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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결혼에도 유효기간을? 황당한 멕시코 정당 멕시코에서 결혼을 마치 월세계약처럼 하자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어요. ​월세계약? 결혼을? 이렇게 반문하시는 분 계시죠? 그런데 정말입니다. 멕시코의 한 정당이 민법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는군요. ​살짝 요약해서 설명해드리자면 결혼에 유효기간을 두자는 겁니다. 2년이라는 유효기간을 주고 기간이 만기되면 갱신하는 식으로 결혼을 연장하도록 하자는 주장이에요. ​물론 남편과 부인이 합의해야 결혼계약(?)이 연장됩니다. ​혹시라도 결혼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갱신에 합의하지 않으면 됩니다. 바로 결혼의 효력이 중단돼 자동으로 이혼이 된다나요? ​이혼이 매우 복잡한 절차인데 이런 식으로 법을 바꾸면 이혼이 간단해져 초현대식 제도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음... 이게 잘하는 일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기.. 더보기
"키스 테러 괜찮아요~" 미모의 브라질 여기자 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브라질에서 또 다른 월드컵이 열리고 있어요.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는 여기자들의 미모 대결이 바로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월드컵이랍니다.​그런데 특히 화제가 되고 있는 여기자가 있어요.​취재를 하면서 기습적으로 키스를 받고 있는 브라질의 여기자 사비나 시모나토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시모나토는 브라질 TV 오글로보의 기자인데요. 취재를 하면서 남자들로부터 기습적으로 키스를 받고 있네요. 이 정도면 키스테러네요. 이건 제가 기사를 쓰면서 붙인 표현인데 어떤가요?​ 처음엔 시모나토도 깜짝 놀랍니다. 당연하죠. 모르는 남자가 갑자기 뺨에 키스를 질러버리니 얼마나 놀라겠어요. 그런데 자주 당하다 보니 만성이 됐나봐요. 키스를 당해도 이젠 그저 덤덤한 얼굴입니다. 아예 반응을 보이지 .. 더보기
거꾸로 가는 볼리비아 의회당 시계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에 아주 재밌는 시계가 등장했습니다.​바로 거꾸로 가는 시계인데요. 시계는 거꾸로 가지만 시간은 정확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쉽게 이해가 안 되시죠? 사진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 거에요.​ ​사진을 보면 시계에 시간이 거꾸로 표시돼 있어요.​이렇게 시간을 반대로 표시한 시계에서 시계바늘마저 거꾸로 돈다면 정확하게 시간을 나타낼 수 있겠죠^^ 볼리비아의 이 시계는 바늘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돈답니다. 도대체 이런 시계는 어디에서 등장한 것일까요?​시계는 최근에 볼리비아 의회당에 설치됐다고 해요. 볼리비아 의회당이 문을 연 건 1905년이라고 하는데요. 그때 의회당 꼭대기에 시계가 설치됐습니다.​당시에 시계는 정상적(?)인 시계였는데요. 이번에 볼리비아 정부가 거꾸로 도.. 더보기
젖먹이 길에 두고 춤추러 간 30대 엄마 춤바람이 무섭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번 사건을 보면서 실감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젖먹이 아기를 길에 놔두고 엄마가 춤을 추러 갈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이런 사건이 처음은 아니죠. ​게임에 중독돼서 아기를 방치해서 죽게 만든 아빠도 있는가 하면 아기가 운다고 아기를 살해한 끔찍한 사건도 있었어요. ​그런데 길에다 아기를 놔두고 간 경우는 참 드문 것 같아요. ​시대가 바뀌어서 모성애도 바뀐 것일까요? 절대 그런 건 아니겠죠. 엄마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이잖아요. 맞죠? ​기사 보시겠습니다. 쯔쯔.. 하면서 쓴 기사입니다. ​ '무서운 춤바람', 길에 젖먹이 버리고 춤추러 간 30대 엄마 ​30대 엄마가 젖먹이 딸을 길에 버리고 춤을 추러 가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아기는 경찰에 구조돼 보.. 더보기
"엉덩이만 보이네" 음탕한 시장 "여자 엉덩이에만 몰두하는 시장" 어떤가요? 이번 포스트의 내용을 얼추 짐작하실 수 있겠나요? 얼마 전에 "성희롱 이젠 그만" 이색적인 여대생의 시위라는 포스트를 했습니다. ​완전 요약해서 설명을 하자면 "길을 가다 보면 음탕한 눈길이 쏠리고 외설적인 말을 듣기도 하는데 이젠 제발 이런 성희롱을 중단해 달라"는 여대생의 누드시위였답니다. ​그런데 이런 시위가 열린 지 얼마 안 돼 또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딱 잡힌 음탕한 시선의 주인공은 아르헨티나 남부 도시의 시장이었습니다. 공개행사에서 함께 참석한 여자가수의 엉덩이만 쳐다보고 있다가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그만 딱 잡힌 겁니다. ​기사 읽어볼까요? 저도 기사를 쓰면서 웃음이 나왔답니다. "엉덩이가 너무 예뻐" 음탕한 시장의 눈길 순간 포착​공.. 더보기
카우보이로 변신한 탈옥범, 안데스산맥 걸어서 넘다 혹시 가우초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 있나요?​가우초는 남미 초원지대를 누비는 카우보이를 말합니다. 독특한 복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인디언과 스페인 문화가 어우러진 복장이 바로 가우초의 특징이기도 한 셈이죠^^​이 복장을 하고 은둔생활을 하려던 탈옥범이 붙잡혔습니다.​문제의 탈옥범은 도피생활을 하려고 안데스산맥을 걸어서 넘었다는데 결국 붙잡히고 말았으니 꽤나 억울(?)하겠습니다~​가우초 사진부터 한 장 보고 기사 보실게요. 최근에 썼습니다.​기사도 읽으시고 남미의 문화도 한번 맛보시라고 맨 아래에는 가우초의 멋진 춤 영상도 올려놨습니다^^​ 걸어서 안데스 넘은 탈주범, 지친 탓에 쇠고랑​쇼파를 타고(?) 교도소에서 빠져나간 남자가 2개월 만에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남자는 걸어서 국경을 넘어 주변국으.. 더보기
더운데 돈자랑이나 할까? 무개념 멕시코 공무원 더워서 열심히 부채질을 한 무개념 공무원이 잘린(?) 사건이 벌어졌네요.​정확히 말하자면 부적절한 부채질 때문에 스스로 사표를 쓴 사건이에요. 실업자가 된 이 공무원, 과연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일까요? 멕시코 소노라 주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입니다. 엑토르 페르난도 울포크라는 공무원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이 친구가 더위를 핑계로 돈자랑을 했답니다.​​ ​ ​날씨가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나 봅니다.​땀을 흘리던 울포크는 무슨 생각이 났는지 지갑을 열고 지폐를 꺼내들었습니다. 지폐를 부채처럼 쫙 펴서 잡은 그는 부채질을 시작했습니다.​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아~ 덥다" "날씨 덥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이런 짓을 했으면 무사했겠죠. 그런데 함께 있던 친구에게 그런 자신의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달.. 더보기
미녀 배우, 피자 장사 나섰나 했더니 피자 좋아하는 분 많으시죠? 저도 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그런데 피자가 엉뚱한 데 사용이 되고 말았습니다. 피자와 만두를 이용해 마약을 배달한 겁니다. 한국으로 치면 짜장면 속에 살짝 마약을 숨겨서 배달판매를 한 셈이네요. 조직은 경찰에 일망타​진됐습니다. 조직은 아예 피자집을 차려 놓고 마약장사를 했군요. 마약이 든 피자에는 '스페셜 돌로레스 폰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스페셜은 말 그대로 스페셜이라는 뜻인데 돌로레스 폰시는 무슨 뜻일까요?​바로 아르헨티나의 미녀 배우의 이름이랍니다. 바로 아래 사진에 나온 이 배우에요. 정말 미인이죠? ​​​​ 아마도 마약조직의 두목이 돌로레스 폰시의 열렬팬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미녀배우를 이렇게 농락하다니! (제가 좋아하는 배우랍니다. 그리서...) 오늘은 .. 더보기
헷갈릴 게 따로 있죠~ 황당한 의료사고 이틀 연속 아르헨티나 얘기를 포스팅하네요. 진짜 황당한 의료사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교통사고를 당한 청년이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엉뚱한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글쎄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고네요.​​4년 전의 악몽​ 사건은 4년 전에 벌어졌습니다.​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청년이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어이없는 의료사고를 당한 바로 그 비운의 주인공 디에고 발카르세입니다.​청년은 왼쪽 어깨를 크게 다쳐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아르헨티나 프로축구클럽에서 주치의 생활을 한 의사 2명이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당연히 수술은 잘 됐겠죠? 그런데 청년이 마취에서 깨어나고 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다친 곳은 왼쪽 어깨인데 붕대를 감고 있는 건 오른쪽 어깨였.. 더보기
59세 남자가 16살 소녀에게 하려고 한 짓이...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다름아닌 미성년자 성매매사건입니다. 경찰이 남자를 체포하긴 했지만 기사를 쓰면서 보니 정말 어이가 없네요.​어린 소녀에게 성을 사려고 한 사람도 그렇고... 소녀를 팔아넘긴 사람도 그렇고... 소녀에게 잠자리를 함께하라고 한 사람이 바로 친언니라고 하니 기가막힌 일이네요.​밑에 사진 보시면 얼굴이 가려진 남자 보이시죠? 바로 파렴치한 남자입니다. ​​기사 읽어보실게요. ​59세 남자, 16살 소녀와 잠자리하려다 쇠고랑​60을 바라보는 남자가 10대 소녀와 성관계를 가지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아르헨티나 경찰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어린 소녀와 모텔에 들어가던 50대 남자를 최근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결과 남자는 59세, 소녀는 16살이었다. 남자는 300페소(약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