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사자 500마리 떼죽음 원인은 독살? 페루에서 최근에 바다사자들이 떼죽음을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또 그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충격적인 건 이번 사건은 독살의 의혹이 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독이 든 먹이를 뿌려 바다사자들을 죽여버린 것 같다는 얘기죠. 과연 누가 이런 끔찍한 일을 벌였을까요? 죽은 채 발견된 바다사자는 무려 500여 마리에 달합니다. 떼죽음을 당한 페루 북부의 안코티요 해변가에서 발견됐는데요. 사체는 이미 부패가 진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부패한 사체를 해변가에 방치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심각한 오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페루의 생태경찰은 서둘러서 조사를 마치고 일단은 사체를 수습했다고 해요. 문제는 사인인데요. 페루 당국자는 독살의 가능성을 살짝 내비쳤습니다. 누군가 바다사자들에게 독이 든 먹이를 먹여 떼.. 더보기 볼리비아 아마존의 원형 피라미드 볼리비아의 아마존에서 특이하게 생긴 피라미드 구조물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미드와는 약간 다르지만 알고 보니 남미에선 과거 존재했던 건축 양식이라고 하네요. 그럼 슬슬 이야기보따리를 풀어가 볼까요? 먼저 가장 궁금하실 사진부터 1장 보실게요. 피라미드 하면 어디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스핑크스와 어울려 있는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가장 먼저 생각나죠? 하지만 중남미에도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아마도 가장 유명한 건 멕시코의 피라미드가 아닐까 하는데요. 특히 멕시코 테오티우아칸에 있는 피라미드는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것으로 유명합니다. 해발 2300m에 있는 테오티우아칸 피라미드는 계단식이라 오르는 사람이 많죠. 멕시코의 피라미드 사진도 몇 장 보도록 할까요? 그런데 피라미드라는.. 더보기 나무와 결혼한 페루의 남자배우 페루의 남자배우가 나무와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입니다. 나무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니 황당하시죠? 멘붕이세요? 자~ 오늘은 이 스토리를 소개할까 합니다. 먼저 행복한 결혼식 사진부터 1장 보면서 시작할까요? 남미에서 가장 먼저 동성혼인을 허용한 국가는 아르헨티나입니다. 동성혼인을 허용하고 보니 3가지 부부가 존재하게 됐습니다. 남녀 커플, 남남 커플, 여여 커플 등으로 말이죠. 개인적으론 이게 좀 창조질서에서 어긋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현재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인목(사람과 나무) 커플은 처음 보네요. 화제의 주인공은 페루에서 활동가 겸 배우로 활약 중인 리차드 토레스라는 남자입니다. 남자는 특히 자연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고 하는데요.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특히 나무에 대한 사랑.. 더보기 맨발로 고속도로 걷는 금발 소녀 유령 유령을 믿으시나요? 전 마귀는 있는 것 같지만 유령을 믿지는 않는데요. 지금 아르헨티나의 한 지방에 소녀 유령이 출몰해 주민들이 덜덜 떨고 있습니다. 영화에 보면 소녀 유령이 종종 등장하잖아요? 지금 아르헨티나에 출몰하고 있다는 그 유령도 바로 소녀 유령입니다. 사람을 공격하지도, 해코지하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길을 걷는 모습만 목격되고 있다는데 그래선지 공포감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침묵의 공포라고나 할까요? 소녀 유령은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다고 합니다. 인가가 없는 곳인데 밤에 고속도로를 걷는 다는 거에요. 지금까지 이 유령을 본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러니 무섭게 입소문이 났겠죠? 더욱 소름이 끼치는 건 소녀가 걷는 고속도로 주변에 무덤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무덤엔 강도를 만.. 더보기 "항공기 떨어진다" 예언에 항공회사 황당 반응 브라질에 거면 탐이라는 항공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가 갑작스럽게 항공스케쥴을 변경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착륙 스케쥴이야 사정이 있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것이겠지만 스케줄을 바꾼 이유가 황당해요. 항공사고가 난다는 예언가의 경고 때문이었네요. 현지 언론을 보니 탐 항공사가 이륙시간을 바꾼 항공편은 26일(현지시간) 운항될 예정이던 상파울로-브라질리아 국내선 비행기였습니다. 비행기는 오전 8시30분에 이륙할 예정이었는데요. 항공사는 이륙시간을 변경해버렸습니다. 비행기가 운항될 때는 각각 플라이트 넘버라는 게 붙잖아요. 회사는 예언이 두려운 나머지 이 플라이트 넘버도 바꿔버렸습니다. 원래 비행기에 붙은 플라이트 넘버는 J3720였는데요. 이 번호를 JJ4732로 바꾸었습니다. 이륙시간도 바꿨겠.. 더보기 거리에서 열린 남미 폴댄스 한마당 길에서 화끈한 폴댄스 한마당 공연이 열려 화제입니다. 폴댄스라고 하니까 혹시 낯설게 들리는 분 계신가요? 폴댄스는 우리말로 봉춤이라고 한다죠. 말 그대로 봉에 매달려서 추는 춤입니다. 언제부턴가 폴댄스가 TV에 자주 등장하더니 이제는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네요. 사진부터 몇 장 보도록 할까요? 거리공연이 열린 곳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입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최근 제7회 남미 폴댄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됐어요. 국제대회답게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베네수엘라, 칠레, 에콰도르 등 남미 8개국에서 선수 100명이 참가했는데요. 거리공연은 참가선수들이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개최한 이벤트였습니다. 방문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부에노스 아이레스 중심지에는 코리엔테스라는 길.. 더보기 길이 120m 옥수수 파이, 기네스 등재 남미 베네수엘라가 군침 도는 기네스기록을 하루에 3개나 수립해 화제입니다. 평소 일반에 공개돼 주말이면 가족 나들이 코스로 인기 있는 군부대 로스프로세레스에서 최근 전통식품 세계기록 만들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내로라는 셰프, 요리연구가 등 1000여 명이 세계기록 도전장을 내민 종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야카스와 베이컨빵 만들기. 그리고 세계 최대 물량 파펠론 만들기였어요. 아야카스는 멕시코와 콜롬비아 등지에선 타말로 불리는 유명한 중남미 전통 음식입니다. 옥수수 반죽 사이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고 익혀서 만드는 요리죠. 파펠론은 레모네이드와 유사한 음료에요. 저마다 최고를 자부하는 셰프와 요리연구가들은 힘을 모으면서 세계기록을 줄줄이 쏟아냈습니다 완성된 아야카스는 길이 120m, 폭 25cm로 자이언트.. 더보기 바다사자 187마리 집단폐사한 이유? 페루에서 해양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해변가로 몰려온 바다사자, 펠리칸, 돌고래, 바다거북이 등이 싸늘한 사체로 발견된 것입니다. 이런 걸 스트랜딩이라고 하는데요. 해양동물이 갑작스럽게 자살하는 현상을 말하는 용어입니다. 스트랜딩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 아직 이번 사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페루에서 스트랜딩이 발생한 건 처음이 아니에요.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대규모 스트랜딩이 발생했습니다. 먼저 사진부터 몇 장 보도록 할까요? 스트랜딩은 산페드로, 산파블로데비세, 칼레타델라토르투 등 3곳 해변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에 떼죽음을 당한 해양동물의 종류와 수를 볼까요? 바다사자는 187마리가 죽었고 돌고래도 4마리나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바다거북이 4마리와 펠리칸 50마리도 숨을 거둔.. 더보기 무서운 당뇨! 9개월 유아 몸무게가 벌써 20kg 당뇨가 있으면 살이 마구 찌는 것인가요?아르헨티나의 한 아이가 비정상적으로 살이 찌는 바람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도미닉이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이제 겨우 9개월이에요. 하지만 몸무게는 웬만한 초등학생 같습니다. 몸무게는 벌써 20kg라고 합니다. 2~3kg 정도의 정상 체중을 타고 났다고 하면 매달 2kg씩 몸무게가 불어나고 있는 셈이네요. 더욱 안타까운 건 아이가 태어난 가정의 경제형편인데요.아빠와 엄마가 모두 당장은 실업자라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데요. 아이가 살이 찌는 이유를 알아 보려 진단만 받았는데 당뇨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진단을 받은 뒤에는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거에요. 아르헨티나는 공립병원에서 웬만하면 무료 치료가 가능한데... 아마도 특별한.. 더보기 아르헨의 '뉴 메시' 1경기 7골 원맨쇼 브라질과 함께 남미축구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10대 축구선수가 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성급한 일부 언론은 소년에게 '뉴 메시'라는 별명까지 붙여줬는데요. 별명 값을 하겠다는 각오라도 다진 것일까요? 소년은 1경기에 무려 7골을 넣으면서 톡톡히 별명 값을 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유소년 축구선수 양성시스템이 꽤 훌륭합니다. 일찌감치 떡잎 푸른 유망주를 발굴해서 훌륭한 선수로 키워내는 건 바로 클럽들인데요. 이렇게 길러낸 선수들을 유럽으로 팔아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고 있죠. 아르헨티나 프로축구계의 양대 산맥을 꼽으라면 단연 보카 주니어스와 리베르 플레이트입니다. 특히 보카 주니어스는 영원한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의 캡틴으로 불리는 디에고 마라도나, 저돌적인 돌파력과 몸싸움, 슛팅력이 빼어난 .. 더보기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