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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세상

중남미에선 벼락을 조심하라! 천둥번개가 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게 있다면 무엇일까요? 바로 벼락이 아닐까요? 남미에서 얼마 전에 또 벼락과 관련된 사고가 났네요. 브라질에선 벼락 조심! 세계에서 벼락을 맞고 사망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나라가 어딘 줄 아시나요? 바로 브라질이랍니다^^ 제가 오래 전에 쓴 기사인데요. 2000년대 후반의 공식 통계를 한번 볼까요? 브라질 우주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브라질에선 무려 75명이 벼락을 맞고 사망했습니다. 농촌에서 벼락을 맞은 사람이 전체 사망자의 63%, 도시에서 벼락을 맞은 사람은 22%, 고속도로에서 벼락을 맞은 사람은 10%, 해변가에서 벼락을 맞은 사람 5%였습니다. 정말 장소를 가리지 않고 벼락이 떨어진 것이죠. 특히 여름에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망자.. 더보기
아르헨티나 사회가 경악한 끔찍 사건 인면수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전을 찾아보면 "얼굴은 사람의 모습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는 뜻"이라고 나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충격적인 임면수심 사건이 발생해 사회가 경악하고 있습니다.75세 노인이 친손녀를 상대로 벌인 사건입니다. 최근에 아르헨티나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에요. 기사를 쓰면서 저 자신도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불쌍한 손녀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인간이 저렇게 흉악해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어요. 13살 친손녀 성폭행, 자식까지 낳은 75세 노인 징역형 10대 손녀를 성폭행해 자식까지 낳은 70대 노인에게 징역이 선고됐지만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아르헨티나 살타 주의 지방법원이 친손녀를 성폭한 혐의로 기소된 75세 노인에게 징역 13.. 더보기
페이스북 사진이 문제! 멕시코에서 벌어진 끔찍사건 요즘 SNS 하지 않는 사람 찾아보기 힘듭니다. 중남미에서도 SNS 열풍은 이미 대단한데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게 바로 페이스북이에요. 하지만 부작용도 많네요. 멕시코에서 아주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절친 10대 소녀사이에 살인사건이 벌어진 겁니다. 이유는 사진 공개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기사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 그런 사진을 찍은 이유도, 그런 사진을 올린 이유도 납득이 가질 않네요. 기사부터 읽어보실게요.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부른 끔찍한 살인사건 10대 멕시코 소녀가 끔찍하게 살해됐다. 소녀를 살해한 건 한때 그와 가장 가까웠던 절친한 친구였다.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오른 한 장의 사진이 부른 비극이었다. 사건은 최근 멕시코 시날로아 주의 구아무칠이라는.. 더보기
나이는 8개월, 몸무게 20kg 귀여운 남미 유아 비만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나라를 막론하고 다이어트가 선풍적인 인기죠. 살 빼는 약. 정말 잘 팔리잖아요^^ 콜롬비아에 사는 한 비만 유아의 이야기입니다. 아기가 세상에 나온 건 이제 겨우 8개월 전. 하지만 몸무게는 6~7살 어린이만큼 나간다고 하네요. 사진을 보면 긴 이야기가 필요 없죠? (그런데 아기는 너무 귀여워요^^) 기사부터 보실게요. 8개월 유아 몸무게가 무려 20kg 막무가내로 살이 찌는 유아가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남미 콜롬비아의 한 지방도시에 살고 있는 산티아고는 이제 겨우 8개월 된 아기다. 하지만 덩치만 보면 2~3살은 된 것 같다. 몸무게를 알면 더 놀라게 된다. 8개월 유아 산티아고는 벌써 20kg나 나간다. 정상적으로 성장하는 6~7세 어린이의 평균 몸무게.. 더보기
돼지코 요리, 먹을 수 있겠나요? 요리의 종류는 정말 다양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주식이 고기랍니다. 전 국민이 육식주의자라고 할까요? 오늘은 고기 이야기입니다. 채식을 즐기는 분들께는 왠지 죄송한 포스트입니다^^ 주식이 고기라는 건 과장이 아니에요. 아르헨티나 국민이 매년 1인당 70kg 정도 고기를 먹고 있습니다. 돼지고기랑 닭고기는 빼고 순수히 쇠고기만 계산한 거에요. 정말 전 국민이 열심히 소를 잡아먹고 있는 셈이에요. 주식이 고기이다 보니까. 부위도 구별이 잘 되어 있답니다. 예를 들면 숯불에 구어먹는 부위, 튀겨먹는 부위, 지저 먹는 부위 등등. 이건 마치 법칙과도 같아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부위별로 조리법을 잘 지키는 것 같아요. 쇠고기 부위의 종류가 그렇게 많은 줄 정말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런 요리는 처음 봤습니다. 돼.. 더보기
미이라로 발견된 50대 독거여성 아르헨티나에서는 그간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화석이나 미이라가 많이 발견됐습니다. 가장 유명한 게 바로 소녀 미이라죠. 혹시 아래의 사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소녀 미이라는 아르헨티나의 살타라는 곳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녀는 약 15세 정도로 추정됐는데요. 6세와 7세로 보이는 아이들의 미이라와 함께 발견됐습니다. 미이라 소녀는 잉카제국 때 신에게 제물로 희생된 것이라고 하는군요. 맺힌 한이 많아서인지 그대로 미이라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소녀에겐 돈셀라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지금까지 발견된 미이라 중 가장 보전 상태가 완벽한 것이라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지금 이 미이라는 살타의 박물관에 보관돼 있어요. 발견된 곳과 똑같은 환경을 만든 특수시설 안에서 계속 잠을 자고 있답니다. 연구가 필요할 .. 더보기
떼지어 다니는 남미 지렁이 뱀, 경계선을 넘다 요즘 남미 아르헨티나를 떠들썩하게 만든 생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지렁이 뱀입니다. 지렁이 뱀? 네~ 맞습니다. 마치 뱀처럼 생긴 지렁이이에요. 하지만 지렁이인지도 분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분명한 건 무척추동물이라는 사실뿐이라고 합니다. 지렁이 뱀은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라는 주(州)에서 처음 발견됐는데요. 오늘 보니 경계선(?)을 넘어 살타라는 주에서도 목격이 됐습니다. 발견되는 곳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는데요. 보통 난리가 아닙니다^^ 한국에도 있는 지렁이 뱀? 지금은 지렁이 뱀에 대한 기사가 많이 떠있지만 아마도 제가 이걸 최초로 쓴 것 같은데요(^^). 기사는 포털 다음의 메인에 걸렸었답니다^^ 기사가 포털 메인에 걸리자 많은 분이 메일을 주셨어요. 그 중에선 .. 더보기
공룡의 제국 아르헨티나 석유를 검은 황금이라고 한다죠. 남미 아르헨티나는 천연자원이 매우 풍부합니다. 물론 석유도 여기저기 많이 묻혀 있다죠. 그런데 석유를 찾던 회사가 더 귀중한 걸 발견했습니다. 엄청난 공룡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입니다. 일단 기사를 보실게요. 최근에 썼습니다^^ 유전개발지역에서 석유 대신 공룡화석이 와르르 한창 유전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곳에서 공룡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유전을 개발하던 회사는 개발계획을 변경, 공사루트를 변경하고 발굴자금까지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공룡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의 바카 무에르타란 곳이다. 석유와 셰일가스 등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돼 있어 석유회사들이 잔뜩 눈독을 들이고 있는 지역이다. 공룡화석은 유전개발을 위해 미국계 회사가 공사를 하다가 .. 더보기
여중생이 엄마시신에 향수 뿌린 이유 남미 페루에서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10대 소녀가 사망한 엄마의 시신과 한 집에서 살다가 들통이 난 겁니다. 소녀에겐 아빠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츠헤이머를 앓고 있는 바람에 부인의 사망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고 하네요. 황당하고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페루 라 몰리나라는 곳이었어요. 스테파니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14살 소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탈선 정도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혐의가 끔찍합니다. 엄마를 살해한 용의자로 잡힌 겁니다. 일단 기사부터 보실게요. 최근에 쓴 기사입니다. 10대 소녀, 죽은 엄마와 2개월 동안 한집 생활 10대 소녀가 엄마의 시신과 2달 넘게 생활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소녀는 엄마의 죽음을 숨긴 채 친구까지 집으로 불러들이는 등 정상생활을 했다... 더보기
알몸으로 즐기는 마추픽추 남미를 여행하는 관광객이 꼭 구경하는 곳이 있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페루의 마추픽추입니다. 마추픽추는 페루 남부에 남아 있는 잉카제국 시대의 유적입니다. 그런데 이 성스러운(?) 곳에서 요즘 알몸 스캔들이 발생했어요. 더욱 심각한 건 비슷한 일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누드족 4명 적발 가장 최근의 알몸 스캔들은 지난 12일 발생했습니다. 범인(?)은 모두 20대 외국인관광객 4명이었습니다. 각각 22살과 24살 된 호주남자가 알몸으로 마추픽추를 구경하면서 비디오카메라로 '누드관광' 기록을 남겼습니다. 또 다른 2명은 20살 캐나다남자들이었는데요. 역시 옷을 벗고 알몸으로 마추픽추를 즐기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마추픽추 경찰은 4명을 연행해 촬영한 영상을 압수하고 훈방조치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