건 아르헨티나의 .. 더보기 14살 여중생 봉춤 스캔들 봉춤을 아십니까?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도시가 봉춤 때문에 발칵 뒤집혔습니다. 14살 여중생이 알몸으로 봉춤을 추고 말았습니다. 과연 말짱한 정신으로 한 짓일까요? 봉춤은 폴댄스라고도 하죠. 언제부터인지 봉춤이 인기입니다. 유명 연예인이 봉춤실력을 겨루는 방송프로그램까지 등장했으니 말입니다. 지난해 11월이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제6회 남미 봉춤대회가 열렸습니다. 아르헨티나, 페루, 브라질, 볼리비아, 파라과이, 칠레, 에콰도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 남미 9개국에서 96명이 참가했으니 일단 국제대회 모양새는 갖췄습니다. 일단 사진 몇 장 보고 가실게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특히 참가자가 많았는데요. 역시 홈텃세였을까요? 아르헨티나 여자선수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이 선수는 올해.. 더보기 잠수함까지 건조하는 마약 카르텔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체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에는 마약 카르텔이 엄청나게 많은데요. 구스만은 마약 카르텔 중에서도 가장 악명이 높은 시날로아 카르텔을 이끌던 두목입니다. 마약장사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구스만은 포브스가 선정한 억만장자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니 정말 거물입니다. 중남미에선 마약 카르텔 때문에 황당한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마먁 세다가 "아~ 짜증나" 최근에 과테말라에서 발생한 일인데요. 푸에르토 케트살이라는 곳에서 압수한 마약을 세다가 경찰들이 서로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마약은 14개 컨테이너에 숨겨져 있었다고 하는데요. 짜증이 난 경찰들이 말싸움을 하다가 결국 총싸움을 했다는 겁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 3명이 숨졌습니다. 23억 들여 잠수함 건조 2011년으로 .. 더보기 "딱 걸렸어!" 낮잠 자다 잡힌 도둑 혹시 낮잠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도 요즘 낮에 잠이 쏟아집니다. 대표님이 출장 중이시라 천만다행이죠~오늘은 절대 잠을 자면 안 되는 직업(?)을 가진 분의 잠든 사연입니다. 주인공의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밤손님입니다. 밤에 활동해야 하는 분이 낮에 움직이다 보니까 그런 것일까요? 도둑질을 하다가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피곤한 몸을 누이고 단잠을 자던 도둑을 깨운 건 다름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남미 콜롬비아의 바라키야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입니다. 한 동네에서 여러 집을 돌면서 싹쓸이(?)를 꿈꾸던 도둑이 그만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도둑이 돌아다니면 좀 낌새가 이상하잖아요.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이상한 사람이 배회하는데 꼭 도둑 같다는..." 수상쩍은 사.. 더보기 불륜남의 누드 달리기 부에노스 아이레스라고 많이 들어보셨죠? 아르헨티나의 수도입니다. 남미의 파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바로 그 도시에요.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무슨 뜻인 줄 아시나요?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좋은 공기라는 뜻입니다. 스페인어로 풀어볼게요. 부에노스는 '좋다'라는 의미의 형용사 bueno의 복수형이에요. 아이레스는 '공기'라는 뜻의 스페인어 단어 aire의 복수형입니다. 아르헨티나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도시가 있고 주(州)도 있습니다.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의 연방수도고요.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는 23개 주 가운데 하나입니다. 괜히 배경 설명만 길어졌네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사건은 부에노스 아이레스주에 있는 한 지방도시에서 발생했습니다. 제가 지은 사건제목은 불륜남의 생명을 건 알몸 달리기입니다^.. 더보기 요트 타는데 불쑥 나타난 잠수함! 여기저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게 교통사고입니다. 사고를 최대한 피하려면 무조건 방어운전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갑자기 땅에서 무언가 솟구친다면 피할 길이 있을까요? 황당한 요트와 잠수함 간에 충돌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동영상도 올려놓았습니다 바다에서도 가끔은 교통사고가 발생합니다. 드물긴 하지만 선박과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가 있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바다에서 정말 드문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요트와 잠수함이 충돌할 뻔한 사고입니다. 정말로 사고가 났다면 어땠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바로 기사 보실게요. 최근에 썼습니다^^ 잠수함과 요트, 아찔한 충돌사고 날 뻔 잠수함과 요트가 충돌하는 아찔한 해상교통사고가 날 뻔했다. 국제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바다에 해군 잠수함이 갑자기 나타나.. 더보기 40년 전 남미에선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남미에서 최근에 일어난 일입니다. 죽은 태아가 엄마의 몸에서 연이어 발견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엄마의 나이가 84세로 똑같습니다. 태아가 죽은 것도 나란히 40년 전의 일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먼저 콜롬비아에서 일어난 일부터 소개할게요. 지난해 12월이었습니다. 84세 할머니가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두통과 설사가 매우 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병원에서 깜짝 놀랄 만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복중에 죽은 태아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40년 전 임신을 했다가 유산을 했다고 합니다. 유산 당시 태아는 30주 정도였다고 하네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브라질에서 판박이 사건이 또 벌어졌습니다. 죽은 태아가 발견된 여자의 나이, 임신을 했다가 유산한 나이가 콜롬비아의 할머니와 똑같습니다. 심지어는.. 더보기 문명과 단절, 산생활 11년 일가족 안녕하세요. 산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산이 좋아 산으로 간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남자 혼자 간 게 아니었습니다. 산이 좋아 산에서 사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아르헨티나 남자도 그런 분입니다. 그러데 문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데리고 들어간 겁니다. 그래서 시작한 산 생활이 무려 11년이라고 하니 대단합니다. 일가족이 10년간 산생활... 아이들 "사람 처음 봐" 10년 넘게 세상을 등지고 산생활을 한 가족이 발견됐다. 아이들은 부모와 형제 외에는 사람을 처음 만나 구조대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큐로 제작될 만한 스토리가 실제로 벌어진 곳은 아르헨티나의 카타마르카라는 지방이다. 구조대는 자동차와 말을 타고 이동하며 수색작전을 벌인 끝에 산생활을 하던 가족을 찾아냈다. 가족이.. 더보기 길에서 사랑 나눈 커플 제정신이야? 안녕하세요. 설은 잘 쇠셨나요? 떡국도 많이 드셨죠? 오늘은 조금 민망한 얘기입니다. 바로 사랑 나누기와 관련된 에피소드입니다. 여행을 떠나면 긴장이 풀리기 마련이죠. 마음이 붕~ 뜨다 보면 일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심했어요. 어떻게 길에서 사랑을 나눈답니까... 중남미는 애정 표현이 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 우리나라 어르신들이 공원 같은 곳에 나갔다가는 민망한 표정을 짓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런 건 정말 아니죠. 긴 말이 필요업습니다. 기사 보실게요. 최근에 벌어진 일입니다. "사랑이 죄!" 성당 앞에서 사랑 나눈 청년커플 긴장을 풀게 만드는 휴양지의 분위기 탓이었을까, 철없는 커플의 황당한 추억 만들기였을까. 유명 휴양지를 여행 중인 남.. 더보기 이전 1 ··· 42 43 44 45 46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