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완전황당사건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약장수로 나선 베네수엘라 대통령 남미의 독재자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작정하고 약장수로 나선 것 같습니다. 그것도 보통 약이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자랑하고 나선 것인데요. 부작용이 전혀 없는 이라고 한참 떠들었는데 글쎄요... 믿음이 가지 않는 건 저뿐인가요? 마두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대통령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1통의 물약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것만 드셔봐~ 이것이 바로... 기적의 물약이여~" 그리곤 마치 이런 식으로 자랑을 시작했는데요. 그가 들고 나온 약은 베네수엘라가 9개월 임상실험 끝에 개발에 완료했다는 코로나19 치료제 였습니다. 이 약은 4시간마다 1회 혀 밑에 몇 방울만 떨어뜨리면 코로나바이러스를 100% 무력화시킨다고 하는데요. 마두로 대통령은 "진짜로.. 더보기 참혹한 소식 끊이지 않는 멕시코 해가 바뀌었지만 멕시코에선 참혹한 소식이 계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불에 탄 시신 19구가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불에 탄 시신들... 너무나 끔찍하게 죽어간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불에 탄 시신 19구가 발견된 곳은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州) 카마르고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선 현지시간으로 23일 불에 탄 차량 3대가 발견됐는데요. 시신들은 불에 탄 픽업에서 발견됐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1명씩, 좌우 문 옆에 또 각각 1명씩, 이렇게 4명이 죽어 있었고요. 픽업 짐칸에선 불에 탄 시신 15구가 발견됐습니다. 죽은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일각에선 죽은 사람들이 과테말라 출신 이민자들이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멕시코를 경유해 미국으로 건너가려던 사람들이 .. 더보기 운전미숙으로 8층에서 추락한 20대 여자 콜롬비아에서 운전미숙으로 아찔한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습니다. 빌딩 높은 층에 있는 주차장에 들어갔다가 벽을 들이받고 아래로 추락하는 끔찍한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28세 젊은 엄마가 목숨을 잃기도 했어요. 사고는 콜롬비아 메데진에 있는 엘로사리오 병원에서 최근 발생했는데요. 외래진료를 위해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은 다니엘라 에르난데스가 사고를 낸 당사자이자 목숨을 잃은 피해자입니다. 2살 난 아들을 둔 에르난데스는 남편을 내려주고 병원 건물 7층에 있는 주차장에 올랐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지상 7층에 있는 주차장이었는데요. 파킹을 하던 자동차가 난데없이 꽝하고 벽을 들이받더니 바닥으로 쿵하고 떨어졌습니다. 병원에서 난 사고이다 보니 어느 사고보다 신속하게 그는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 더보기 도마가 서핑보드라고? 황당한 꼼수 남반구인 남미에선 지금 여름이 한창입니다. 올해 여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여느 해와는 많이 다른데요. 페루에서 이번에 벌어진 해프닝도 결국은 코로나19가 범인이었습니다. 페루의 미라플로레스 해수욕장에서 도마를 옆에 끼고 나오고 있는 여자의 사진입니다. 이 여자는 해수욕장에 왜 도마를 갖고 갔던 것일까요? 바닷가에서 활어회라도 즐길 생각이었을까요? ㅎㅎ 그런 건 아니었구요... 알고 보니 여자에게 도마는 서핑보드였다는군요. 페루는 현재 코로나19가 2차 유행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방역에 바짝 긴장하고 있죠. 18일부터 야간통행을 금지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페루는 해수욕장 입장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사람들이 몰리면 코로나19가 크게 번질 수 있다고 우려했기.. 더보기 제왕절개로 출산한 10살 여자어린이 아르헨티나에서 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제 겨우... 고작... 10살 된 여자어린이가 아기를 출산하고 엄마가 된 것입니다. 엄마와 자식의 나이 차가 겨우... 고작... 10년... 이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 더욱 기가 막힌 건 아기의 아빠는 15살 친오빠라는 사실입니다. 10살 여자어린이는 지난 11일 아르헨티나 미시오네스주 포사다스에 있는 병원에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위의 사진이 그 병원인데요. 산모가 너무 어려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아야 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태어난 아들은 몸무게 2.83kg 건강한 상태라고 하네요. (솔직히 이런 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무지 헷갈립니다만...) 병원은 심리학자를 옆에 붙여두고 엄마가 된 10살 여자어린이를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정신적 충격을 받았을까.. 더보기 멕시코의 팬티도둑, 빨간 팬티만 노린 이유 대형 마트에서 팬티를 무더기로 훔치려던 멕시코 여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불랑카와 신티아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2인조 여자절도단이었는데요. 두 명 여자들은 팬티 70장을 꾸역꾸역 껴입고 마트를 빠져나가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그런데 이상하죠? 여자들이 훔치려 한 팬티는 모두 빨간색과 노란색이었어요. 여기엔 무슨 비밀이 숨어 있는 것일까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있는 월마트 매장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인데요. 여자들은 옷과 양말 등 115점을 훔쳐 나가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당시 여자들은 겨우 걸음을 뗄 정도로 움직임이 둔했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있었습니다. 훔친 팬티를 겹겹이 껴입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자들이 껴입고 훔치려 한 팬티는 무려 70여 장에 이르는데요. 훔친 팬티는 무지 많았지만 색깔은 빨.. 더보기 황당한 아르헨티나 피자뇌물사건 아르헨티나에 가면 이렇게 모자와 조끼를 착용하고 교통정리를 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분들은 경찰이 아니라 각 시청 소속 공무원들입니다. 교통을 정리하고 교통위반을 단속하는 요원들이죠.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카타마르카에도 이런 임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이 있는데요, 이 분들이 글쎄 사고를 치셨군요. 이른바 뇌물피자사건입니다. 교통단속요원으로 근무하던 여자공무원 2명이 신호를 위반한 피자가게 배달원을 잡으면서 발단된 사건이었어요. 여자공무원들은 "면허증 보자" "오토바이 서류도 내놔"라고 잔뜩 겁(?)을 주더니 "(눈감아 줄 테니) 제일 비싼 피자로 2판, OK?" 이랬습니다. "피자 2판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말한 셈이죠. 그리고 혹시나 "이 녀석이 나중에 딴말을 할까..." 걱정했는지 배.. 더보기 치마 입은 남학생, 졸업장 못 받을 뻔 아르헨티나에서 마초 문화에 대한 논란이 재발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남학생이 미니스커트를 입고 졸업식에 참석하려다 교장으로부터 꾸지람을 듣고 바지를 입어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입니다. 아르헨티나 북부 투쿠만주(州)에 있는 후안베알베르디 기술학교를 졸업한 루이스 비야파녜(18)의 이야기입니다. 학교는 지난 11일 졸업식을 열었습니다. 비야파녜는 정장 스타일의 교복을 입고 갔다가 화장실에서 여학생용 미니스커트로 갈아입었습니다. 평소 남성우월주의와 동성애 혐오에 큰 관심을 갖고 있던 그가 학교에 무언의 항의를 하려 한 셈인데요. 행사장에 들어가기 전 교장과 마주치는 바람에 꾸중을 듣고 결국 다시 바지로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교장은 "바지를 입지 않으면 졸업장을 줄 수 없다"고 경고했다고 하는군요. 그.. 더보기 마스크 깜빡한 칠레 대통령의 자가 고발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벌금을 때려 달라면서 자기 자신을 고발했습니다. 도대체 무슨 잘못을 저지른 것일까... 하고 보니 마스크를 깜빡한 죄를 물어달라는 것이었네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유행하기 시작한 칠레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는데요. 대통령이 의무 규정을 위반했으니 죄의 값(?)을 치르겠다는 것입니다. 남반구는 이제 여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벌써부터 바닷가를 찾고 있어요. 피녜라 대통령도 그런 사람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는 지난 주말 수도 산티아고에서 160km 떨어진 카차구아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찾은 바닷가였다고 하는군요. 피녜라 대통령은 바닷가 산책에 나섰습니다. 신분 노출을 우려해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색 .. 더보기 수박 차고 임신부 행세한 여자, 이유는? 임신부로 가장해 코카인을 옮겨주던 브라질의 마약운반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자가가 임신무로 위장하면서 사용한 소품(?)은 수박이었는데요. 수박을 절반으로 잘라 배에 차니 영락없이 임신부처럼 보였네요. 하지만 왠지 어색한 걸음걸이 때문에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인데요. 임신부로 위장한 여자는 상파울로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가는 고속버스를 탔다가 붙잡혔습니다. 터미널에서 여자를 목격한 경비원들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하네요. 출산이 임박한 것처럼 산처럼 배가 부른 임신부가 있는데 걸음걸이 영 이상하다고 말이죠. 경찰은 이미 정보를 입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상파울로에서 리우데자네이루로 이동하는 운반책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아! 이 여자가 ..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