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세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극이 한국보다 따뜻해졌어요! 남극! 여러분은 남극이라고 하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시나요? 어쩌면 강추위 속에 몰아치는 눈보라를 맞받으며 전진하는 탐험대? 아장아장(?) 빙하 위를 걷는 남극의 신사 펭귄을 연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의 남극은 통념처럼 추운 곳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겨울이 한창인 우리나라보다 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니 괜히 신박하죠? 아르헨티나는 남극에 3개 기지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남극점에서 가장 가까운, 가장 남쪽에 있는 기지는 1979년 설치된 벨그라노2 기지입니다. 벨그라노2 기자는 지구상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성당, 얼음성당이 있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죠. 아르헨티나 기상청에 따르면 벨그라노2가 있는 지역의 기온은 최근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일 영상 10.5도.. 더보기 리오넬 메시의 처제가 미모의 여의사였네요 요즘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여성이 있다면 아마 이 여자가 아닐까 싶네요. 아르헨티나가 배출한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처제 카를라 로쿠소(30)입니다. 카를라 로쿠소는 귀여운 외모에 공부까지 잘 한 재원이라 특히 세간의 관심이 높은데요. 싱글이 됐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메시의 부인인 언니 안토넬라 로쿠소와 다정하게 사진을 찍은 이 여자가 바로 카를라 로쿠소인데요. 안토넬라 로쿠소는 3자매 중 가운데, 그러니까 2녀입니다. 안토넬라 로쿠소에게는 언니 파울라 로쿠소, 동생 카를라 로쿠소가 있어요. 사진이 증명하는 것처럼 카를라 로쿠소는 언니 안토넬라 로쿠소 못지않은 미인입니다. 하지만 그는 불과 4년 전까지만 해도 좀처럼 대중 앞에 모습을 .. 더보기 엉터리 짬뽕 같은 아르헨 낙하산부대 아르헨티나의 한 낙하산부대가 무더기로 부상자를 내는 바람에 사회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훈련 중에 부상자가 속출하자 "이거 제대로 된 군대 맞아?" 이런 의구심이 쏠리고 있는 것입니다. 전쟁의 위험이 없는 국가라 군대도 엉망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어요. 아르헨티나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후후이주(州)의 푸마우아시라는 곳에서 합동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훈련은 5일까지 계속될 예정인데요. 훈련에는 특수부대, 공병대, 낙하산부대 등 군인 2700명이 참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낙하산훈련을 하던 군인 35명이 부상을 당한 것입니다.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린 군인들은 40명이었는데요. 착지 과정에서 발이 삐거나 골절, 타박상 등으로 자그마치 35명이 부상하고 말았습니다. 실제 .. 더보기 중국으로 몰래 가던 상어지느러미... 상어 1000마리 떼죽음 당해 누군가 남미에서 중국으로 보내려던 상어지느러미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홍콩이었다고 하는데요. 홍콩에선 세계 각지에서 보내는 이런 식재료들이 거래되는 주요 거점지 중 하나라고 하네요. 아무튼 이번 사건에 대해 콜롬비아 정부는 상당히 화가 난 모습입니다. 상어들이 떼죽음을 당한 데 엄청 분노하고 있는 것 같아요. 상어지느러미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의 엘도라도 국제공항에서 적발됐어요. 국제택배회사가 "아무래도 내용물이 이상한 것 같다"고 경찰에 제보를 했는데 이 예감이 적중한 것입니다. 콜롬비아의 롤다니요라는 곳에서 누군가 발송한 택배는 비닐자루에 무언가를 넣어 테이프로 꽁꽁 두른 이상한(?) 것들이었습니다. 발송한 사람은 물고기 부레라고 내용물을 신고했는데요. 경찰이 적외선장치로 보.. 더보기 손 흔들며 인사하는 브라질 반려견 인기폭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다시 쳐다볼 수밖에 없는 반려견이 브라질에 살고 있어 화제입니다. 이 반려견이 사랑을 듬뿍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딱 1가지. 바로 엄청난(?) 인사성 때문입니다. 사람을 보면 무조건 인사를 하는데 예쁨을 받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화제의 반려견은 브라질 상파울로주의 카탄두바라는 곳에 살고 있는 아구스타입니다. 예쁜 암컷 반려견인데요. 아구스타는 사람만 보면 앞발을 번쩍 들고 인사를 건넵니다. 사람으로 치면 손을 흔들어주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사람을 가리지 않고 이렇게 인사를 건네니 길을 가던 사람도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요. 발걸음을 돌이켜 쓰다듬어주는 사람도 많고요. 아구스타는 한 여성이 동영상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서 유명해졌는데요. 브라질 현지 언론은 물론 외신에까지 .. 더보기 파라과이 람보, 인기 상종가 치는 이유 람보라는 유명한 영화가 있죠? 전성기 때 세계적인 근육질 배우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의 주인공이었죠. 5탄까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특히 2탄이 완전 재미있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미국에서 멀리 떨어진 남미 파라과이에도 람보가 살고 있었네요. 게다가 지금 람보의 인기는 파라과이에서 상종가라고 합니다.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파라과이의 람보입니다. 물론 실명은 아니죠. 그의 이름은 엘리히오 아레발로 리베로스입니다. 하지만 실명보다는 파라과이 람보로 더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람보와 닮은꼴인 그의 외모를 보면 어쩌면 당연한 일 같기도 해도. 얼굴뿐 아니라 근육질 몸까지 그야말로 진짜 람보와 판박이니까요. 거기다가 람보의 트레이드마크 같은 붉은 띠를 이마에 매고, 군복까지 입고 다니니 더욱 그렇죠. 가끔은.. 더보기 혼자 배회하다 발견된 멕시코 새끼 호랑이 마치 유기견처럼 혼자 길을 헤매던 새끼 호랑이가 멕시코에서 구조됐습니다. 다행히 새끼 호랑이는 건강도 양호한 편인 것 같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디에서 누구랑 살던 호랑이인지, 어떻게 혼자 길을 헤매게 됐는지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미스터리입니다. 멕시코 멕시코주(州)의 쿠아우티틀란 이스칼리라는 곳에서 벌어진 사건인데요. 복수의 주민들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보스케 데 초포스라는 길에 혼자 배회하는 새끼 호랑이가 있다"고 신고했다고 합니다. "호랑이가 혼자 길을 다닌다고?" 경찰은 처음엔 귀를 의심했다고 해요. 정말 흔하지 않은 사건이니 그랄 만도 했겠죠. 하지만 신고가 접수됐으니 현장을 확인해 봐야하는 법. 그래서 현장으로 경찰 3명과 수의사 1명이 팀을 이뤄 출동했는데요. 신고된 내용은 사실이었습니.. 더보기 너무 가혹한 멕시코 대형 마트에 쏟아진 욕 80대 도둑을 잡아 경찰에 넘긴 멕시코의 대형 마트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딱한 사정의 할아버지였는데 사건을 너무 확대했다는 비판 여론이 확산한 탓입니다. 게다가 할아버지가 훔친 물건도 정말 푼돈 간식거리에 지나지 않았고요. 멕시코시티에 있는 대형 마트 소리아나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사건이었는데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건 24일이었습니다. 세르히오 아르만도 히메네스라는 이름의 할아버지는 올해 82살이신데요. 할아버지는 마트에서 허시 초콜릿 2개를 훔친 혐의로 경비원에서 붙잡혔습니다. 할아버지가 훔친 초콜릿 2개의 가격은 합쳐서 30페소였다고 해요. 원화로 환산하면 1750원 정도 되는 돈입니다. 할아버지의 옷차림이 워낙 남루해 누가 봐도 형편이 어려운 사람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 수 있.. 더보기 스트레스 받고 떼죽음 당한 돌고래 15마리 아르헨티나에서 집단 폐사한 돌고래들이 발견됐습니다. 떼죽음을 당한 돌고래들, 사인이 스트레스로 보인다고 하니 더더욱 안타까운 일인데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정말 스트레스는 치명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떼죽음을 당한 돌고래들이 발견된 곳은 아르헨티나 리오 네그로주의 한 해변입니다. 가까운 곳에 라스그루타스라는 해수욕장이 있다고 하죠. 처음으로 죽은 돌고래를 목격하고 신고한 사람들은 아침에 바닷가에 나갔던 현지 주민들이었다고 해요. 한 주민은 "멀리서 보니 검은 것들이 해변에 널려 있었다"면서 "죽은 돌고래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했다"고 했는데요. 그렇죠, 흔한 일이 절대 아니니까 아무도 돌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이라고 상상을 하진 못했을 거예요. 아무튼 가까이 가서 보니 해변에 나뒹굴고 있는 건 돌고래.. 더보기 지구는 평평해서 칠레는 원래 없는 나라라고? 세상에는 이해하기 힘든 사상(?)이나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지구는 둥근 게 아니라 평평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그런 부류가 아닐까 싶은데요. 지구는 평평한 땅이기 때문에 칠레라는 나라는 실제로 존재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재미있는 건 이런 주장에 대한 칠레 국민들의 반응이었는데요. 과연 어떤 사연인지 살펴보도록 할게요. 칠레가 실제로 존재하는 국가가 아니라고 주장한 건 지구가 평평하다고 굳게 믿는 한 스페인 남자였습니다. 그는 를 신봉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는데요. 칠레에 대해선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주장을 밝혔습니다. 남자는 "지구가 평평하기 때문에 칠레라는 나라는 지리학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 나라"라고 했는데요.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36 다음